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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수술하면 임신걱정 안해도 되나요?

문의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06-12-12 17:04:32
좀 바보같은 질문인데요
남자가 정관수술하면 아주 마음 푹 놔도 되나요?
둘째 낳고 남편이 정관 수술 했는데도
혹시 임신할까봐 좀 걱정돼요
왜 티비에서 보면 수술했는데도
풀려서 임신하고 오해하고
그런 장면을 한 두번 본것같아서요
임신이 잘되는 편이고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다보니
혹시 임신하면 어쩌지하는 생각에 조금 불안합니다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요?
IP : 124.80.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빼빼로
    '06.12.12 5:07 PM (124.80.xxx.102)

    저흰 5년됐는데 아직 괜찮습니다.100%안심은 아니라고 하지만 걱정은 접으시는게 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 2. 아주
    '06.12.12 5:07 PM (61.82.xxx.96)

    적은 확률로 결찰되었던 것이 풀어져서 임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신문에 나는 경우지요.
    정관수술했는데 아내는 임시하고, 그래서 아내를 의심하고 이혼하고.
    나중에 보니 결찰이풀려서 임신된 건데 병원 소송하고.....

    근데 그건 <카더라>로 많이 들어봤지 막상 주위에서는 없는 것 같아요.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 3. 요즘은
    '06.12.12 5:10 PM (125.178.xxx.136)

    끊고 레이져로 지진대요.
    그래서 풀릴 염려는 안하셔도 될 듯..
    하지만 수술 후 2주간은 남아있는 정자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했어요

  • 4. ....
    '06.12.12 5:12 PM (222.118.xxx.70)

    2주가 아니라 2달입니다...
    남편분이 병원가셔서 확인해보시는게 나을꺼예요... 제 친구도 신랑이 정관수술하고 한달뒤에 병원가서
    안전하다는 말을 듣고 그때부터 피임안했답니다.

  • 5. 되지요.
    '06.12.12 5:27 PM (58.148.xxx.67)

    걱정 됩니다. 생리가 며칠 늦어지거나 임신했을때 처럼 속이 미슥거리면
    걱정이 됩니다. 인공유산을 두번하고 정관수술 시켰는데 그때의 공포(슬픔)때문에
    생리가 며칠만 늦어도 미칠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이해못해요. 수술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하지만 지난날에 죄책감
    이 떠올라 생리 시작할때까지 불안불안합니다. 요즘도 임신테스터기 사다가 검사합니다.

  • 6. 봤습니다
    '06.12.12 5:56 PM (221.151.xxx.18)

    남편이 정관수술했는데 풀려서 임신이 된 분을 봤어요.
    그 아이가 심장병이라 그 엄마 마음 고생이 매우 컸지요.

  • 7. .
    '06.12.12 6:10 PM (222.118.xxx.121)

    제 대학동기는 딸하나만 잘 키우자고 정관수술했는데 풀려서 둘째 아들 낳았어요.

  • 8. 저도
    '06.12.12 6:59 PM (61.96.xxx.84)

    사람이 하는 일이라 풀릴수 있습니다.
    한 달 뒤에 병원에 가서 정액검사해서 정자가 하나도 안 보이는게 확인되고 나서야
    마음 놓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생겼다면 그건 신의 뜻이라고 보셔야 할듯... (거의 없읍니다.)

  • 9. 저요
    '06.12.12 9:53 PM (125.186.xxx.72)

    정관수술 2년만에 막둥이 생겨서 낳았네요,남편이 재수술하러 그 병원 다시가서 마취하고 밑엘 봤답니다
    말짱히 연결돼있더래요,묶고 지지고 다했었는데..,,자식은 절대 신의 주관이다라는걸 느꼈답니다

  • 10. 자야
    '06.12.13 12:02 AM (203.142.xxx.64)

    수술후 초기만 조심하시면 괜찮으실꺼예요.
    저희도 둘째 낳고 퇴원하는날 울 남편 수술하고 왔잖아여.
    임신 될까걱정하면서 살고싶진 않아요. 다른것 신경쓸것도 많은데...
    그럴리 없겠지만 혹 임신이 된다면 님 가정에 꼭 필요해서 주신거라 생각하심 어떨지...
    전 애기 더 낳고 싶은데...혹 풀렸으면 하는 기대도 조금 가지고 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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