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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한방으로 치료 잘 하는곳 추천바래요..[많은 덧글 부탁드려여]
아기를 기다린지 언 2년이 다 되어가요..ㅠ.ㅠ
이런 저런 검사 다 해보았는데.. 둘다 아무 없다고 하였구요.
다만 자궁에 조그만 근종이 2개정도 있고, 근선종으로 의심되는 것도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나 산부인과 3곳에서 검사 받아봤는데.. 바로 수술을 권하지는 않았구요.(두곳은 불임으로 유명한 곳이구요,)
담당 선생님께서 아직 젊으니 천천히 편한 맘으로 시도해 보라고 하셔서.. 요즘엔 병원도 쉬고 있어여.
그래도 바로 아기를 갖고 싶으면 내년쯤 시험관 아기 해보자구 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조급해 하고 힘들어하니 그러신거 같아요.
쉬면서 가까운 병원에서 배란일도 맞추어 보고 했는데..
결과는 역시나..
이젠 정말 시험관 많이 마지막 희망인지..
어제 드라마를 보다가 자궁근종이 임신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어오더라구요.
저의 담당 선생님께서는 근종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대로 그냥 기다려야 하는지..어찌해야 하는지..
불쑥 불쑥 걱정이 앞서네요.
한방으로 한약으로 근종을 조금씩 말리는(?)... 작게 하는 약도 있다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한방으로 치료 잘하는 곳 아시면 많은 추천 부탁드려여~
시험관을 한다고 해도 한번에 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정말 힘든 과정 겪기전에 제가 할수 있는 노력 다 해보고 싶어요.
처음에 근종 진단 받았을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제가 엄살이 좀 심해요..^^)
지금은 조금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데.. 어제 또 그러한 내용을 보니 정말 그냥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울 따름이예여.
주말 잘 마무리 하시구요. 많은 덧글 부탁드려여~
1. 올케가
'06.12.17 9:32 PM (220.116.xxx.215)자궁 근종 그렇게 치료 한다고 한약방 드나들었는데, 결국은 자궁적출 수술 받았어요. 치료시기가 너무 늦어져서 수술 밖에 방법이 없었다는데, 엄청 속상해 했어요. 산부인과로 가세요.
2. 열쭝
'06.12.17 10:32 PM (211.201.xxx.95)너무 초초하게 생각 마세요. 결혼전 자궁근종 수술 했구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또 자궁근종 수술하고 둘째 낳았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자궁근종으로 맘고생하고 있구요.
호르몬 주사도, 한약도 소용 없었구요. 의사가 수술하자는 말 없으면 ...
기냥 좋은 맘으로 여유 있게 예쁜아기 기다리세요.
오늘 밤 자기전에 기도 해드릴께요3. 임신하고 알았습니다
'06.12.17 11:23 PM (58.148.xxx.67)임신검사하러 갔더니 자궁근종이라고 했습니다.
자궁근종이 꽤 큰데 임신이 되었다고 신기하다고 했습니다.
따로 수술 안하고 재왕절개하면서 같이 하자고 했는데
7개월 넘어서 초음파 하면서 근종이 안보인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터진것 같다고 했습니다.
자궁근종이어도 생길 아이는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4. 저도 자궁근종이
'06.12.18 6:58 AM (211.202.xxx.186)있거든요.
불임이구요.
한동안 산부인과(불임전문)에 다니면서 인공수정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근종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산부인과에서는 수술을 권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거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이를 가지는데 크게 상관이 없는 곳에 있다고 하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아이가 안생겨서 시어른들께서 산부인과를 끊고(?) 한약을 먹어보라고 하셔서 한약을 1년도 넘게 먹다가 안되서 다시 산부인과에 가서 그 동안 한약만 먹었다고 했더니 의사선생님께서 근종이 있는 사람은 한약을 잘못먹으면 근종이 커질 수 있다고 먹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5. 경험자
'06.12.18 9:21 AM (222.236.xxx.205)입니다. 자궁근종관련 한의원은 무척 비싸지요. 돈이 문제가 아니다 하면서 오래다녀보았어요. 하지만 효과는 없었구요. 결국에는 적출하였어요. 한의원보다는 양방으로, 산부인과중에는 기다려보자는곳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곳이 있더군요. 몇군데를 다녀보세요. doctor shopping이라고 뭐라하는사람들도 있지만 여러군데가서 진찰받고 해결책을 찾아보는것도 필요하더군요. 좋은결과를 빌어요.
6. ...
'06.12.18 10:25 AM (221.148.xxx.7)아마 아직 혹의 크기가 5센티보다 작으니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것 같아요.
병원에서 권하는 대로 해 보세요.7. 소미
'06.12.18 11:41 PM (211.49.xxx.70)많은 답글 진심으로 감사해요..^^
많은 위로 됐구요. 기도하면서 기다려볼께여. 그리고 좋은 소식 있으면 바로 82에 먼저 알릴께여.
오늘 밤도 편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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