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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형 아파트..사야할까요..말아야 할까요?
몇해전에 구입할까..하고 생각하던 차에 가격이 훌쩍 뛰어올라서 망설이다 말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16000-17000하던것이 갑자기 1-2천이 일주일 사이에 뛰더군요.
그러고...한동안 23000-25000을 몇해동안 유지해 왔습니다.
저평이라서..다른 30평대 이상이 엄청나게 오를동안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현재는 12000에 전세들어 있구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시세를 알아보니 추석이후로 2달동안 무려 3억을 넘어버린것입니다.
이건 갑자기 머리에 쥐가 나려합니다.
너무 놀라기도 하고..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동산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것이라며 잡으라고 합니다.
3억..정말 큰돈입니다..
융자를 업고 사야하는 사정이니 더더욱 망설이는 중입니다.
매물이 나오면 1-2일 내로 결정하지 않으면 바로 다음날이면 팔려버리고 말더군요..ㅡ.ㅡ
아무래도 완전히 미쳐버린거 같아요.
다음주만 되어도 더 뛸거라고 겁을 주는 부동산 중계업자...
사야할까요..말아야 할까요?
1. ??
'06.12.16 2:58 PM (59.30.xxx.63)어느동이신가요?
저희는 구미동 까치 롯데선경 21평형인데
제가 시세에 어두워서 그런지 30평대 뛸때도 변동없었고
요즘도 거의 변동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2. 속상
'06.12.16 3:09 PM (221.140.xxx.126)서현, 이매쪽은 현재 심각하게 올랐어요...후..
2003년초에 1억8천도 안하던 한신20평이 지금 3억-3억2천 거래된다더군요.
청구24평은 역시 같은해 여름에 2억3천 정도 가던것이 지금 4억3천-4억 5천이래요.
시범단지 우성의 25평이 한달전엔가? 3억7천인가 하더니 지금 4억3천정도하구요..
아..미치겠어요 사실..어쩔줄도 모르겠고,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하구요.
최근은 30평대의 변동이 적은 편이라고 하더군요..그리고 20평대로 내려온거죠 드디어.
사람들의 조급한 심리탓에 어쩔수 없이..하듯이 이젠 20평대라도 잡자..분위기라네요.
금리도 엄청나게 올라갈것이라고 하니 융자도 옳은 생각은 아니고..그냥 생각안하고 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3. 저희는..
'06.12.16 7:43 PM (222.99.xxx.171)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21평형 보유하고 있는데, 요즘 3억가까이에 거래된다네요.
그동안 저평가 되어있던것도 그렇고, 리모델링 얘기가 나와서 그런가봐요.
국민은행 사이트에도 2억8천이라네요.4. 123
'06.12.17 12:17 AM (86.150.xxx.178)제목만 보고 저평형이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소형 평형 아파트를 말씀하신 거였군요.5. 실거주
'06.12.17 12:21 AM (218.239.xxx.150)실거주라면 무조건 사세요 투자라면 불안하지만
집은 망설이는 사이에 어어 하고 올라가 버리네요
전세살며 너무 고생한터라 2년전에 대출왕창받아샀거든요
집값이 오르기도했지만 내리거나오르거나 신경안써요
그냥 은행집에 맘편하게 월세사려니 싶었습니다
다행히 은행이자보다 더 올라주니 그냥 적금분다 생각하구요
맘이 편해요
저도 부동산사이트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진짜 전문가들은 말하더군요
내 집 사는 시기랑 갈아 타는시기는 따로 없다구요
내가 필요로할때 최선의 선택하는게 최선이라구요
지금 집을 살시기인가요 라고 물어보는것은
자기집은 있고 투자로 알아볼 때 적절한 질문이래요
요즘종부세때문에 집주인들이 돈이없어서 전세비를 올려낸다고 하더라구요
내년 봄되면 전세비 더오를거라고 신문에서 그러던데
전 전세비 헉헉대며 올릴 때보다 안정되게 이자내는게 훨씬 덜 힘들더라구요
그게 안되면 점점 직장과 먼 외곽으로 나가야되구요
내년에 리모델링연한이 15년으로 되면 분당 소형 엄청 뛴다고들 하더라구요
소형이라도 잡자 심리보다는 30평대란 3억 차이 나니까 20평대살다가 리모델링해서
30평대살자로 계산이 나오나봐요 그러면 당장 2억이 이익 이니까요
월급장이가 2년마다 몇천씩 전세올려줄 수는 없고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그 동네에 사실거면
빨리 선택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개인적으로 투자는 리스크가있지만 실거주라면 방학식하기 전에 움직이는게 좋을 듯합니다
다음카페 "분당소형" 이랑 "아내모"랑 양쪽의견 다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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