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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지도 않는 카드가 연체되었다고 나오네요

황당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06-12-12 15:04:54
전화가 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업은행입니다. 귀하께서 현재 160(정확기 기억안남)만원이 연체되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상담을 원하시면 9번을 누르세요"
이렇게 전화가 왔거든요. 기업은행은 거래하지 않아서 좀 황당해하고 있었는데 제가 9번 누르고서
"거기가 어디죠?"(전화목소리가 좀 왠지 구린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말하니
"기업은행입니다"
"제가 연체되었다느데요"/-약간 화난 목소리로 이야기함
그랬더니 전화를 뚝 끊네요

이것들 저한테 사기치려고 한것 맞지요?
다른 82님들도 속지 마시라고 알려드려요
IP : 121.134.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기
    '06.12.12 3:07 PM (211.220.xxx.218)

    사기맞읍니다.정말조심하고 또조심해야하겠어요~~

  • 2. 요즘
    '06.12.12 3:07 PM (61.78.xxx.173)

    왜이리 사기성 전화들이 많은건지~ 다들 조심하세요~ 저렇게 나오실 경우 전화로 입금해라 어쩌라 해도 절대 입금 하지 마시구 기업은행으로 직접 방문하여 확인해 보세요.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건지.... ㅡㅡ;;;

  • 3. bb
    '06.12.12 3:08 PM (211.228.xxx.66)

    저번에도 같은 내용으로 글이 올라왔던데요.
    요즘 그렇게 사기를 많이 치나봐요
    은행 홈페이지 들어가면 속지말라고 팝업창 뜨더라구요

  • 4. 사기
    '06.12.12 3:10 PM (221.164.xxx.16)

    확실한 사기 맞습니다

    요즘은 외환은행이라고 또 많이 오죠

    첨엔, 국세청이다 뭐다 하더니 이젠 은행들까지 팔아먹고 사기를 치니..
    연로하신 분들, 정보에 능하지 못하신 분들은 많이 당하신다 하시더라구요
    제발 이런 전화오면 끊고 직접 콜센타로 확인부터 하셨음 좋겠어요

  • 5. 행복나무
    '06.12.12 3:18 PM (59.13.xxx.206)

    며칠전 저도 그런 전화 받았습니다.
    그날 저녁에 우연히 뉴스를 봤는데 사기 라고 하더군요.
    얼마나 떨리던지....

  • 6.
    '06.12.12 3:26 PM (211.49.xxx.195)

    저는 여기저기서 국세청이나 공단 사칭 전화 받았다는 글을 많이 읽고서...
    조금이라도 기계음처럼 말소리가 들리면 가차없이 끊어버립니다.
    처음엔 모르고 듣고 있었는데, 솔직히 무슨 말인지도 잘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뭐뭐뭐 연체되었다....라고 연체라는 말만 듣고 조용히 끊었어요.
    잘못 들으면 조선족이 말하는 것처럼 들려요..
    이제는 하다하다 안되니 은행이라고 사기치는군요..절대로 안 속아야지!!!

  • 7. 이거
    '06.12.12 3:42 PM (222.108.xxx.1)

    사기 맞아요...카드 연체금액을 계좌이체 하라고 한다더군요...
    계좌이체 하면 정말 큰일납니다..

  • 8. 이거..
    '06.12.12 4:18 PM (218.148.xxx.150)

    사기죠..
    저도 아침부터 전화와서 잠을 깨우더군요...
    아줌마 목소리가 조선족 아줌마 같던데...
    저도 기업은행은 거래도 안하는데.. 웃긴다 생각하고 그냥 끊었어요..

  • 9. ...
    '06.12.12 5:03 PM (59.150.xxx.201)

    요즘 그렇게 사기 친데요...조심조심!!

  • 10. 에구에구
    '06.12.12 11:59 PM (124.54.xxx.51)

    미리 글 올려야되는데,,,
    주로 현대백화점에서 삼성 노트북사고 연체라고 합니다,,금액은180만원이라고 똑같이 말합니다,,
    주의하세요,,100%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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