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이 뭘 못한다고 막대기로 머리 때려서 울었다는데 물어봐도 되는지..
그런데 놀이방에서 선생님이 트라이앵글 연주 잘 못한다고 트라이앵글 막대기로 머리를 3번 때렸는데 너무 아파서 많이 울었다고 하네요..
남편과 저 순간 머리가 멍...
별건 아니지만 그리고 믿어야 되지만 아이가 말하는게 모두 과장되거나 그냥 하는말이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찌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선생님께 어찌된건지 물어봐야 하는지 아님 모르는 척 넘어가야 하는지...
가끔 선생님이 어딜 때렸다는 얘기를 들은차라 걱정이 됩니다.
1. 전..
'06.12.14 10:23 PM (219.241.xxx.34)제 경우는 직장 다니면서 엄마가 손주녀석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오는 사정인데요.
가끔 어린이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하곤 해요.
누가 때린다던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그럼 제 친정 엄마는 제 아이 데려다 주시면서 아무개가 그러는데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면서요.
하면서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애가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 얘기 잘해준다는 눈치를 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함부로 못한다고...2. 저희애도
'06.12.14 11:08 PM (218.39.xxx.96)며칠전에 밥먹다말고 갑자기 울먹이며 영어시간에 노래 잘 부르고 있는데 선생님이 머리 주먹쥐고 살짝 그런것같은데 암튼 그렇게해서 자기 막 화났대요 ㅋㅋ 정황을 살피니 두손으로 귀 윗부분을 만지면서 어찌한건지.. 그런것같은데 기분이 안좋았다고하니 맘이 좀 그랬어요..저도 선생님께 여쭤보려고 했었는데..물어봐야겠어용,,,
3. ...
'06.12.14 11:13 PM (219.255.xxx.66)이야기 해야지요...
저도 선생님이 아이 귀를 잡아당겼다고 해서 전화하려다가 며칠 후에 상담이 있어서 그날까지 기다렸다가 말했어요.
선생님도 그 일에 대한 해명을 하고......
저도 그래도 다시는 아이를 때리거나 귀를 잡아당기지 말라고 말했어요.
아이한테 선생님의 상을 심어주는 시기인데 "선생님은 때리는 사람이다 "라고 가르치고 싶지 않다고요.4. 물어보세요
'06.12.14 11:30 PM (220.85.xxx.97)전 그런일있으면 기회있을때 여쭤봅니다.
다섯살이면 상상력이 풍부할때라고하지만 저희애경우에는 지어내서까지는 안하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듯이 선생님 우리**가 선생님이 트라이앵글막대기로 머리때려서 울었다던데요,호호호
장난으로 그러신거죠? 대놓고 물어보세요.
그대신 직접 물어보실때는 최대한 어떤상황이었는지 자세히 알고서 물어보셔야되요.
정말 때렸다면 그선생님 아마 노련한분 아닐겁니다.
요즘 다섯살아이들 집에와서 안봐도 비디오처럼 얼마나 생생하게
묘사를 하는데요.....가끔은 차라리 얘기안들었으면 좋았을걸 할정도거든요.
넌지시 다 알고있다는걸 알려주셔야 선생님도 조심할거예요.
답답한채로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선생님 의심하게 되는것도
맘은 안편하니까 직접 물어보세요5. 어머나..
'06.12.15 1:06 AM (211.176.xxx.123)말씀하셔야죠. 제 주변에 3살짜리도 어린이집에 다니는것을 보았는데, 얼마나 말을 잘 하던지 똑 부러집니다. (남자아이예요) 5살짜리 말이라도 한번 집고 넘어가야지요. 요즘 아이들은 또 한번의 세대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5,6,7살까지는 선생님과 열심히 대화(?)를 나누셔야해요.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거든요. 무섭고 싫은 선생님상은 만들게 하지 마세요.
6. 은근 슬쩍
'06.12.15 11:37 AM (221.150.xxx.115)우리 아이는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을 비디오처럼 이야기를 잘한다는거 이야기 하는거 도움 된다고 저도 들었어요. 유치원에선 부끄럼을 타서 말을 안할지 몰라도 엄마, 아빠한테는 말 많이 한다고 하시고요. 그 상황을 물어보세요. 그게 사실이라면 다음부턴 조심을 하실 것이고, 사실이 아니라도 조심해야 겠다는 경각심을 가지실거 같아요.
7. 놀이방
'06.12.16 9:48 AM (218.147.xxx.40)며칠 고민하다 유치원 선생님인 제 동생에게 물어보니 어떻게든 꼭 얘기하라고 합니다.
요새 어머니들 언니처럼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바로들 말씀하신다고...
맘님분들 말씀처럼 넌지시 여쭤봐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9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9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0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