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면서 왜? 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
그런데..글중 왜 라는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을 해주라는 글을 읽었는데....
정말 이유갖지 않은 이유로...왜를 달고 삽니다.
예를 들면
아이 ; 천이 뭐야?
엄마 : 이런거....((옷감을 가르치며 알려줬어요)
아이 ; 왜?
엄마 : 여러 사람이 그렇게 부르기로 약속했거든.
아이 : 왜?
엄마 : ...........
말도 안되는 정말 뭐라 설명해야 할지 난감한 질문에 왜 를 달고 삽니다.
그럴땐 뭐라고 대답해 줘야 현명한 답일까요?
1. ㅎㅎㅎ
'06.12.12 1:17 PM (61.82.xxx.96)제 딸도 어느 시기에 그러더라구요. 말끝마다 왜, 왜, 왜.....
그것도 설명할 수없는 정말 말도안되는 이유......
그래서 한번은 제가 딸애한테 보통의 질문을 하고 제가 "왜? "질문을 계속 해댔더니 본인도 알아차린 듯 더이상 안그러더라구요.....ㅎㅎ. 좀 유치한 방법이긴 한데 효과는 괜찮았어요.2. 저는
'06.12.12 1:30 PM (125.246.xxx.2)그럴 때 "**가 생각해봐~"로 위기를 모면했답니다.
허나...
6살이 되어가는 지금은,
"몰라서 물어본거니까 엄마가 생각해봐!"
이렇게 말해서
열심히, 아주 열심히 대답해 주고 있어요.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아마도...
"**야, 니 이름을 사람들이 다 다르게 부르면 어떨까?"
대답 1---> 헷갈려요. (이것이 기대하는 대답입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약속을 하는 거야."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생각대로만 대답이 나온다면 뭐가 걱정이겠습니까만, 아이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죠. 해서 다음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대답2--> "너무 좋을 것 같아요." (OTL... 이런 경우에는 별 수 없습니다.)
"그럼, **는 천을 뭐라고 부르고 싶은데?"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에구.. 애 키우기 정말 힘들어요... 그쵸?3. ㅋㅋ
'06.12.12 1:40 PM (211.178.xxx.148)애들 키우다보면 다 한 때 인 것 같아요~~^^
아이들 자나깨나 '왜??'를 입에 달고 사는 때가 거의 어느집에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녀석도 4-5세 무렵 하두 왜~왜~??를 입에 달구다녀서 머리에 두통까지 일 정도로 제가 힘든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하루는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더니...
저희 엄마 말씀하시길"너두 어릴적 하두 쫓아다니며 왜그러는데??왜~??어째서??왜그래~??이러는통에 난 하루에 밥 세끼 먹구선 도저히 기운딸려서 대답두 못해 줄 정도였다~~~"이러시더군요...ㅋㅋㅋ;;
다 커가는 과정중의 한 때이고,또 그땐 진짜 호기심이 아~~주 많을때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즐거운 마음으로 대답해주세요...*^^*4. ㅎㅎㅎ
'06.12.12 1:54 PM (211.220.xxx.218)하하하 우리집애들이 거기왜갔을까요??저두 대답하다 질리면 입좀다물고 있으라 함니다.ㅎㅎ 못된애미지요.ㅎㅎㅎ
5. ㅋㅋ
'06.12.12 2:10 PM (203.227.xxx.37)하하 재밌네요 ^^
울아들은 4살인데..아직 왜~ 질문은 안하지만 무슨색이냐고 많이 물어봐요.....
화장실까지 쫓아와서는 엄마 쉬야는 무슨색이에요? 라고 묻고가지요 ㅋㅋ6. 섭지코지
'06.12.12 2:31 PM (59.8.xxx.102)그림책 중에 "왜요?"라는 책이 있어요.
구입하셔서 자녀분이랑 함께 읽어보세요.
재미있으실 겁니다.
울 아들(참고로 1학년입니다.)은 제 추천으로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줬더니
친구들이 너무 재밌다면서 하루종일 왜요? 를 외쳤답니다.
어린 친구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 왜?
'06.12.12 2:49 PM (124.60.xxx.119)어른들과 아이들의 사고방식을 같이 놓고 비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른네들은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 이게 그래서 그런거구나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지만
아이들세계는 어디로 튈 지 모른다는 거지요.
왜?라는 물음에 서너번까지는 웃으면서 대답을 잘 하지만 네다섯번 넘어가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내의 한계가 오기 마련입니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천재냐 보통인간이 되느냐가 결정지어진다 봅니다.
참고 끝까지 대답을 해줍시다.
상대에 알맞는 설명법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선 울 어른들도 공부를 해야겠지요?
저도 열쒸미 공부하고 있습니다^^8. 딸아이의 why
'06.12.13 9:15 AM (211.204.xxx.250)http://blog.daum.net/raymond/10293571
한 번 보시면 좀 위로가 되실 지도..^^
검색해서 나온 블로그인데, 이 동영상 다른 곳에서 보려면 activeX를 깔라 어쩌라 그래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540 |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하면서 왜? 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 8 | 왜?????.. | 2006/12/12 | 1,065 |
328539 | 이런 경우에 복비 부담은 어떻게 되나요? 6 | 복비의기준 | 2006/12/12 | 412 |
328538 | 혹시 이런옷 어디 팔까요? 검색중인데..못찾겠어요 | 옷 | 2006/12/12 | 637 |
328537 | 자고 일어나면 뒷골이 너무 땡겨요 4 | 머리 | 2006/12/12 | 1,219 |
328536 | 좋아했던 만화 있으시죠? (리플 놀이 ㅎㅎ) 48 | 만화좋아 | 2006/12/12 | 1,168 |
328535 | 지금가지고 있는 소화기 확인해보세요. 2 | 자야 | 2006/12/12 | 337 |
328534 | 중고차 가격이 2 | 중고 | 2006/12/12 | 388 |
328533 | 과학동화 문의요 | 체리맘 | 2006/12/12 | 111 |
328532 | 크리스마스 선물 3 | ?? | 2006/12/12 | 466 |
328531 | 후쿠오카,텐진백화점.. 1 | 아이옷 | 2006/12/12 | 313 |
328530 | 달팽이관 이상으로 1 | .. | 2006/12/12 | 286 |
328529 | (학습)제2외국어 중국어 시켰던분들께 여쭙니다. 1 | 학습 | 2006/12/12 | 398 |
328528 | 임신당시와 조리할때 시어머니의 사골사건으로 밥상을 함께할수가.. 16 | 잊고싶은데 | 2006/12/12 | 1,913 |
328527 | 인사동 한정식집 추천 좀 해주세요 1 | 망년회 | 2006/12/12 | 178 |
328526 | 저 어제 혼자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27 | 우잉 | 2006/12/12 | 3,406 |
328525 | 남이섬 여행 어떨까요? 4 | ^^ | 2006/12/12 | 429 |
328524 | 고속터미널 원단가게? 1 | ... | 2006/12/12 | 417 |
328523 | 갑자기 쪽지가 안열려영 | 민재 | 2006/12/12 | 43 |
328522 | 자궁근종 수술... 어떡할까요? 9 | 걱정 | 2006/12/12 | 1,114 |
328521 | 장난감 집(?) 활용도가 높은가요? 9 | 장난감 집 | 2006/12/12 | 636 |
328520 | 신랑회사에서 송년회때 선물 교환을 한다는데요. 5 | 선물 뭘로?.. | 2006/12/12 | 607 |
328519 | 내년이면 6세 아이... 7 | 허브 | 2006/12/12 | 707 |
328518 | 똥그리님 1 | 궁금 | 2006/12/12 | 584 |
328517 | 황가네 설등심 2 | 고기집 | 2006/12/12 | 548 |
328516 | 추천 부탁드립니다 마니마니^&^ 3 | 고국방문 | 2006/12/12 | 391 |
328515 | 신형 아반떼를 구입하고싶은데요.. 1 | 아반떼 | 2006/12/12 | 253 |
328514 | 아이한복 어디가 저렴할까요 1 | 아이 한복 | 2006/12/12 | 190 |
328513 | 따져보니 천만원... 2 | 보험 | 2006/12/12 | 1,367 |
328512 | 내 福은 어디에~~~ 5 | 그래도 감사.. | 2006/12/12 | 1,060 |
328511 | 지난번에 티안나게 이뻐지자고 하셨던 분.. 그후?? 1 | 넘 궁금해여.. | 2006/12/12 | 1,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