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칠순이신데 따로 돈 드리는지?

[고민]

시어머니 칠순이십니다.
따로 잔치 안하고 가까운 친척들과 식사를 간단히 할 예정 입니다.'
저희 시댁 형제들(4남매) 한 달에 얼마씩(3만원정도) 모으는 식으로 통장이 있습니다.

이 통장 큰 형님이 관리하시구요.
이 통장의 돈으로 식사하고 시어머니에게 돈으로 몇백드릴텐데 제가 또 따로 얼마 드려야 할까요?

동서간이나 시누간에 그런 개인적인거 상의하는 사이는 아닙니다,
형편이 그리 넉넉지 않은 올해라 고민입니다.

[제생각에는]

어차피 이럴때 사용할려구 모아둔 돈인데 뭐하러 따로 드려요~

[형편껏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더 드릴 수 있는 형편이면 드리시고 정 안되면 어쩔 수 없구요

[비용]

쓰시고 적립된 돈에서 용돈까지 드린다면 작은선물 하나 정도 하면 어떨까 하네요
하기사 요즘 선물값도 만만치 않으니 형편이 안되시면 그냥 넘어가셔도 될듯도 하구요

[따로]

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이럴때 쓰시려고 모아둔 돈인데...
제 생각에는 안드려도 될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시다면 모르지만요~

[...]

그 통장에서 어머니께 몇백의 돈을 드리기로 확실하게 형제분들과 정하신건지요? 확실하다면, 안드려도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