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건선치료에 좋은 방법 아시나요?

건선 조회수 : 381
작성일 : 2006-12-14 12:32:41
남동생이 30넘어 건선으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옆에서 보기 안타깝네요.

신혼인지라 곧 아기도 가져야 하는데 독한 피부과 약을 먹고 있어서
그것도 걱정되구요..
스트레스로 점점 더 심해지는 모양이예요.
얼마나 심한가 보자고 해도 안 보여주고요.

효과보신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꼭이요.
IP : 61.77.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이라도 도움~
    '06.12.14 1:30 PM (218.147.xxx.199)

    저두 20대 중반때 피부에 돌기같은게 생겨서 피부과갔더니, 조직검사하자고 해서 했는데 건선이라고 진단내려 인터넷으로 이것 저것 찾아보니 큰병은 아니지만 만성피부병이여서 저에게 너무나도 큰 충격이여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는지 1주일만에 팔에4-5개 정도 났던것이 등, 다리등으로 많이 번져서 건선약을 몇일 바르고 광선치료(UV치료)를 1달정도 받았더니 건선이 사라지고, 스테로이제가 아닌 optiderm 연고(동아제약에서 판매하는 독일제 연고에요)를 가끔가다 발라줬어요 그이후에는 가끔가다 뽀루지 난것 처럼 1-2개정도 생기고 지금은 완치됐다고 생각될정도로 전혀 건선반응이 없어요.............주의에서는 한약이니 한약방에서 만드는 너무나도 비싼약등을 추천하는데요 정말 말리고 싶어요 효과도 없을뿐더러 괜히 마음만 다치니 가까운 대학병원에 다니시면서 관리하세요(대학병원은 신약도 많이 나오고 광선치료기는 왠만한 큰병원아니면 없어서요.......)
    건선이라는 병은
    난치성피부병이지만, 특히 스트레스에 아주 민감한 것 같아요
    병원을 다니면서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면 저도모르게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스트레스 안받을라고 해도 나의 상태를 보면 마음처럼 안정을 찾을 수 가 없었는데요
    어느정도 효과를 보면 저도모르게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면서 치료하는데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가 돼요
    동생분도 충격이 크고 여러모로 생각하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싫어하는걸꺼에요 저두그랬어요
    그전까지는 엄마 이게 뭐지 이상해 그랬는데
    막상 병원에서 건선이라고 판단을 내려주니,
    엄마가 얼마만큼 생겼나 보자고 해도
    자존심도 그렇고 건선이라는 피부병도 인정하기 싫었는지
    안보여주고 그랬는데,치료를 받고 효과를 본 후 저두 많이 달라졌어요
    동생분도 좋은 효과를 보셨으면 좋겠어요*^^*

  • 2. 그리고...
    '06.12.14 1:37 PM (218.147.xxx.199)

    민간요법은 절대로 말리고 싶어요
    병원에서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식초, 마늘, 소주 등으로 씻겨내리면 좋다는 얘기들이 있어서 하는분들이 있는데
    건선피부에 자극을 줘서 더욱 예민해지며 껍질등을 벗겨 건선의 부의를 넓힌다고 하셨어요
    건선은 서울대병원이 제일 유명하도 하는데
    전 가까운 대학병원에 다니면서
    치료했어요
    제가 제일 효과를 본건
    연고도 효과가 있었겠지만,
    광선치료가 정말 효과가 있어요

  • 3. 건선
    '06.12.14 3:30 PM (125.246.xxx.62)

    인터넷에서 건선으로 검색해 보시면 건선인들 모임 있을거예요. 거기가면 자연치료요법 소개되어 있을거예요.
    저도 개인병원, 대학병원 안 가본 곳 없는데 연고를 바를때 뿐이고 조금 낫는 듯 하다가 더 이상 호전이 없거나 더 심해지거나 해요.
    저는 사해소금욕 덕을 봤어요. 사해소금 구해서 이틀에 한 번 소금욕 하고 건조하지 않게 오일 발라주고,... 부작용도 없으니 좋고 연고보다 효과 더 좋았어요. 지금은 몸에 있는 건 없어졌고 두피에만 남아있는데 이건 이틀에 한 번 계란 흰자에 사해소금 조금 섞어서 두피 맛사지 한 다음 20분쯤 두었다가 헹궈준답니다.
    요즘은 제가 그 사이트를 안 들어갈정도로 호전이 되어서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검색하면 바로 나올거예요. 경험담도 많고 사람마다 약간 다른것도 잇는 것 같으니까 가셔서 도움받고 용기얻기 바래요.
    저도 죽고 싶었던 적 있거든요

  • 4. 원글
    '06.12.15 5:33 PM (61.77.xxx.56)

    리플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되었어요.
    오늘에야 접속해 읽어보았네요.
    광선치료하고 사해소금욕해보라고 전해주어야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