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옷훼손에 대해, 82식구들 의견구해요~

[세탁소]

다름이아니라, 작년에 울 아들(3살) 옷을

캔키*에서 큰맘먹고 20만원대 코트를 사줬어요.

겨울내 입다가 올봄에 드라이해서 넣어놨는데...

오늘 첨으로 입으려고보니

2*5cm 가량 옷깃을 세탁소에서 태운게 아니겠어요?

첨엔 찌든때가 덜간줄 알았는데..자세히보니 갈색으로 때뭇은것처럼 타버렸어요.

빨래안한것처럼 상당히 지저분해보여요,

근데...

그 옷깃 뿐만이 아니라 군데군데 물방울 튀긴것처럼

태운 흔적이 많네요.

이럴경우,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할까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제가 어떤 변상요청을 해야하나요?

그냥 몇만원대 옷이라면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겠으나..

둘째까지 입혀야할 옷이..막상 저렇게되니 속이 좀 상하네요.

경험있으신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빨리]

가서 변상하라고 하세요...
그런건 당연히 세탁소에서 물어줘야죠...
제가 아는 사람도 그런 비슷한 일을 겪고나서 옷 구입한 매장측에서 세탁소의 실수라는 의견 가지고 세탁소에서 변상을 해줬다고 했거든요...
꼭 가서 싸우더라도 변상 받으세요...
정말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런 일을 제가 겪었다면 당장 가서 싸우겠는걸요??

[소비자]

예전에 남편 넥타이가 변색이 되어 세탁소에 변상을 요구하니 안된다하여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해 상담받은 적이 있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메이커에서 교환해 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