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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또래와어울리는기술이부족해요..

걱정맘 조회수 : 451
작성일 : 2006-12-19 00:08:28

5세 남자아이구요.수업할때의 집중력은 굉장히 뛰어난 편입니다. 그런데 무리에서(유치원) 자유선택

활동시간에는 빙빙 겉돌기만 한다네요. 성격상 끼어들어 놀기를 힘들어합니다. 2명정도는 잘놀구요..

그리 내성적인 성격은 아닌데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편인것 같아요..  그리고 대화의 기술도 부족한것

같구요.. 유치원선생님도 놀이는 잘 안된다고 말씀하시구요.  6세 올라가기전에 사회성 발달검사 받아

보는것도 좋을것같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주위에선 점점나아진다.. 괜한 검사로 오바하는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나아지는건지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은지 알고싶어요..
.
가게된다면 상담센타가 좋은지  소아장신과가 좋은지  경험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22.237.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19 12:28 AM (59.9.xxx.76)

    조금 더 기다려보심이..
    울 작은 애도 그래서 올 초에 많이 걱정했습니다. 담임과도 계속 전화해서 얘기하고
    집에서는 대장이지만 밖에 나가면 꼼짝도 못하거든요. 형이 옆에 있어야 놀고 혼자서는 옆집에도 못합니다. 지금은 유치원에서도 애들과도 잘 어울리고 같이 논다고 합니다. 사회성 발달검사는 좀 이르지 않을까요.. 주위의 얘기에 흔들리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5살정도면 아직은 같이 어울리는 것보다는 혼자 노는 경향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적어도 6살 말 정도가 되야 어울려 노는 법을 아는거 같아요.
    울 큰 애도 5살 때는 반 친구들 이름도 못얘기하다가 6살이 되니까 늘 어울리는 친구들이 생기고 7살때는 그 친구들과 더 깊어지더군요..
    조금 더 지켜보시고 밖에서 노는 시간 많이 주세요.
    전 먹을거 사들고 애들 불러모아서 같이 놀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럼 애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놉니다.
    그 와중에 애는 노는 법도 배우고 대화하는 법도 배웁니다.

    표현을 안한다면 말하는 게 부족하다면 연기 몇 개월 가르쳐주세요. 큰 애가 우연치 않게 연기배우고 나서 사람대하는 방법이 다양해지더라구요.

  • 2. ...
    '06.12.19 7:47 AM (219.255.xxx.104)

    아이들 성격 나름인걸요..
    무슨 문제아 취급하지 마세요..
    아직 어려서 그런것을요..
    어른인 저도 어울리기 쉽지 않은데 아인 오죽하겠어요..
    마음 놓고 지켜보세요..
    다녀오면 친구들 이야기도 같이 해보시고
    다른 노력들을 해보신후에 나중에 검사같은건 해봐도 됩니다.
    유치원때 잘 못 어울리던 조카 초등학교에선 다르던데요.. 기다리심이..

  • 3. 일일호일
    '06.12.19 9:47 AM (61.79.xxx.203)

    우선 엄마가 주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세야 합니다.
    저도 우리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 또래아이들 엄마와 친하게 지내고 모임에 참가하는등의 활동을 하니까 아이가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려 놀더라구요. 엄마의 노력과 시간 투자가 있으면 금방 아이는 바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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