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손 없는 날로 잡아야하는건지 참...

[이사]

저는 손 없는 날이니 이런 거 안 따지고
그냥 제 직장에 지장없는 날,이사당일주변에서 도움받기 쉬운 날로
정하고  이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들어오는 사람이 손 없는 날을 골라서 딱 잡는 바람에
포장이사비용이 10만원 더 들게 되었습니다.ㅠㅠ
앞으로 언제쯤 되어야 이런 개념이 없어질까요?

[저두요]

일부러 이사비용 싼 날 골라서 하고싶었는데,
마침 꼭 이사를 해야하는 날이 손없는 날이라고 15만원을 더 부르더라구요..ㅠ.ㅠ
난 손 있어도 괜찮은데!!! 넘넘 아까워서 죽겠더라구요 진짜~~~
시간 나는 날이 좋은 날이지.. 에효 뭐 그리 따져서 돈을 더 받나

[저는]

손없는 날이 뭔지도 모르고 당장 내일 이사해야하는 마당에 이사업체 아무데나 전화를 걸었더니 손없는 날이라서 비싸고 예약이 꽉 찼다고 하길래 주변에 물어물어 개인용달로 해서 그나마 싸게 했어요. 개인용달도 바쁜 날이었지만 아침 일찍 해달라고 졸라서 비어있는 아침시간에 옮겼답니다.

[동감입니다]

다음 달에 이사가는데 손없는 날 맞춘것도 아니고 그냥 정했는데 저두 손없는 날이 딱 걸렸어요.
그것도 모르고 있다가 시댁가서 얘기 하다보니 손없는 날이더군요. 시엄니는 잘 됐다고 좋아라 하시는데
(실상 10원도 안보태 주실거면서^^) 애궃은 돈만 더 들어가게 생겼네요.

[손없는 날]

이 거꾸로 손 많은 날이더군요
이사팀도 다른 곳에 또 뛰어야 하니 건성건성
비용은 더 비싸구요
이래저래 손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