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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장터가 그렇게 메리트가 큰 곳인가요??
전 이 사이트 죽순이지만...전 여기 장터(물건 팔려고 내놓은 거 한번 빼고는 ..그나마 넘 싸게 팔아서...후회스럴 지경이었지용..^^:;) 영 안들어가보거든요...
요새 애기가 아파서 한동안 안들어왔다가...
간만에 와서 밀린 글들 쭉 보다 보니까
누군지...초딩수준의 댓글일 여기저기 막 달아놨다고 하는 글도 보이고
그 밑엔 레벨업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하시기도 하고 해서요..
여기 장터가 그렇게 메리트가 큰 곳인지..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말이에요.....
물론 저한테 별 효용이 없다고 해서 남들한테도 효용없지 말란 법은 없지만....
그렇게 여기저기 도배하고 리플달아서 레벨업되서 거기로 가야할만큼...
그 곳이 대단한 곳인가...싶어서요...
예전에 로*지 퀼트 라는 사이트에 아나바다 라는 코너 생길 때...거기도 레벨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라서 무쟈게 궁금해하긴 했지만..그렇게 무작위로 글 올리고 해서 승급되진 않았었거든요...간신히 승급되니...거기가 해킹인지 되서 데이타가 완전 초기화되는통에 순간 레벨9로 내려앉아서 이젠 가지도 못하지만....뭐 별 욕심 생기지도 않긴 하는데요..
단순히...호기심 차원...그런건지...정말 장터가 대단한 곳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여쭤봅니당....
감기 조심하시구용..늘 행복하세용.......
1. 저도
'06.12.10 1:56 PM (125.129.xxx.105)레벨 7인데
장터에선 한번도 팔아본적이 없어요
사기만 했을뿐...
여기 장터에 팔면 잘팔려서 그런가요
레벨 올리려고 애쓰는 모습보면..정말이지..안타까워요2. 아뇨
'06.12.10 1:59 PM (125.131.xxx.91)전혀 아니죠
3. 처음엔
'06.12.10 2:06 PM (218.52.xxx.9)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몇가지 샀는데 넘 좋았거든요
지금은 좀 아나바다식 장터라기보단 전문 판매자들이 더 많은듯도 해요4. ...
'06.12.10 2:31 PM (211.208.xxx.32)글쎄요....다 각자의 생각나름일겁니다. 장터에서 자신에게 필요없는 것을 좋은 새주인 만나게 해주었거나
내게 꼭 필요했던 물품을 중고지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사람들은 장터가 좋을것이고...
반대로 사진만 보고 샀던 물건이 막상 받아보니 생각과 영 다르다거나 정말 예의없는 사람들과 거래를 하게
되었다면 장터에 대해 영 기분이 찜찜하겠지요.
다행이 저는 장터를 여러번 이용했지만 다들 좋은분과 만나게 되어 필요한 것도 저렴히 많이 샀고, 무엇보다
이웃집 살림살이 구경하는것 같아서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요즘은 예전처럼 파는 물건이 올라오자마자 덥석덥석 사지지를 않는것 같아요.
그만큼 다들 한번 더 생각하고 신중히 구매들을 하신다는 얘기죠...
전문장사꾼(?) 분들은 좋은물건을 저렴히 올려주시면 좋겠구요...82분들이 현명하셔서 빤히 다 이십니다.5. .
'06.12.10 3:26 PM (222.106.xxx.11)뭔가를 팔려는 사람들에게는 손쉬운 거래처죠.
어느 생산자나, 중고물품 팔아보려는 사람들, 판로 뚫는게 엄청 힘들잖아요.
근데 82는 가입하고 시간만 지나면 되고 분위기 맞춰 글 달고 댓글 달면 자동적으로 자격생기니,
장터에 뭐 팔아보려고 82 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장터가 보석같은 존재 아닐까요.
82장터 뭐 팔기 좋다고 소문 났다던데요.. 네*버에 댓글까지 달렸다고 하더군요.6. 메리트가
'06.12.10 4:02 PM (221.159.xxx.107)크다기 보다는 사람이 많으니 그만큼 돌아가는 물건이 많은거겠죠.
팔기 좋다고 소문난건 사람들이 어리숙해서 다 팔린다.. 이런게 아니라
들락거리는 사람이 많으니 자연히 거래(??)도 많아지는 겁니다.
다른 곳보다 월등히 올라오는 글도 많고, 물건들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하고,,
하니 자연히 사고자 하는 사람, 팔고자 하는 사람 모여드는거지요.7. 제 경우는...
'06.12.10 4:08 PM (125.176.xxx.167)여기 82회원들은 참 점잖거든요.
그래서 한달에 몇건씩 판매진행합니다.
팔다가 못 팔았다고 솔직히 말하고
원가 보다 몇 천원싸게 내 놓으면
구입해 주시거든요.
이런 경우 판매자인 본인의 입장에서는
눈물나죠. 고마워서요.
그리고...
상품에 대한 문의 주셨을 때 전화 드려서 설명 드리면
무지 고마워하세요.
제 경우는 판매 구입 그리고 여기 저기에 글 남기면서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도 되거든요.
판매하면서 좋은 분들 많이 만났고(?)
그래서 고민 생길때 쪽지 또는 전화 드려서
의논도 해요.
오히려 20년지기 친구한테 못 하는 말을
여기 회원분과는 하게 되더라구요.
82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그런데 정말이지...돈만 목적으로 들어오는 경우는
저도 판매자이지만 좀 그래요.
특히 지난번 상품권 사기는 아직도 살 떨려요.
그때 저한테 구입하셨던 분도 사기 당했거든요.
한 두어번 통화했는데 해결 불가 확률99%라고 경찰이 말했다는데...
그리곤 그 회원 여기 82에서 안 보이세요.
탈퇴는 안 했는데 아무래도 싫겠죠.
그래서 속상해요.
판매하는 건 좋은데 정말 중요한 것이 뭔지를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8. ^^
'06.12.10 4:14 PM (59.22.xxx.62)저두 장터에서 물건 몇번 팔았어요..
제게 필요없는 물건들. 사용하지도 않고 고이 모셔두기만 한것들...
대체로 새제품에 가까운 것들만 팔지요..
다른 곳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82장터 거래가 편한것 같아요.
빨리 팔리기도 하구요... 너무 많이 깍아 달래서 좀 그렇지만요 ^^9. 일단
'06.12.10 4:34 PM (211.212.xxx.55)뭐 잘팔린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회원수가 많으니까 둘러보는 분들이 많은거겠죠?
어떤 사이트는 아무리 올려도 팔리지 않아요..거긴 조회수가 몇십명이지만 여기는 몇백명이니 아무래도 다른곳 보다는 조건이 좋은거죠.
장사도 손님없는 외각보다는 사람들 많이 왕래하는 번화가가 잘되는거 아니겠어요...??10. 저는
'06.12.10 5:32 PM (121.140.xxx.32)아직 레벨이 안되 장터에 물건을 못 올려요.
곧 승급이 될 참이라 집안 살림 왕창 정리하려고 대기 중이구요^^*
항상 판매할 물건이 많을 리는 없지만,
지금 당장 팔고 싶은게 있을 때는 장터 거래가 아쉬운 것 같아요.
전에는 옥션 이용했지만, 어차피 몇천원 많아야 몇만원 짜리인데,
옥션은 번거롭고 느리고 복잡해서요.
그래도 장터에서 사신다는 분들께 쪽지로 몇 번 팔아보긴 했는데,
분명히 싼 가격인데도 무조건 깎으려고드셔서 맘이 약간 불편하긴 했어요.
안 해드림 그만이지만, 부탁받으면 잘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82 장터는 워낙 보시는 분이 많고, 입소문도 잘 나고,
이용이 서로 편하니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
자잘한 불만족은 어쩔 수 없겠지만,
사기 같은 불미스러운 일만 없다면 정말 좋겠어요.11. 차츰
'06.12.10 7:41 PM (211.178.xxx.37)차츰 깍으려는 분들이 너무 많고 깍고자하는 금액도 택배비정도가 아니라 내 놓은 금액의 1/3은
깍으려고 해서 차라리 좀 금액을 높여서 내놓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12. ...
'06.12.10 7:43 PM (218.209.xxx.220)음... 장터 기웃거리기는 하는데.. 옥션에서 팔고 사는게 더 편하다는.. --"
가끔 보면 다른 벼룩들보다 비싼가격으로 올라오는것들이..
예전에 한번 딴지 걸었다가..넘 무서웠답니다.
비싸게 생각되면 안사면 되지~ 왜 살려는 사람까지 쫒아내냐고..아주..
된통 따지고 하는통에 죽을뻔했답니다.
그때 이후로.. 장터는 여엉..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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