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잘 한거겠지요..

직장맘 조회수 : 807
작성일 : 2006-12-15 14:35:20
3개월부터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출근해서 지금 아이가 8개월입니다.
입학할때랑 지난 추석땐 원장님하고 아이 담임선생님한테만 상품권을 5만원짜리를 주었더랬어요.

근데 아이 영아반에만 계시는 분이 6분이나 되는지라 상품권을 드릴때 좀 민망스러웠습니다.

이번크리스마스땐 6분한테 작은 선물을 할려고
비타민제 6병을 샀어요 (한병당 1만원정도 ) 같은걸로요..지금 카드결재 했는데..

내가 오버하나 싶기도 하고 기냥 저냥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말이라도 하면 어쩌고 저쩌구 집에와서 말을 할텐데 말못하는 어린애 부탁드리고 출근하니..
맘이 무겁다보니..
무슨 때마다 모라도 드려야 되나 걱정도 되고 그럽니다.

같은 것으로 6병 산거 잘한걸까요.

아님 그냥 아이 담임한테만 주는 것이 낳았을까요..지금 결재한지라 바로 취소 가능하니 리플 부탁드릴께요.
IP : 220.76.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06.12.15 2:47 PM (67.173.xxx.202)

    담임 선생님께만 선물 드리는 게 민망하고 다른 선생님들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선물을 사신 것으로 이해되네요. 선물 받는 사람이야 받으면 좋긴 하겠지만 주는 입장에서는
    괜시리 체면때문에 선물을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아이 담임은 수고를 많이 하셨으니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 선물을 드리는 것이
    감사의 표가 될 듯합니다.

  • 2. ...
    '06.12.15 2:51 PM (211.243.xxx.194)

    선생님들이야 당연히 좋아할테지만, 다른 엄마들 안 볼 때 살짝 드리셔요.
    저희 애도 말이 늦어서 많이 걱정되기도하고, 어린이집은 꼭 담임선생님만 그 애를 보는게 아닌지라 다 했었어요.
    원래 선물하기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리고 꼭 선물만이 아니라, 평소에 선생님 수고하신다고 감사하다고 많이 말하고, 알림장도 열심히 쓰고...
    알아도 모르는양 많이 물어보고 그랬어요.
    그런 걸 뒤에서 뭐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건 알지만...
    선생님도 사람인 이상 모든 아이들이 똑같이 볼 수는 없고, 특히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를 맡길 수 밖에 없다면 엄마로서는 최대한 내 아이를 챙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5세반 되어서 담임선생님이 은근히 애들 벌세우고 손도 댄다는 걸 몇달후 알았는데, 우리 아들은 그런 적이 없었어요..

  • 3. 직장맘
    '06.12.15 2:58 PM (220.76.xxx.67)

    아고 바로 답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어린이집서 다른분이 아이를 봐주시기도 하고 그러드라고요.
    그냥 이번에는 모두 드리는것으로 할랍니다. 크리스마스자나요.^^ 마음의 결정이 쉽게 되었습니다. 님들 덕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200 세입자땜에 무지 열받은 날 11 집주인 2006/12/15 1,286
329199 일산 성모유치원이요~ 1 성모 2006/12/15 316
329198 짝사랑 1 슬퍼요 2006/12/15 400
329197 인터넷으로 보는 무료 TV 시청.... 1 TV 2006/12/15 399
329196 어쩐지....애교떨때부터 알아봤다. 4 아짐짱가 2006/12/15 1,777
329195 남편이나 남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 뭘루 준비 하셨나요? ^^ 1 클스마스 2006/12/15 505
329194 임신중에 할만한 일자리 있을까요 1 ... 2006/12/15 270
329193 잘 한거겠지요.. 3 직장맘 2006/12/15 807
329192 국민연금관리공단... 궁금이 2006/12/15 292
329191 크리스마스 선물 아이디어 좀... 2 2006/12/15 424
329190 카드단말기쓰시는분.. 궁금해요.. 2 시원매실 2006/12/15 165
329189 젠느 옷 어떤가요. 인터넷 쇼핑몰 하시는분계세요?. 4 쇼핑 2006/12/15 1,138
329188 눈물이 나네요 9 ㅜㅜ 2006/12/15 2,336
329187 세상에 이런일이........................ 프렌*미워요.. 2006/12/15 1,197
329186 TV를 어디로 치워야 할지 3 . 2006/12/15 642
329185 책 사기 당한건 어디에 신고하나요 아이 2006/12/15 443
329184 LC교육연구소와 문예원... 겨울장갑 2006/12/15 219
329183 요즘 고1인 남동생때문에 걱정이에요.. 1 ... 2006/12/15 651
329182 이미 지난 친구 아이 돌잔치 선물 얼마해야할까요? 5 궁금 2006/12/15 461
329181 금호생명도 가계부 나오나요 저기 2006/12/15 74
329180 초등4학년 남학생 2 두아들 2006/12/15 662
329179 12월 31일 여행사의 무박 2일 프로그램?? 1 가보셨나요?.. 2006/12/15 433
329178 밍크코트 드라이 맡기신분? 1 조향원 2006/12/15 661
329177 지금도 그리운 그맛... 5 호떡 2006/12/15 968
329176 목디스크가 있는데요, 요가가 좋을까요? 수영이 좋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06/12/15 548
329175 아이가 납치됐으니 돈 보내라는 사기전화 4 아이 2006/12/15 1,421
329174 암보험 추천바랍니다 .. 2006/12/15 80
329173 모유 먹이는 아가들도 배가 빵빵한가요? 4 애기엄마 2006/12/15 387
329172 덩치 큰~ 물건 어느택배 이용해야 할까요? 5 택배 2006/12/15 462
329171 급)남편이 어제 허리를 삐끗했나봐요..정형외과 가면될까요? 3 허리 삐끗... 2006/12/15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