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과 자연스럽게 따로 자는법..

심각한고민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06-12-08 15:36:26

남편과 따로 자버릇했더니 이젠 남편옆에 누워 한이불 덮고 자는게 넘 넘 싫은거예요 잠도 안올정도로

이젠 아이도 커서 지방가서 혼자 자게 되었는데 이를 어쩜 좋은가요

침대를 두개 사서 나눠서 자고 싶은 마음 굴뚝입니다

혹시 그렇게 하신분들 있나요

있다면 어떤 이유로 그렇게 자연스럽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저 심각해요
IP : 221.165.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8 3:56 PM (125.129.xxx.105)

    따로 주무시려고 하시나요?

  • 2. 우리는 애들
    '06.12.8 3:58 PM (211.216.xxx.105)

    이 (11살 .7살) 저와 꼭 함께 자려고 해서요.
    안방에다 퀸사이즈 두개를 놓고,네명이서 자곤했어요.
    방이 답답한 느낌이였죠.
    그후 애들 방에 애들을 재우려고 시도도 해보고.....어떤날은 두 부부만 한 침대씩 차지하고 자게 되더군요.
    근데 이게 너무 편한거예요.그래서 담엔 꼭 트인침대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방이 비좁지 않게)

  • 3. 이어서
    '06.12.8 4:10 PM (211.216.xxx.105)

    근데 따로 자다 보니 , 별로인 면이 있어요.(뭐랄까 일상이 겉도는 느낌이랄까?)
    뭐랄까 서로 소원해지는 느낌이랄까?암튼 그런게 있었어요.
    과감히 하나를 다른 방으로 옮겼어요.....지금은 안방에 침대가 하나네요.

  • 4.
    '06.12.8 4:16 PM (211.33.xxx.43)

    전 잠버릇 때문에 정말 따로 자고 싶어요.
    신랑은 옆사람 끌어안고 앵기고 발을 몸에 휘감고 만지작거리고 등등 그러는데(게다가 몸도 뜨거움)
    전 잠버릇이 예민해서 그게 너무 싫어요.. 오랫동안 혼자 자온것도 그렇고
    잘때도 뒤척거리지 않고 깨지 않는 이상 잠든 자세 그대로 자거든요.
    결혼하고 나서는 자면서도 몇번씩 깨는데 깨면 짜증나고..
    신랑이 밖에서 티비 보다가 쇼파에서 잠들면 전 실실 웃으면서 혼자 침대차지하고 누워요.
    새벽에 깨서 들어온 신랑이 발로 감아서 또 깨지만 쩝..

  • 5. ....
    '06.12.8 4:22 PM (218.49.xxx.34)

    아들이 지방으로,란 말은 본인만에 방으로 이젠 커서 가게되었단 말씀 같은데 ...
    음,,,,이불만 따로라도 좀 편해 지는데 ...한번 시도해보셔요

  • 6. .
    '06.12.8 4:46 PM (203.229.xxx.253)

    우린 각자 맞벌이하다보니 집에 있으면 각자 할 일 하고 따로 자는 편이에요. 침대는 같이 써도 자는 시간이 틀리다고 해야하나.... 첨엔 잔다고 말해주고 잤는데 이젠 잠잘 시간 되면 알아서 내 자리에 쏙 들어가서 자버리는.... 그러니 같은 침대써도 따로 자는 느낌이에요.

  • 7. ..
    '06.12.8 4:56 PM (211.229.xxx.57)

    한이불 덮고자는게 싫은거라면..침대를 아주 큰 싸이즈로...그리고 이불은 각자 이불 덮고...^^

  • 8. 사이가
    '06.12.8 5:27 PM (211.53.xxx.253)

    나쁘신게 아니라면 오히려 이번 기회에 같이 자도록 해야하는거 아니신지..
    잠버릇이 나쁘다든가 하면 몰라도요...

    부부가 모든걸 같이 할 필요는 없지만 가까이 자면서 느끼는 친밀감도 중요할거 같은데...

  • 9. ..
    '06.12.8 5:50 PM (218.147.xxx.248)

    갱년기가 되면 ....잠이 잘깨고 다시 잠이루기가 안되서.

    전 자다가 잠 깨면 슬며시 나와서 다른방에서 티비보다가
    다시 잠들고 하는 일이 반복되니....자연스레 딴방에 자게 되었는데 .
    남편이 싫어하고 허전해 하네요....그렇지만 불편해서
    가끔씩 옆에서 자다가 다시 따로 자고 합니다.

  • 10. *
    '06.12.8 5:52 PM (59.12.xxx.214)

    물론 따로 자는 게 숙면을 취할 수 있어 가끔식은 필요합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부부상이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서로 오해를 불러일어킬 수도 있으니 같은 침대에서 지내고 이불은 따로 ...

    나이가 아주들면(?)고려해보시지요
    최근에 따로 사용하던 이불도 큰 이불로 바꾸어 같이 덮고자는 아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8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1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2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