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안일 하는거 같이 해주세요 !!꼭이요~~~
정리못하고 청소못하는걸로 .......하지만 이제는 제가 나서서 수납도 잘해보고 싶고 청소도
깔끔히 해보고 싶은데.....안되네요.
제 일과는
아침에 7시에 일어나 아이들 깨우고 큰애 영어하는거 봐주고...
아침 간단히 샌드위치나 정말 밥하나에 반찬 하나,김.....*^ ^*
남편 옷 챙겨주고,....아이들 옷 입은거 확인하고.....부랴부랴 나가면 ....
아이들 방 ,저희방 다 엉망이겠죠?침대정리하고....잠옷 정리하고....
티비를 대충대충 켜두고 봅니다.그렇다고 딱히 앉아서 보는건 아닌데....
일은 해둔게 하나도 없네요.....^ ^;;세탁기 돌렸어요.
빨래는 건조기에서 꺼낸지 1시간인데 마루에 철퍼덕~~~
설겆이 거리는 싱크대에 그대로.....
청소기는 코드만 곶아 두고.....아이들 책상정리...묵은 책정리 할려고 펼쳐만 두고
수납장 문은 문대로 다 열어두고......왜 이리 한가지도 제대로 못할까요??
부엌에 가면 거기 어질러 진거....방에 오면 방대로....화장실은 화장실대로......
이러다 어영부영 대충 쑤셔두고 청소기 대충 돌리고 아이가 옵니다 헉!
정말 죄송한데 일일이 다 알려 주실래요?
청소하는 순서,...
매일 해야 할거.....
혼내도 좋으니 ....꼭 좀 알려 주세요.
정말 해가 바뀌기 전에 제가 바껴볼랍니다.
1. 우선
'06.12.19 12:12 PM (202.30.xxx.28)오전에 티비 보지 마세요
백해무익합니다2. 저두
'06.12.19 12:24 PM (58.142.xxx.200)티비를 일단 키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아기도 있는데 아침부터 티비를 키시다니요~~
일단 아침에 기계로 돌리는걸 먼저 해두고 정리를 시작하면 낫지않을까요
세탁기 돌아가는동안 청소기 돌리고 닦고 빨래 다됐으면 그후에 널고 그리고 나서 세세한걸 치우시면서 정리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일단 식기세척기를 하나 사심이 어떠실지... 설겆이만 줄어도 그게 어딘데요.
제가 보기엔 티비땜에 집중을 못하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정리잘하는 방법중 하나는 항상 쓰고 제자리에 두는겁니다.
컵을 쓰고 그냥 옆에 두면 여기저기 물건이 늘어지져. 그러지 말고 컵쓰고 바로 설겆이 통에 넣어 몇개 모이면 바로바로 설겆이하고 쓰레기도 바로바로 휴지통에 버려야합니다.
바로바로 안하면 여기저기 다 널려요.3. 실천이어려워요^^
'06.12.19 12:29 PM (219.253.xxx.171)정리의 원칙 S.P.A.C.E
* Sort (분류하라) : 꼭 필요한 게 뭔지 확인하고, 비슷한 물건끼리 묶어라.
* Purge (제거하라) : 필요없다고 판단하면 없애라. 쓰레기통이 아니라 자선단체나 벼룩시장으로 보낼 수도 있다.
* Assign (할당하라) :남기기로 한 물건을 어느 곳에 보관할지 결정하라.
* Containerize (수납하기) : 제대로 보관할 수납공간을 찾아라. 수납은 정리의 마지막이지 처음이 아니다.
* Equalize (균등하게 배분) : 정리하는데 하루에 15분씩 써라. 다시 어지럽히는 '요요현상'을 막을수 있다4. 아침
'06.12.19 12:32 PM (125.57.xxx.51)8시 30분이면 아이둘 옆지기 모두 나갑니다.
그럼 아이방 침대 정리하고 바닥에 떨어진 옷 있으면 정리하고 안방 침대 정리합니다.
시간은 10분정도면 충분하지요.
정리라고 해봤자 이불하나씩 개면 끝이니까요.
그다음은 설거지........라고 해봤자 접시두개 수저한벌 밥그릇 국그릇 한개씩.
이것도 10분이면 넉넉하구요.
이쯤되면 9시 조금 안됩니다,
빨래는 보통 이틀에 한번 꼴이지만 있으면 있는대로 내키는대로 돌리지요..
세탁기 돌리는 사이 전날 널은 빨래 정리합니다.
세탁기 돌려놓고 컴을 켜거나 티브이를 보면서 커피도 한잔 마시구요.
빨래 끝나고 너는것까지 11시면 거진 끝납니다.
그때부터 아이들 올때까지 룰루랄라 하다가
아이들 간식 좀 챙기고 학원 보내고요..
그사이에 일주일에 두번쯤 시장도 갑니다.
5시 되면 청소를 시작하는데.
먼지닦고 청소기 돌리고 밀대 밀고...한시간 이면 충분합니다.
6시쯤 저녁밥 하고 반찬 한두가지 하지요.
이시간쯤 아이들 숙제 하라고 하구요.
저녁 먹는 시간은 일정치는 않지만 대략 아이들은 7시30분쯤 먹고 옆지기는 9시쯤 먹구요.
그럼 하루일과 끝입니다.
열시되면 저도 샤워하고 아이들도 씻기구요.
가끔씩 옷정리를 하긴 하지만 그게 맨날 하는 일도 아니고
평소 빨래 정리하면서 같이 조금씩 하면 되니까 몰아쳐서 할때는 계절 바뀔때밖엔 없네요.
일은 할때 한가지씩 끝내면 되요.
이거 하다가 저거 하다가 그러면 더 늘어놓게되고 일이 점점 많아져서
나중엔 미리 질리지요.
그리고 가급적 시간을 정해놓으면 하기가 더 쉽습니다..
미루지 않게 되거든요..
하루계획표를 짜서 가급적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남아 주체를 못할겁니다.......^^5. 청소요령
'06.12.19 12:33 PM (211.210.xxx.235)원글인데 티비는 아이들 가면 켜지요....
근데 한놈만 잡으면 매일 집청소를 안해도 된단??말씀?
매일 청소해도 앉는 먼지 ....머리카락...어찌들 하시는지....
식기세척기는 모았다가 돌리나요?
저는 있는데 집안행사 아님 안돌려요.모아두는건 또 꼴에 찝찝하더라고요.
솔직히 식기세척기에 정리해서 넣는것고 제겐 스트레스랍니다 ^ ^;;;이런 요령도 좀 알려 주시면...
저요 이제 결혼 10년차여요 지송~~~
맞아요 그때그때 치우는게 중요하죠.티비는 꺼두고..이제 이거 글만 다 읽으면 컴도 시간정해 두고 할려고요.오전 말고 자기전 잠깐만할려고요...감사하고요 더 세세히 일러 주심 더 감사드릴게요.6. 캬캬..
'06.12.19 12:38 PM (152.99.xxx.60)식기세척기 강추예요~
전 맞벌이라서 휴일날 일을 몰아서 하는데요..제 동선을 떠올려보면요...
일단 세탁기에 빨래 돌리고 식기세척기에 그릇 넣고 돌려요..그 동안 저는 청소기 밀고나서 땀나니까 샤워..샤워한김에 화장실 청소하고 걸레 빨아서 나와서 대충 바디로션 발라주고 마루 닦구요...건조대에 빨래 널어줍니다...그러는 동안 계속 TV로 드라마 소리로만 들어요..
퇴근해서도 지하철에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떠올리면서 내일 도시락 멀 쌀까 고민하고..집에 들어가면 후다닥 저녁 먹고..세척기에 그릇 꺼내서 싱크대로 옮기고요..도시락통이랑 저녁 먹은 그릇 물에 불려주고..내일 도시락 반찬을 만들면서 쌀도 씻어서 쿠쿠에 예약 걸어놓고 아침에 먹을 국 끓이구요...이때까지 나온 모든 그릇을 세척기에 돌리고 잡니다...계속 TV로 소리는 듣구요...
회사에 있는 시간 말고는 항상 머리속에 집안일이 가득찼었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자동으로 후다닥 됩니다...7. 하루일과
'06.12.19 12:38 PM (58.148.xxx.184)전 보통 8시쯤 일어납니다..신랑없는 주말부부기에..아침시간이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요..
일어나서 아기 우유부터 데워서 주고요..아기는 EBS프로 보고요..전 그동안 이불부터 개고 아침밥하고 주방일부터 처리하고 빨래있음 빨래돌려놓고...아기랑 아침먹고..그담에 설겆이하고..청소기 돌려요~
대강 청소기 돌려놓고 나면..빨래가 다 되죠..빨래 널고...그담에 스팀 돌리고...그담에 젤 나중에 손걸레로 여기저기 먼지 닦아요..^^
그럼 집안 깨끗한데요...그리고 수시로 정리정돈 하는 스탈이예요..머리카락도 주우면서 다니고...ㅎㅎ
수시로 보일때마다 치워주면 집안은 어지러워지지 않아요..아기 놀잇감도 놀고나면 다시 치워주고...8. 일과
'06.12.19 1:06 PM (210.126.xxx.79)7살 아들/ 8개월 딸 있음.
아침 8시에 일어나 유치원 다니는 아들 빵주고, 남편과 같이 밥 먹고, 남편출근.
9시쯤 아들보고 동생과 놀라고 하고 청소시작
청소기 돌리고 아들내미 준비시켜 유치원 보낸후, 딸래미 이유식 먹이고, 대강 씻기고, 분유먹이고,
그러고 나면 10시30분.
딸래미랑 좀 놀아주고, 오전 낮잠 재움 11시~12시 사이.
낮잠 자는 시간동안 설겆이 하고, 젖병 소독.
1시쯤 딸 일어나면 좀 놀아주다가 오후 이유식 먹이고 또 씻기고... 그러면 2시 좀 넘음.
그러다 보면 유치원간 아들 돌아옴...
저도 수시로 치워요. 딸래미 태어나기 전엔 아침 한번만 치워 놓으면 하루종일 깨끗했는데,
아직 저지리 할 나이는 아니지만 애기 물건이 여기저기 늘어지게 되더라구요.
마스킹 테이프 옆에 놓구 떨어지는 먼지/머리카락 수시로 붙이고,
아기가 사용한 물티슈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물로 헹궈서 여기저기 닦고...
(걸레 사용하려니 빨고 널고 귀찮아서..)
요즘 빨래는 늘 저녁에 해요. 세탁기 돌려 놓구 아기 잔 후에 널죠.
밤에 널어 놓으면 밤새 바짝 말라있어서 좋더라구요.9. 남편
'06.12.19 1:45 PM (203.49.xxx.63)* 남편 옷은 왜 챙겨주세요? 그깟거 본인이 못 하나요?
* 아이들 옷도 밤에 벗은 거 세탁함에 넣게끔 하고 내일 입을 옷 꺼내서 놓고 자도록 교육시키시고요.
* 애들이불도 애들이 정리하게끔 하셔야지 님이 뒤치닥꺼리를 계속 하니 시간이 안나는 거 같기도 하네요.10. 저는
'06.12.19 3:37 PM (222.101.xxx.9)저는 일단 컵이나 그런 식기 설겆이통에 넣고 다음에 빨래거리같은거 쓰던 수건등 큰 바구니에 닥치는대로 넣고 흩어진 물건 제자리에 갖다 놓으면 바닥엔 딱 먼지만 남거든요...그럼 이불 정리하고 라디오틀어놓고 바닥청소하면서 빨래는 세탁기가 설겆이는 식기세척기가........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