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학원 회비..모두 내야 할까요?

[궁금이]

초등1짜리 엄마입니다.
유치원 다닐 때는 학기 중에 한 달 이상 빠져도 원비 다 냈었는데요.

1월 중 절반은 할머니 댁에 갈 계획이라서..
피아노나 태권도 같은 학원 회비는 반만 내도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 건가요?

경험 있으신 분들..알려 주시면 감사할게요^^

[회비를]

반만 낸다는 것은 어려울 것 같구요.
기간을 2주나 15일 이렇게 뒤로 미뤄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그냥]

한달 쉬게 하셔요.
반만내는것은 저도 경험이 없어서...
다들 방학동안은 빠지는 날이 많아 쉬게하더라고요.

[...]

차라리 한달 쉬세요

반달치만 낸다는건 너무하네요 전 웬만큼 쉴땐 그냥 다내요
그분들 월급이나 관리비 다나가는데...

[..]

일주일 이상 연달아 빠질경우 미리 원장과 통화하세요.
이러저러해서 회비를 어찌하면 좋겠냐고.
이주일 빠지면 회비를 미뤄주거나 반만 받고 그러십니다.
며칠 빠지는거라면 물론 당연히 다 드려아지요.
한국 사람들은 돈관계 말하기 참 걸끄러워 하는데
미리 얘기하지 않고 상대방이 어찌해주길 바라는걸 어리석은 대응입니다.

[피아노선생님]

전 보통 방학끼면 특히 여름방학은 더해요 애들 1.2주쉬거든요 그럼미리 방학전에 공문띄워서 회비 미뤄준다고말씀드려요 반만내는건 좀그래요 받는입장도...그러니 회비날짜를 미뤄달라고하시거나 아예1달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검도]

배우러 다니는데 시험기간이나 아플 경우 일주일 이상 빠지면 검도비 늦춰서 보냅니다.
그렇게 하라고 관장님이 먼저 말씀하시던데요.

[가능]

아들놈들 다니는 태권도에서는 2주일정도 심하게 아파서 빠졌더니
2주일치 빼주시던데요.
미술학원도 그렇게 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