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vs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마일]

이제부터 항공 마일리지에 올인하려고 카드를 알아보는데
시티카드도 축소됐네요.

1. 시티 아시아나 마스터 -1500원당 2마일
2. 엘지 트라벨 카드 - 1500원당 2마일
3. 시티 스카이 마스터- 1500원당 1.8마일 (대한항공 적립으론 최고)

이렇게 셋 중 한 개 하려는데
아시아나 적립 많이 해 보신 분들...
보너스 항공권 구하기 쉽던가요?

[^^]

아시아나가 대한항공보다 보너스 항공권 수량이 적은 편이여요.
그래서 아주 일찍 예약하셔야해요. 급하게 할땐 대한항공쪽을 주로 쓰게 되더라구요...

[..]

저는 마일리지를 주로 유럽이나 미주 갈때 비즈니스승급용으로 모으는데, 변경된 대한항공의 규정은 매우 비현실적입니다. 그래서 아시아나에 올인할까 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시아나의 유럽행은 프랑크푸르트와 영국밖에 없습니다. 대한항공은 파리도 있고 프라하도 있고 등등.. 앞으로 가시게 될 나라들이 어떤 나라들일지,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실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원글]

유럽이나 미주는 자주는 못 가겠죠...
그리고 제가 가려는 그리스, 터키, 스페인은 어차피 직항이 별로 없어서요.
일본, 동남아, 제주 항공권 정도는 쉽게 선택할 수 있었음 해요.

[**]

성수기 근처 피하고 시간 여유좀 두셔셔 예약하시면 어렵지 않던데요

[아시아나]

올해 설날에 일본여행 다녀왔는데, 한 두달쯤 전에 예약하니 바로 자리나더군요.

아시아나가 이것저것해서 모으기는 잘 모아지는듯해요.
다만 항공적립카드는 다른 부가서비스가 무지 약하다는게...ㅎㅎ

[저도질문]

저도 하나 만들까 생각중이었는데,
마일리지는 사용가능기한이 정해져 있나요?
아니면 계속 적립해 두다가 언젠라도 사용할 수가 있는건가요?
그리고 어느 정도 사용해야 일본이나 동남아 정도 항공권 구할수가 있나요?

[아시아나]

아시아나 마일 모으려고 시티카드 쓰고 있습니다, 근데 내년부터 마일리지 적립이 축소된다고 하네요.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엘지 트레블이 낫지 않을까요? 자도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보너스 항공권]

아시아나에 좌석이 나지 않으면 스타얼라이언스의 다른 항공사 이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방콕행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이 마감되었을 경우 - 타이항공 이용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성수기에는 마일리지가 150% 차감 되지만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우 100%만 차감되니까 성수기에 여행 하기엔 스타얼라이언스가 더 낫다고 볼 수있죠.
저도 아시아나 1월 방콕행 보너스 항공권 알아보니까 없어서 타이항공으로 예약했어요.(3개월 전)
다른 외국 항공사의 마일리지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기간 내에 마일리지를 써야하지만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경우는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시티-아시아나 카드 쓰고 있는데, LG트래블 카드로 바꾸려고 해요^^

[경험]

올여름부터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 예약사이트를 기웃거렸는데요..
필리핀의 경우는 2달전이면 딱 원하는 날짜는 아니어도 그 앞뒤날짜에 좌석 확보가 어느정도 가능한데 비해서
방콕이나 푸켓은 석달 전에도 거의 풀리북이었어요. 비지니스석도 거의 안남아 있구요..
사이판은 한달전에만 들어가도 자리가 있긴 하더라구요.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시려면 몇달 전부터 해외여행 일정을 잡을 수 있는 분들이 좋겠다 싶어요.
저희남편은 한달은 커녕 일주일 앞의 스케쥴도 들쭉날쭉해서 보장을 못하다 보니 매일같이 예약했다 취소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ㅠㅠ

그리고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우는 마일리지 공제가 구간별로 차등차감이라서 아시아나보다 손해 볼 때도 있어요.
아시아나는 동남아의 경우 일괄적으로 4만마일 공제지만, 스타얼라이언스는 거리가 더 먼 곳이면 조금더 공제된다고 들었어요.
반면 스타얼라이언스는 경유지 스톱오버를 선택할 때는 훨씬 유리하다고 하네요.

[원글]

저는 보통 최소한 3개월 전엔 계획이 가능하니 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
진작 만들었어야 하는데!!
아아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