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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말이 늦어요...

말이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6-12-09 21:27:42
29개월 남아인데요...느긋하게 기다려볼라해도..이제 어느정도는 따라와줘야 걱정이안될텐데..

이정도면 심한거 아닌가싶어서요..

엄마,밥,물,배,사과,사이다,햄,네,다했다,뿡뿡이등의 캐릭터이름 몇가지

이게 할줄아는 말의 전부입니다..

말귀는 다 알아듣구요..뭐 가져오라면 다 가져오고..숫자도 1-9까지압니다..

제 핸드폰에 숫자누르면 애기목소리로 숫자가 나오는데 아무숫자나 불러주면 100% 맞게 누르거든요. 소리가 나오니 무슨 숫자를 눌렀는지 알수 있잖아요.

배고프면 '밥', 목마르면 '물'

그렇게 필요한 말만 딱 하고 하루종일 말을 잘 안해요..

사랑해~하면 기분좋을땐 '네' 하구요. 최근엔 달라는 뜻으로 '줘~줘~'하면서 쫓아다녀요..

걱정도 되고 언어치료같은걸 받는다면 어떤 기관이나 병원을 가야하는건지

혹 주변에 효과 본 기관이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말귀는 다 알아듣거든요..심부름도 다하고, 밤에도 자다 쉬마려우면 일어나 혼자 쉬하고,,다른건 전혀 이상없는데

말이 유독 느리네요...

저랑 하루종일 붙어있고 말을 가르쳐주며 따라해보라고 해도 '헤벨레~샤벨레~'이렇게 얼버무리고 웃으며 도망가버리는 통에 제가 뭘 가르치기도 힘드네요
IP : 222.101.xxx.1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6개월
    '06.12.9 9:32 PM (221.148.xxx.190)

    우리아들 36개월 이전에 단어만 했구요.
    눈치 빠르고 다 알아듣고 의사소통 된다면 조금 더 기다리시구요.
    엄마가 말을 많이 해주세요.많이 물어보시구요. 대화를 많이 시도해보세요
    친구, 또래나 한두살 많은 아이들과 같이 놀게해도 말이 많이 늘어요.
    세돌 지난 어느날 문장으로 말하던데요.

  • 2. ..
    '06.12.9 11:10 PM (222.121.xxx.43)

    우리 딸도 29개월인데 말도 다 알아 닫고 심부름도 합니다 그래도 님 아들은 대소변이라도 가리지요 아직 대소변도 못 가립니다 쉬하라면 싫다고 도망간다는... 이제 말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단어 정도만 몇개 이야기 했는데 얼마전부터 아빠왔다 물건 가리키며 이거 oo지? 정도... 며칠전에 백화점에 갔는데 자기 아이는 저희 꼬맹이보다 2달 빠른데 말을 잘하는데 저희 아이를 가르키며 왜이렇게 못하냐고 해서 너무 속상하고 그 아줌마하고 싸우고 싶었다는...ㅠㅠ; 말이 늦는건 병이 아니라고 해서 저두 기다리고 있어요 제가 주위에 아무도 없이 혼자 키우고 거기다가 말수가 적어서 말이 없어 아이가 말이 더 느린게 아닌가 싶어 요즘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데 눈치빠른 이 꼬맹이가 붙잡고 자꾸 물어보면 도망가버려서 저두 그냥 제 속만 타들어갑니다 다른데는 문제 없으니 언젠가는 잘 하겠죠?

  • 3. 저희
    '06.12.9 11:28 PM (124.49.xxx.186)

    조카두 그랬었어요.
    필요한거 단어만 나열
    배고플땐 밥, 물 마시고 싶을땐 물...
    머 이런식으로 필요한 단어만
    문장을 이루지 못하고 하여 혹시 귀에 이상이 있나 의심도 해보고 별의별 걱정을 다해서
    병원가서 검사도 받고 그랬었는데
    어느 순간 말문이 트이는데 어찌나 말을 잘 하는지 당할 자가 없습니다.

  • 4. 기다리기
    '06.12.9 11:45 PM (210.222.xxx.226)

    중3인 울 둘째 딸도 말이 엄청 늦었답니다.
    심지어 혼자놀기까지 잘해서 남들에겐 말못해도 혹시 자폐아닐까 혼자 맘조리기까지 했을 정도로요.
    덩치는 커서 대여섯살로 보이는 얘가 말을 안하니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거든요.
    친정아버지는 애가 이상하다고 보기만 하면 병원데려가봐라.
    그래서 듣기가 안되나? 해서 이비인후과
    혀가 짧아서 그런가? 해서 치과
    ....
    다 다녀봤지요.
    하지만 어느 날 말문이 트여
    혼자 놀 때 가만 보면 역할극을 하더라구요. 완전한 문장으로.
    언니 유치원 갔다와서 한 얘기들을 재조합해서 혼자놀기.
    그렇게 말을 해도 우리 식구끼리 있을 때만 말을 하지
    남들 있으면 절대로 말을 안했어요.
    (심지어 일직인 날 데려갔다가 오후 5시까지 한마디도 안한적이 있을 정도로)
    그냥 기다렸지요. 다른 데 이상없다기에....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책읽어주기 했더니
    6살무렵 혼자 글 깨쳐서 문자중독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읽어대고

    지금은?
    수다스럽기 짝이 없는 사춘기입니다.
    그리고 따로 준비안하고도 외고 합격했습니다.

    일단 다른 이상없는가 알아보고 이상없으면
    책많이 읽이주면서 기다리는 것이 최상일 듯
    물론 엄마나 가족들이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얘기 나누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 5. 어우 걱정마세요
    '06.12.9 11:48 PM (220.76.xxx.216)

    그 정도면 하나도 안느려요.
    저희 조카 3살때까지 벙어리인줄 알았답니다. -_-;;;
    말하는걸 거의 듣지 못해서..
    지금은 초등학생인데 아무도 당해내지 못하는 말빨을 가졌지요.
    걱정 마세요.

  • 6. 있쟎아요...
    '06.12.10 12:48 AM (210.57.xxx.122)

    울 초3 아들이 그랬는데.... 알아듣던 말던.. 반응을 하던 말던.. 확인하지 말고 무조건 많이 말해주고 책읽어주세요... 나중에 멀쩡히 다 나와요...저처럼 답답증에 엄마가 스스로 지쳐 포기하면 평생 후회하심니다....ㅠㅠ

  • 7. 있쟎아요...
    '06.12.10 12:51 AM (210.57.xxx.122)

    그리고 아주아주 가까운 사람 아닌이상 아이 늦되다 말하지 마세요... 아이가 다 듣습니다... 그리고 엄마 스스로도 세뇌가 되지요... 아... 이에 대해 할말 무지 많은데...

  • 8. 33
    '06.12.10 4:39 AM (220.94.xxx.16)

    윗분~~ 할말 무지 많으시면 해주세요.. 저도 이에 대해 듣고싶은말 무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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