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첫사랑과 결혼,,후회하지않을까요,,?
아는 사람들마다 다 남자친구가 너무 괜찮다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너무 자상하고
재밌는데 능력도 좋고,,제가 정말 좋아하는데요,, 저희엄마도 맘에 들어 하시기는 하는데
첫사랑과 결혼해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다른 사람들을 보고 또 봐도 제남자친구가 객관적으로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결혼하면 나중에..후회스러울지 걱정되서요,, 그리고 제생각으로는 젤 좋고 멋진사람이지만
다른사람과의 경험이 없으니까 정말 나의 결혼상대인지 잘 모르겠어요,, 제동생도 이런사람 정말
찾기 힘들다고 말할정도로 좋은사람인데.. 저의 엄마의 말이..그리고 너의 우유부단함이 ..그냥..
혼란스럽게 만드는데요,, 그냥 궁금해서요,, 첫사랑이랑 결혼하면..안좋나요..?
1. 글쎄요...
'06.12.9 4:24 PM (69.180.xxx.46)첫사랑과 결혼한다 안한다를 떠나서, 제가 보기엔 님은 지금 남자와의 결혼에 확신이 없는것 같네요...
충분히 사랑해서 그 사람이면 안된다란 생각이 없는거 같은데요.2. 첫사랑
'06.12.9 4:26 PM (218.158.xxx.178)정말 괜찮은 분이라면 잡아야죠
전 첫사랑과 헤어지고 이사람저사람 만나다가 다시 첫사랑과 결혼한 사람이에요
괜찮은 사람 다른 사람이 쓱~채가기전에 꽉 붙드세요3. 그건~
'06.12.9 4:27 PM (125.186.xxx.80)case by case...
4. 글쎄요..
'06.12.9 4:34 PM (68.147.xxx.10)살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자고 여자고...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런지 싶습니다.
노름, 술 그리고 폭행이랑 여자 밝히는 것만 제외하면요...
첫사랑... 이라고 뭐 다르겠어요?5. 김명진
'06.12.9 4:49 PM (59.86.xxx.4)본인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인거죠..
인연인라면...여럿 거치고 만날 수도 있고 첫사랑일수도 있고..
자신의 선택을 믿어 보시구요. 또 선택만 믿는게 아니라..올바르게 나아가도록 노력두 하시면 좋지 않을까요?6. 정말
'06.12.9 5:01 PM (211.178.xxx.37)첫사랑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예요.고르고 고르다가 정말 제일 후진 남자랑 결혼해서
고생하는 친구들 있습니다.7. ㅎㅎ
'06.12.9 5:12 PM (222.101.xxx.198)ㅎㅎ..웃긴거 같아요...나중에 만나는 남자가 더 괜찮다는 어떤 보장이라도 있나요?...다만 남자고르는 눈이 서툰 때에 그 사람이 제일인줄 알고 결혼하는걸 만류하는 뜻이지 굳이 첫사랑이라서 안되는건 아닌거 같아요..정말 고르고 고르다보니 예전에 그 남자가 제일 괜찮았더라...해도 이미 떠난 버스라면 안타까울뿐인거죠 소신을 갖고 잘 생각해보세요..
8. ..
'06.12.9 5:32 PM (211.244.xxx.254)첫사랑이라 결혼은 불행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대개 어린 시절 사랑은 감정만 앞서고 현실을 살피는 안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개 연예인급 외모 하나면 뿅~하고 넘어가거나, 능력에 넘치는 선물 사주거나
서로 농담따먹기하는게 말 통한다 생각하는 경우도 있죠. 그야말로 연애의 잔재미를 사랑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그때의 설레임만 믿고 결혼까지 하는 경우 결혼은 철저히 현실이니 불행하게 되기 쉽다는 거죠.
님이 어떤 경우인지 살펴보세요. 무조건 첫사랑이니 결혼하면 안된다..이렇게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봅니다. 그 분의 성격이나 기타 두루 두루 결혼생활을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좋은 사람인지를 판단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9. ...
'06.12.9 8:35 PM (220.73.xxx.57)늦은 나이라시면서 첫사랑이라 염려되신다니....
열여덟 첫 사랑도 아니시잖아요.
첫사랑이 어떤 위미인지요.
저는 짝사랑만 해보고 서로 사랑한 사람은 남편이 처음인데요.
사랑안하고 만나본 사람들은 좀 있고요.
(그럼 첫사랑이 아닌건가요?)
후회 같은건 없어요.
사람이 좋으시다면 자신을 믿으세요.10. 첫사랑
'06.12.9 10:00 PM (220.127.xxx.150)첫사랑이랑 결혼하면 후회된다...고 말하는 건 철없이 어릴때 남자보는 안목도 없으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감정만 앞서 판단해 결혼결정해 사는걸 말하는거구요. 또 연애고 결혼이고 연습이 필요한데 연습없이 만나다보니 서로 서툴러 다툴 소지가 많다 그러는거구요.
나이들어서는 이미 주변사람들 결혼하고 사는거 봐서 남자보는 안목, 사랑과 결혼이 다르다는거, 나랑 비슷한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감잡고 만나기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훨씬 적어요. 제 주변에서 봐도 30넘어거 결혼한 사람들은 거의 이혼안해요. 물론 그나이까지 정말 고르고 골라 만난 사람이라 그럴거고 그만큼 신중히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이죠.11. 넹
'06.12.9 10:42 PM (121.131.xxx.95)저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봅니다
저는 열여덦에 만난 첫사랑이랑 잘 삽니다.12. ...
'06.12.10 12:39 AM (211.208.xxx.32)구관이 명관입니다...평생을 그리 생각하시고 지금 남친분께 올인하세요...
그런데, 좀 걱정이긴 합니다. 원글님처럼 우유뷰단하면서(이건 본인이 말씀하셨죠..^^;) 소위 남들이 말하는
불같은 사랑(?)을 못해보고 결혼하신 분들중에 나중에 결혼후 잠시 스쳐가는 바람에 "천년의 사랑" 어쩌구 하면서
남편도 자식도 다 버리고 새남자 따라같다가 신세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남자들 다 그넘이 그넘이고 여자들 다 그?이 그?입니다. 서로 얼마나 잘 맞워서 살아가느냐...에 따른것이지요...
늦은 나이라 하셨으니 미련 버리시고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잘 생각하십시요.
평생 그런 생각 갖고가시면 절대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가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4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1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0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1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