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양도서 한권씩만 추천해주세요.
내년에도 다독하고 싶은데 우선은 필독서 위주로 읽어보고 싶어요.
책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권씩 추천해주세요.
재미없는 책도 좋고 어려운 책도 좋아요. (이럴경우 재미없다. 어렵다 말해주시면 좋겠어요^^)
그럼 부탁드려요..
1. 123
'06.12.19 10:21 PM (218.237.xxx.25)신화의 힘: 세계 각국의 신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대담 형식으로 되어 있고 술술 잘 읽혀요.
베를린의 한 여인: 베를린에 사는 한 여자가 독일 패망의 경험을 적은 일기입니다. 며칠씩 굶거나 소련군에게 겁탈당한 경험 등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써 놓았어요. 전쟁이란 누구에게나 비극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 빌 브라이슨의 여행기도 참 재미있어요.2. .
'06.12.19 11:26 PM (222.118.xxx.121)올초에 남편에게 제가 재미있었다고 권했던 두 권입니다.
눈먼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
마당깊은 집-김원일3. ..
'06.12.19 11:31 PM (221.165.xxx.190)열번이나 읽어버린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어느살인자의 이야기-
필립반덴부르크의 "구텐베르크의 가면"
어렵지 않고 책 싫어하던 제 남편이 한권을 다 읽어낸 작품들이네요.
전 "빨강머리앤" 시리즈도 무척이나 좋아하면 읽었답니다.총 10권씩 20권이던가.. 암튼 그랬어요.4. 감사
'06.12.19 11:41 PM (220.76.xxx.147)123님...
신화의 힘이라는 책의 제목이 너무 끌려 검색해 봤더니 역시 볼 만한 책일 것 같네요.
지나가는 사람이 감사의 댓글 남깁니다.
그런데 혹 다른 책 더 추천해 주실 만한 건 없나요? ^^
책을 더 많이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요.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 제 깊을 곳에 있었나보네요.5. ...
'06.12.20 12:07 AM (221.149.xxx.17)<신화 속으로 떠나는 언어여행> 아이작 아시모프 / SF작가이며 로봇의 원칙을 처음으로 만든 작가가 쓴 책인데 초반은 지루하지만 서양문화권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에 대해 심도있고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어 추천합니다. 많이 두껍고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관심있는 부분만 스킵해서 읽고, 소장가치가 높은 책은
<아시모프의 바이블> 아이작 아시모프 도 추천합니다. 처음에 두께 보고 헉~ 하지만 틈틈히 화장실(?)이나 책정리 할 때라도 한 단락씩 읽어주면 견문이 많이 깊어짐을 느껴요.
<당신의 미술관> 수잔나 파르취, 이 책은 시리즈물인데 미술에 관해 시대별로 사진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부담이 없고 재미있어요.
<그림만 보고 알 수 없는 액자 밖 화가 이야기>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냄 출판사의 클라시커50 시리즈 <회화> <커플> <현대소설><여성> 등 추천합니다.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고 컬러 화보도 포함되어 있어 가독성도 좋고 내용도 알차다고 생각합니다.6. 감사
'06.12.20 12:09 AM (220.76.xxx.147)오오~~ ...님 감사합니다.
차례차례 꼭 읽어 볼랍니다.
정말 책을 가까이 두시는 분이 많았네요.
저 책들 올 겨울 다 가기 전에 다 읽어봤으면... ^^
좋은 책 나눠주셔서 감사.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7. ..
'06.12.20 1:14 AM (59.20.xxx.132)얼음에 갖히다(ice bound) : 남극의 미국기지에서 겨울을 보낸 여의사의 이야기. 남극의 겨울에는 비행기가 착륙할 수 없어 완전히 고립되는데 그 안에서 일어난 온갖 일들. 번역판이에요 제목이 저렇지만.
내 생애 단 한 번 : 서강대 영문과 장영희 교수님 수필집. 글 참 잘 쓰십니다.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재미있게 소개한 책인데 좀 딱딱한 내용을 비교적 부드럽게 풀어갑니다. 서울대와 외국 유명 대학에서도 추천도서에요.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 파울라 : 이자벨 아옌데의 소설들을 저는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8. 오..
'06.12.20 11:37 AM (218.149.xxx.6)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이 책 유명한건가봐요?
책 읽기 싫어하는 남편이..이 책을 좋아하면서 읽더라구요.
난독증이 있어서 책 읽기 힘들어 하는데..이 책은 잘 읽어진대요. 내용설명도 알차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