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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행위

초등모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06-12-20 14:58:47
초등2학년 입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불우 이웃돕기 성금과 이러저러한 용도의 돈들을
제때에 가져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아이의 이야기니 웬만큼은 접고 듣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요
가끔 숙제를 해오지 않거나 성적이 좋지 않으면 바지 내리게하고
속옷 입은 상태에서 체벌을 한다고 합니다
이건 교육이 아니지 않나요 나이 드신 선생님들의 상식이하의
체벌을 언제까지 용인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IP : 121.152.xxx.1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06.12.20 3:20 PM (211.116.xxx.130)

    속옷 상태에서의 체벌이라니요? 이건 용인해야할 사항이 절대 아닌것 같네요.
    강력하게 학교에 항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2. 성추행...
    '06.12.20 3:21 PM (163.152.xxx.45)

    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고
    체벌치고는 아주 야비한 행동이죠.

  • 3. ..
    '06.12.20 3:22 PM (220.124.xxx.7)

    세상에나 그냥 조용하게 넘길수 없는 참을수가 없는 문제 일것 같아요.

  • 4. 다음기사
    '06.12.20 3:26 PM (124.60.xxx.62)

    좀전에 다음에 실린 기사를 읽었는데 숙제를 해오지 않는 아이 둘에게 청소를 하든 혈서를 쓰던지 하라고 화나서 말던졌는데 순진한 녀석들이 혈서를 써서 한바탕 소동이 났나 봅니다.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인격이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분들이 교단에 계시긴 하나 봅니다.

  • 5. ...
    '06.12.20 4:46 PM (121.100.xxx.173)

    다음기사님 말씀처럼 인격 모자란 교사들 많나봐요. 조카네 선생님도 좀 그러신것 같아요. 은 언니네가 좀 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한 달이나 두달 정도 밀려서 낸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기숙사를 들어가게 되니 선생님들 다 계신데서 기숙사비는 밀리지 말고 제때 내라 햇다네요. 조용히 불러서 해도 되었을텐데 ...돈이 없는것도 힘든데 꼭 그런식으로 해야되나 싶더군요 .또 선생님 드시라고 포도즙 한봉을 드렸더니 난 안좋아한다 그래서 조카가 그래도 드세요, 하며 드렸더니 얼마후 다른 학생을 주더래요...

  • 6. 저런..
    '06.12.20 5:33 PM (121.141.xxx.96)

    저런 미친* 같은 사람이 있나.. 안그래도 어제 뉴스보도때문에 교육청에 항의전화했는데
    정말 미친인간들이 왜이리 교직에 많은지..윗님 얘긴 한 술 더떠 어이없네요
    가만 있을일이 아니네요.속옷상태에서 체벌을 하다니. .그 사람 제정신인가요? 어느 학교인지
    슬적 말씀이라도 듣고 싶네요..

  • 7. 이젠
    '06.12.20 5:43 PM (59.12.xxx.159)

    더이상 이런글 이런데서
    한번에 욕하고 흥분하고 그냥 넘어갈게 아니라
    제도적 장치가 확실하게 법령이 정해질때가 됐다고 봅니다.
    지난 일년간 저희 아이들도
    이상항 (비상적인)교사들의 행위때문에
    상처가 너무 컸었거든요.

    정신이상이 아니고서야 미친*이네요.

  • 8. ~~
    '06.12.20 6:43 PM (222.239.xxx.93)

    저희 아이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저희 아이가 초등2학년때 같은반 남자아이가 수업시간에 무슨 실수를 했나봅니다.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이(나이드신 남자선생님) 고* 잘라버린다고 친구들 4명을 나오라고 해서
    팔 다리를 하나씩 붙잡으라고 했대요.
    그리고 선생님은 손에 가위를 들고 "자~ 이제 자른다~" 하며 다가오고.
    그러니 그 초등2학년짜리가 얼마나 겁에 질렸겠어요. 거의 까무라치고...
    엄마가 달려와서 뒤집기 한판 하고 다음날로 바로 전학가버리고.
    그 선생님..정년이 얼마 안남았으니 조금만 봐달라고 하시며.
    그 학년 다 채우고 퇴직하셨습니다.

  • 9. ,,
    '06.12.20 7:00 PM (211.186.xxx.146)

    교육위원회에 신고하세요..
    밖에 나가셔서 공중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누구인지 물어도 말안하면 됩니다..
    저는 지난달에 우리애가 비교육적인 체벌을 받아서 바로 전화해서 잘못한게 있으면 교육적으로 체벌하는게 상식적으로 맞지않냐고 따지니 암말도 못하더군요..
    선생이 살짝그런거구 어쩌구하던데...
    마음을 다치게 하는체벌은 이미 폭행이다..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내일 아이에게 사과하겠다고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을꺼라고 하더군요..
    근데 얼마전에 들은 걸로는 우리애한테 한번만 엄마한테 이르면 혼날줄 알아라고 했다네요,,ㅎㅎ
    너무 충격먹어서 기가막혀서...40대 여자선생님인데...완전 상식이하라서 이젠 바로 전화할 가치도 못느낍니다,,바로 신고 들어갈라 합니다,,
    시고하면 학교 로 연락가고 주의들어갑니다,,
    학기가 끝나가니 참고 넘으가시려 하시진 마세요..
    그런식의태도는 교사들을 더 썩게 만듭니다..
    익명으로 신고 가능하니 낼 당장 신고 하세요..

  • 10. ..../////
    '06.12.21 8:49 AM (58.76.xxx.102)

    뺨 때리는 이상한 선생 많아요
    제가 아는 엄마네 학교 선생이 아이들이 잘못하면
    뺨을 때린다네요
    차라리 손바닥이나 엉덩이를 한대 때리면 모를까 어찌 뺨을...
    그기억 평생간답니다
    그 엄마 학교모임에 가서 선생들으란 듯이 어떤 아이가 뺨을 맞고 와서
    아이 엄마가 지금 교육청에 민원넣으러 간다더라 라고 크게 엄마들과 애기했데요
    그담부턴 누구누구 오늘뺨 맞았어 라는 말 안하더래요

  • 11. 저라도 신고하겠어요
    '06.12.21 9:17 AM (125.178.xxx.142)

    올케도 제 동생도 선생님이지만.. 어떻게 그 따위 체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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