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우리 남편 김씨는 스스로 아주 무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요즘 날도 추워서 얼마전 옥수수차를 끓였습니다.
김씨 :옥수수 차 맛이 왜이래?
나: 뭐가?
김씨: 달기만하고 맛도 없구
나: 옥수수 차가 다 그렇지 뭐
김씨: 아냐...뭔가 달라 구수한 맛이 없잖아
나:.....
김씨 : 옥수수 차 맞아?
나: 그래 미국산이다..... 쳇
김씨: 그래서..밖에서 파는 하늘보리 뭐 이런거랑 비슷하구나.
그래서 어제 국산 옥수수 차로 새로 사왔습니다.
나 : 맛이 어때?
김씨 : 먹어봐~
나 : 난 그게 그건데...
김씨 : 괜찮은것 같네....
정말 억울한 것은 까탈스러운건 나구요. 자기는 무난한 인종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죵...
저런거 정상은 아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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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옥수수차
옥수수 조회수 : 126
작성일 : 2006-12-19 13:58:38
IP : 59.8.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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