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초기에는 애기집이 초음파가 안보일수가 있나요?

임신 조회수 : 730
작성일 : 2006-12-14 16:11:37
오늘 병원 가봤는데요, 아이집이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정자, 난자가 서로 만난시기가, 11월 28일정도 되거든요.

그럼 지난주가 1주지난거구, 이번주가 2주지나는 거거든요...

2주중인 오늘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했는데, 아이집이 안보인다고  초기라서 그럴수도 있고, 자궁외 임신일경우도 그렇다네요..

일주일전인 지난주에 테스트기했을때는 비임신이였는데

일주일 더 지난 2주째인 오늘아침에 테스트해보니, 임신이어서요....

오늘 당장 병원가 갔는데....제가 너무 이르게 병원에 간걸까요?



초음파는 임신이 된후 몇주부터 볼수 있는건가요?



2주정도에도, 아기집이 초음파로 보이기도 하는건가요?



조언좀 해주세요...



자궁외 임신이 뭔줄 모르다가, 검색해보니....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ㅠ.ㅠ

무서워죽겠어요..ㅠ.ㅠ

IP : 124.197.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06.12.14 4:18 PM (222.101.xxx.168)

    지금 임신2주가 아니라 임신4주인거구요...(마지막 생리끝난날부터 1주에요..난소속에 난자상태부터 아기로 세기 때문이에요)..4주때 초음파에 안보이는 경우는 많으니 너무 걱정마세요...다음주쯤가면 보일거에요...만일 6-7주까지 안보이고 임신수치가 점점 높아져 간다면..그땐 자궁외임신을 생각해 볼수도 있지만 아직 4주일땐 더 기다려보셔도 되요

  • 2.
    '06.12.14 4:19 PM (203.235.xxx.144)

    저도 그랬어요.
    수정이 늦게 되면 그럴수있다네요.. 너무 병원을 빨리가신거 같아요~~
    한 일주일 있다가 가보시면 아기집 보일거예요~~
    불안하시겠지만 좋은 생각만 하시고... 기다리세요~~^^

  • 3. 질초음파
    '06.12.14 4:35 PM (222.232.xxx.212)

    질초음파 했는데도 안보이나요?
    전 산부인과 갔더니 5주라고 하면서 배로 보는 초음파에는 아기집이 안보인다고 질 초음파를 했어요.
    그걸로 하니까 보였구요.
    처음으로 해본 거라 무척 충격적이긴 했는데 안해보셨구 정 궁금하시면 해달라고 해보세요.

  • 4. 8주
    '06.12.14 4:46 PM (211.49.xxx.43)

    에서야 보인 친구도 딸 무사히 순산해서 잘 자라고 있어요.
    맘 편히 기다려 보세요. ^^*

  • 5. 나쁜 시키
    '06.12.14 4:57 PM (58.148.xxx.67)

    임신인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안보인다고 다음주에 다시 하자고 했습니다.
    자궁외 임신일수도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너무 불안해서 집 근처 산부인과로 다시 갔습니다.
    다른 산부인과에서 검진 받았는데 자궁외 임신일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의사 새끼(진짜 나쁜 새끼)가 자기네 초음파는 삼차원인가 사차원이가로 더
    정확하다고 초음파 시키고 혈액검사 다시 시키더니(비용도 비쌌습니다)
    수요일날 결과 나온다고 했습니다. 비오는 화요일날 아침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수술해야 하니까 빨리 오라고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수술하는 날 식사를 하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아침 먹었는데 괜찮느냐
    했더니 괜찮다고 빨리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택시타고 쫒아갔더니
    겁을 주면서 자궁외 임신이다 빨리 수술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새끼가 너무 사기꾼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정확한건 아니지 않느냐 했더니 지금 바로 수술 안하면
    터진답니다. 뭐가 터져요?

    어찌나 어이가 없고 황당하던지 내가 그렇게 바보로 보였나 싶고
    귀중한 생명을 갖고 돈벌이 할려고 장난치는 의사새끼도 자식낳고
    키우는 애비라 할수 있나 싶어서 화가났습니다.
    그것도 문 열고 들어서는 로비에서 보자마자 수술하자고 덤비는 의사
    새끼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새끼가 의사가 되었나 한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대로 문 열고 나와버렸습니다. 너무 사람같지 않은
    새끼라 말 섞기도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처음 갔던 산부인과 갔더니 일반 초음파(만원)로 검사하면서
    임신이 이라고, 자궁외 임신 아니냐니까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했던 경험이라 지금도 그 산부인과(장안동 최모 산부인과)
    앞을 지나가면 저절로 욕이 나옵니다. 나쁜 새끼

    죄송합니다. 임신을 축하드려야 하는데 욕을 해서요. 그런데 너무 민감해서 임신을
    일찍 알아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그나마 소변검사상으로 확인되는 시점에서
    아느데 우리 언니는 임신이되면 며칠만에 압니다. 그래서 소변검사로도 결과가 안나옵니다.
    그런데 본인은 알아챕니다.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일주일 정도 더 기다리세요.
    저처럼 너무 불안해하다가는 사기를 당할뻔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놈 참 나쁜새끼 맞죠?
    남의 배라고 생으로 째서 돈 벌 생각을 하다니 정말 나쁜 새끼입니다.

  • 6. ..
    '06.12.14 5:38 PM (61.77.xxx.195)

    자궁외임신 경험자 입니다..
    저는 산부인과 전문병원만 여러달 다니고 소파수술만 여러번 했거든요..
    근데 두세달이 지난후에야 자궁외임신인걸 알고..(큰병원 갔더니..그러더군요..) 바로 수술했어요..

    아기집은 천천히 보일수도 있거든요..
    너무 초초해하지 마시구요..담주에 병원 가면 보일꺼예요....화이팅!!!!

    병원에서는 만약의 사태에까지도 다 얘기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서 그런 이야기까지 한거같구요..
    혹시....담에 병원갔을때도 보이지 않으면..
    주저하지말고..큰병원으로 가세요..
    저는 큰병원 갈생각은 안하고..유명하다는 산부인과 병원과 선생님만 찾아다녔거든요..
    괜히 엉뚱한 소파수술만 여러번 했지요...

  • 7. 요맘
    '06.12.14 11:28 PM (125.181.xxx.9)

    제가 너무 일찍 가서, 초음파로 안보인다고 질초음파했어요.
    아기를 정말 기다리셨나봐요, 하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런건 아니었거든요.
    하여튼.. 너무 일찍이면 배로 보는 초음파로는 안보인대요.

  • 8. ...
    '06.12.15 12:54 AM (219.255.xxx.58)

    7주정도에 첫진단 받으면 딱 좋더군요.

  • 9. ***
    '06.12.16 1:30 AM (219.254.xxx.17)

    생리예정일 지나고 3주쯤 후에 가면 아기집이랑 아기 심음까지 듣고 산모수첩 받을 수 있어요. 둘째는 기다렸다 갔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9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