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빕스나 씨즐러 다녀오신분들... 어디가 더 괜찮나요?

[어딜갈까?]

요사이 통 두군데 다 갈일이 없었거든요.

사실 샐러드부페집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제가 자진해서 가본적도 없긴하네요..

다음주중에 예전 회사 동료 몇명과 점심식사 하기로 했는데,

눌러앉아 수다떨면서 식사하기엔 괜찮을듯도 싶고, 결정적으로저한테 빕스랑 씨즐러 샐러드바 1인쿠폰

이 있어서, 두군데 중 한군데 가자고 하려구요..

그리고 어느지점이 맛이 괜찮은지도..

개인적으로 전 사당역앞에 있는 빕스는 정말 최악이더라구요.. 샐러드바에 먹어볼것도 거의 없고...

시즐러는 청담동이랑 대학로점 가봤는데, 둘중엔 청담동이 좀 더 괜찮았던것 같기도 하구...


한명은 영등포, 한명은 잠실, 한명은 수원에서 출발해서 만날껀데 어디쯤이 좋을런지도....

[둘 다]

그냥 그렇습니다. 먹을 거 없어요.
하긴 가장 최근에 가 본 게 빕스는 올 봄, 씨즐러는 올 여름이니, 최근도 아니긴 하네요.
둘 다 앞으로 오고 싶은 생각이 안 들더군요.

점심이면, 연어 좋아하시면 빕스고, 멕시컨 샐러드류 좋아하시면 씨즐러겠죠.

[빕스]

당산점 추천해요
지난달에도 다녀왔고 어제도 동생네와 함께 다녀왔어요
기념일 쿠폰사용하고 빕스카드로 할인받았어요

[빕스]

빕스는 연어와 티라미슈케익,즉석 피자,캘리포니아롤,음료무료가 있고
양재 씨즐러는 무료음료는 커피만 있고 즉석코너가 없지만 드레싱이 맛이 진하고 좋았네요.
빕스는 계속 메뉴를 조금씩 바꿔 나가서 좋네요.
저도 쿠폰땜시 최근에 2곳을 다녀왔는데 빕스 추천드려요.

[오늘]

빕스에서 점심 먹었는데요..먹을만한게 별로 없었어요..;;
그렇지만 저한테 둘중에 하날 고르라면 빕스..

[씨즐러]

빕스 한 달에 한 번은 가는데, 점점더 먹을 게 없어지는 거 같아요.
일주일 전에 다녀왔는데, 생야채가 자꾸 늘어나요.
(생야채 좋아하시는 분이면 괜찮을 듯도 하네요)
한 30분 먹다가 나왔어요.
전 빕스 예전 메뉴들이 더 맛났던 듯 해요.

전 차라리 씨즐러가 낫더라구요.
근데 씨즐러는 음료 무료가 아니라는 단점이 있지요.

빕스는 스프가 진하고 맛있고요, 음료 무료 제공 되고요, 스파게티 즉석에서 볶아주고 소스가 맛있어요(미트,토마토,크림 소스). 연어랑 새우 있고요, 화이타 만들어먹을 수 있고요, 캘리포니아롤, 피자 등...
씨즐러는 치킨이 약간 매콤하면서 맛있고요, 감자 구이에 치즈 얹어먹는 것 있고요, 고구마 으깬 것 등의 생야채보다는 조리한 야채들이 많았어요.(지금은 모르겠네요). 과일도 씨즐러가 나은 것 같아요.
빕스 과일은 영...

[둘 다 별로]

샐러드 부페는
주로 찬 종류라 겨울엔 더 별로에요

[ㅋ]

전 씨즐러 매니아(한달에 한번은 꼭 갔었어요)였는데 이번 결혼기념일때 갔던 빕스 가보고 빕스매니아로 바뀔 것 같아요. ㅋㅋ 근데, 캘리포니아 롤은 당최 왜 놓여있는건지.. 넘 차갑고 맛도 별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