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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야 할까요?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일...

층간소음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06-12-08 08:31:37
윗집이 얼마전 새로 이사온 이후, 진동까지 느껴지는 쿵쿵거리는 걸음소리때문에 너무 힘이 드네요.
아파트생활 거의 30년이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예요.
이사온 다음날 새벽 5시 쿵쿵거리는 소리에 깬 이후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습니다.

그집 모든 식구의 발소리가 그런 건 아닌 것 같구요.
아마 그댁 바깥분 걸음소리인 것 같은데,
이분은 걸음소리가 울릴 뿐더러 무지 부지런한 분이신지, 집에 있을 때는 계속 왔다갔다 하네요.
하도 왔다갔다 부지런한 소리가 나길래, 전 처음에는 안주인 소리인 줄 알았어요.
제 남편은 집에 있으면 리모콘 잡고 TV앞에 붙박이라 남의 집 남편도 다 그런 줄 알고..ㅠㅠ
평일은 보통 아침 6-8시, 저녁은 귀가시간이후 밤 11-12시까지, 주말은 내내...쿵쿵쿵...
어제는 저녁내내 조용하기에 좋아했는데, 왠걸...
그댁 바같분이 새벽에 귀가하시는지 새벽 2시에 쿵쿵거리는 소리때문에 잠을 깼습니다.

발걸음이라 고치기 쉽지 않은 것 이해합니다.
조금만 살살 걸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네요.
가끔은 등이 울릴 정도로 쾅쾅, 보통때도 왔다갔다 할 때마다 쿵쿵쿵쿵쿵쿵..
정말 미칠 것 같네요.
인터폰으로 부탁도 해보고...
그댁 아들이 소리나면 인터폰하지 말고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해서 사정도 해보고...
그래도 소용없습니다.
아파트 잘못지어 소리나는걸 왜 우리에게 이야기하느냐...
저 며칠전부터 정말 못견딜것 같으면 천장을 쳐줍니다.
물론 소용은 없지만, 정말 못견디겠어서요.

이럴 경우 어떡해 해야 할까요?
제가 이사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저히 이 상태로는 못살 것 같아요.
경험있으신 분들..어찌해야 할지 저 좀 도와 주세요.

IP : 203.243.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8 8:42 AM (222.233.xxx.145)

    에휴
    정말 그거 참기 힘들어요
    저희도 윗집에 사람이 새로 이사왔는데 매일 얼마나 쿵쿵거리던지...
    전집은 몇년을 살아도 조용했는데(그집도 꼬맹이가 한 3명 있었거든요)
    님네 윗집분처럼 아파트가 잘못지어졌다느니 말도 안되는 소리 하더라구요
    그럼 그전집은 어떻게 조용할수 있었겠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서로서로 조금씩은 양보하고 살아야지
    자기들은 상관없다고 나오더라구요

    몇번이나 인터폰도 하고, 찾아가기도 했는데도 안고쳐지더라구요
    나중에는 하다하다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저희 부모님이 몸이 안좋으신데 신경을 많이 쓰면 더 안좋으시거든요
    끝내는 그집 이사오고 한 3-4개월있다가 집팔고 이사했어요
    이사하고 한 3개월지나니깐 그집, 집값이 한 2-3억이 오르더군요...ㅡ.ㅡ;;;
    그래도 그거 신경쓰느라 건강 상하는것보다는 백배 낫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돈은 아깝긴하죠?^^;;;)

  • 2. 이사
    '06.12.8 9:15 AM (125.182.xxx.82)

    예민하신분들은 아파트의 최고층으나 가정주택을 권하고싶네요.

    층간소음의 피의자가 되어보니 그 스트레스도 만만치않습니다.
    3가족 전부 조용조용..딸내미 뒷꿈치들고 다니고...
    손님올라치면 초긴장상태..
    낮에도 절간같은 생활...

    저희 윗집도 아이둘에 사내아이가 뚜다다닥 뛰어다닙니다.
    밤 12시고 뭐고 잘때까지 뚜다닥 뛰어다닙니다. 그나마 미안해하는 아이엄마를 보아서
    좋은게좋은거라고 참아주고..또 참을만합니다.
    제가 무뎌서 그런가봐요. 아파트 체질인가보죠.

    그런데 저희밑에 이사오신 분들은 이사오자말자..저희부부 발소리에도 괴로워하며
    층간소음에 경우가 없다는둥..교양을 가장하여 저희를 괴롭히더니..
    하루종일 집에 없다가..저녁먹고 마트갔다가 집에 들어와서 아이는 바로 침대에 널부러지고
    저희 부부 티비켜고 제가 과일 가지러 냉장고에 가는 사이에 인터폰이 와서는
    층간소음에 예의가 없다, 사람이 지킬것은 지켜야지...그때 시간은 9시도 안된시간..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어느 정도의 참은 시간도 아니고..

    딱 두번한 집들이와 아이생일에는
    시작한지 15분만에 전화가 와서는 소리지르고.막말로 욕을 해대더군요.
    여자분이 저한테 경우없고 예의없는 집이라더니..
    욕설은 거의 나가요 수준으로 하더군만요. 개같은..xx. 미친xx..

    너무 화가나서 그렇게 예민하면 이사를 던지..올라와서 얼굴보고 이야기하자고
    했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집팔고 이사가면..아들 3명 딸린 집에 팔고싶어요.
    얼마나 조심해주었는지 ..잘 모르는것같고..
    속상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정말 날아다닐 수도 없고..인터폰 올때는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른들의 발걸음에도 그렇게 예민하시다면 아파트 생활하지 않으시는것이
    제일 큰답입니다.

  • 3. =_=;
    '06.12.8 9:19 AM (210.104.xxx.5)

    층간소음 문제가 그렇게 심각한가요..
    저희 아파트는 윗집이고 아랫집이고 사람이 사나 싶게 조용한데..
    가끔 아주 조용할 때만 옆집인지 윗집인지 전화벨 소리나 텔레비젼 소리가 조금 들리기는 하지만요.
    그것보다는 층이 낮아 그런지 여름에 문열어두고 지내면 놀이터에 아이들 노는 소리가 넘 시끄러워 괴롭죠.
    그나저나 원글님 힘드셔서 어쩐대요..
    다른 방법이 없으니 윗집 사시는 분들이 신경써주셔야 할텐데 나몰라라 하신다니 큰일이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방법은 제시하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 4. --;
    '06.12.8 9:30 AM (203.229.xxx.114)

    공동주택이니 참아라가 당연한게 아니라, 공동주택이니 조심하자가 당연한거죠.
    위에 덧글다신 분, 안그래도 층간소음으로 속상한 사람한테 다는 덧글로는 너무 짜증나네요.
    아랫집에서 오죽했을까 싶습니다.

  • 5. ==;
    '06.12.8 9:36 AM (210.94.xxx.89)

    층간소음 고통..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당신이 지나치게 예민하니 참아라..라고 말하는거 말도 안됍니다.
    남한테 피해를 주면 안되죠.

  • 6. 원글..
    '06.12.8 9:43 AM (203.243.xxx.112)

    이사님 댓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윗집이 저한테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니가 예민하거다..이사가던지...

    새로 지금 사시는 분 이사오기전에는 괜찮았어요.
    모든 어른의 발걸음에 민감한 거 아니랍니다.
    그댁의 아드님, 안주인 발걸음 소리는 괜찮아요.
    심지어 집들이날도 괜찮았답니다.
    단지...바같분 발걸음소리가 정말 힘드네요.

    정말 격어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지요.

  • 7. .....
    '06.12.8 9:53 AM (220.83.xxx.40)

    저희집 딱 님과 같은 상황이네요.

    윗집이 어머니하고 아들내미 하고 둘이 사는데 그 아들내미 발소리 장난아니게 쿵쿵거립니다.
    주말마다 다른 자식들도 오는데 그때는 더 난리구요..

    참다참다 너무 시끄러워서 남편이 두어번 올라갔는데 윗집 할머니는 문도 안열어주고 소리 지르더라구요.
    나중에 그 집 맏아들이 내려와서 저희집에서 자기네집 걸어다니는 쿵쿵소리 듣더니 아파트를 잘못 지었네 어쩌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는 좀 조심하는가 싶더니...여전히 똑같아요.

    평일에도 그렇지만 주말엔 더 쿵쿵거려서 집에 있으면 머리가 다 아플지경이에요.
    그래서 저희도 가끔 넘 심하다 싶으면 천장 한번씩 쳐 주는데 이젠 그짓(?)도 안해요.
    천장 치는 제 모습을 보면 제가 더 한심해 보이기도 하구 그래서...

    층간소음 그거 안당해보면 몰라요...모르는사람들은 아랫층사람들이 너무 예민하네 하지만...
    아파트 오래살아봤지만 층간소음 이번에 처음으로 당해보니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상대방이 말이 안통하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저희는 내년쯤에 이사가야해서 그때까지 참자하고 있네요..
    윗집 할머니하고는 말이 안통하고 아들내미도 신통치 않고 해서..

  • 8. ...
    '06.12.8 10:13 AM (221.138.xxx.132)

    층간소음으로 이렇게 고통받는 분들이 많으시군요ㅠ.ㅠ
    울집 윗층도 대학생자녀 2명과 부부 4식구 모두 장난아닌데요..

    근데 그 대학생둘이 수시로 싸워대면 대략난감입죠
    이방 저방 쿵쾅쿵쾅 뛰어다니고 문 꽝꽝 닫히고...소리 지르고

    다큰것들이 어쩜 그리 싸워대는지
    부부싸움 저리가라예요

    근데 역주변 아파트에 하도 오래 살다보니 지하철 소음과
    도로소음에 무뎌져서 그런지 그게 스트레스가 안되더라구요

    만약 제가 조용한 주거공간에서 살았더라면
    정말 미치기 딱 좋은 소음일거 같아요

    이 순간에도 변함없이 쿵쿵 대네요
    우리 윗층은 저같은 사람만나 행복할거같아요

  • 9. ...
    '06.12.8 10:18 AM (219.248.xxx.170)

    그래서 이사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새벽마다 쿵쿵거리는 발소리와 꽝꽝 문 닫는 소리......
    말 해도 그럼 발꿈치 들고 다니냐더군요.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집에 있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지금 이사한 집은
    역시나 쿵쿵대는 발소리에 거실등이 미세하게 흔들리고 소리나지만
    새벽에 그러는 거 아니니까
    그냥 참습니다.

    원글님..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당해보지 않으면 그 분하고 억울하고 벌렁거리는 심정 몰라요.
    전 사자는 사람이 부르는대로 다 깎아주고 얼렁 팔아치우다시피하고 이사 왔어요.
    반상회하면 꼭 다 모인 자리에서 한 번 얘기하심은 어떨까요?

  • 10. 원글...
    '06.12.8 11:13 AM (203.243.xxx.112)

    하도 답답하니까 들락날락...

    저 요즘 정말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요.
    바로 윗분 심정..분하고 억울하고 벌렁거리는...제가 요즘 딱 그렇습니다.

    역시 이사말고는 해결책이 없을까요?
    저희는 반상회도 없고, 관리사무소에서는 괜히 자기들이 개입하면 더 역효과 난다고 끼고 싶지 않아 해요.

  • 11. 김수열
    '06.12.8 11:47 AM (59.24.xxx.57)

    저는 아들 하나, 윗층엔 아들 둘입니다. 아랫층엔 중,고, 대학생 누나와 형들..
    윗층에서 (거의 항상) 쿵쿵,쾅쾅,비명소리나는데, 저는 같이 아들 키우는 입장이라 절대 말 못합니다.
    (윗집 엄마는 가끔 미안하다고 합니다.)
    아랫집 아주머니는 가끔 제 아이를 보시면 집에서 좀 뛰어도 된다고 하시죠. 물론 속으론 싫으시겠지만, 최소한 이해는 하시나봐요.
    어느 말 밤, 윗집 아이들이 우리집에 와서 놀다가 아랫집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오늘은 좀 심하네요...라면서...
    평소에 남편이 아이에게 집에서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주의주는걸로 부부싸움 날만큼 신경을 씁니다.
    애 하나라고 막키운다는 말 듣기 싫어서랍니다.
    그날은 좀 속상했어요. 나는 윗층소음 고스란히 참으면서 암말도 못하고 그 엄마는 어린 남자애 둘이라는 이유로 어느정도 당연시 합니다.

  • 12. ...
    '06.12.8 1:44 PM (218.39.xxx.245)

    그집은 그래도 한명이네요. 우리집은 4명.. 그집식구들 다 있을때는 돌것같습니다..몇번씩 얘기해도 걸음걸이라는게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미안하다고나 하면 좋으련만 소머즈란 얘기까정 듣고 삽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발소리만 들리면 가슴이 벌렁벌렁 너무 괴롭습니다.
    낮에는 그래도 참을만 한데 새벽까지 잠도 안자고 뭐를 하는지 쿵쿵쿵.. 새벽 12시 넘어까지 세탁기도 돌려 줍니다. 다음날 얘기하면 자기집이 아니랍니다..내가 미쳐요.

    슬리퍼라도 신든지..아랫집 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당하고만 살아야 하는지 정말 괴롭습니다.
    저도 천정도 쳐보고 했는데 효과도 없고 집에 있을땐 음악이나 TV 항상 틀어놔요.
    좀 조용히 살고 싶은데.. 외출하면 집에 들어오기 싫을때도 많고..

    저녁에는 귀마개 하고 잡니다.. 쿵쿵거리는 소리는 그래도 들리데요.. 당장 이사할 형편도 아니고
    맨날 윗집 이사가라 빕니다.. 오죽하면 다리라도 삐면 저소리가 안들리려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나쁜 생각 인줄 알지만요..

    윗집 사람들 좀 살살 걸어 다닙시다. 죽기살기로 내려 찍지 말구요..

  • 13. 저도
    '06.12.8 1:57 PM (211.58.xxx.15)

    ㅎㅎ 저의 집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여기 산지 10년 다 되어가는데 윗집 3번 정도 입주인이 달라졌는데요..

    이번 이사오시고 처음 층간소음 무지 느낍니다.
    윗집 아주머니 40키로 정도 밖에 안나가는 깡 마른 분이신데
    걷는건 장난아닙니다.
    또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새벽 6시부터 왔다갔다 왔다갔다 왕복 걷기시작하여
    밤2시가 넘어야 끝납니다.

    올라가서 정말 정중히 말씀드렸는데 그 집 아저씨 이 마른 사람이 걸으면 얼마나 걷는냐
    새댁이 예민해서 그렇다 펄쩍 뛰더라구요
    그리하여 지금은 부지런하신 아주머니 그냥 느끼고 사는데
    참 거시기 합니다.

  • 14. 정말
    '06.12.8 2:27 PM (211.116.xxx.163)

    층간소음때문에 살*사건등 좋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갑니다.
    우리 윗층은 저녁에 거실에서 줄넘기까지 하는군요.
    3년 살면서 2번 올라가서 정말 기분나빠하지나 않을까 조심스럽게 말도 했는데
    상식 자체가 아예 없는 인간들이라서,...
    tv 선전에서처럼 정말 에티켓 있고 좋은 사람들이 사는 그런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
    (돈만 있다면.)

  • 15. 사랑하며 살기
    '06.12.8 4:09 PM (210.115.xxx.46)

    층간 소음이란게 꼭 위층에서의 소리만 느껴지는게 아니던데요. 난 제일 높은 층에 살고 있는데요 가끔 바로 우리집 위에서 누군가가 왔다 갔다... 또는 의자를 끄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래층 아줌마가 우리 모두 잠잘때에 전화해서 소리 들린다고 화를 냈었는데....마치 귀신에게 홀린듯..

  • 16. 동감
    '06.12.8 4:33 PM (220.84.xxx.172)

    전 원글님 심정 너무나 너무나 잘 알지요
    전에 우리집에서 살던 사람 매일 위층에 올라가는통에 위층 사람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본인들 입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전 이집에 사는 9개월동안 한번도 올라가지 않고 꾹~꾹~ 눌러참다
    어제 인터폰 했네요
    9개월을 참고 참다 처음으로 한 인터폰에 욕 아주 실컷 얻어 먹었답니다
    그집 신랑까지 저한테 반말로 욕하는데....그냥 더럽고 냄새나는 응~~ 피하자싶어 참고는 있지만
    정말 속상하고 눈물나고 그러네요..ㅜ.ㅜ

  • 17. 그래서
    '06.12.8 7:39 PM (220.70.xxx.158)

    이사 하였습니다.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새벽 두시까지
    잠 못 잔다고 생각해 보세요.
    윗층 코끼리 아줌마 절대 살 뺄 생각 안 하더군요.
    무척 애정을 가졌던 집인데..
    짐 다 빼놓고 울었습니다.
    그녀도 나만보면 무척 미안해 하는데
    나도 그만때 우리아이도 그랬겠지 하였지요.지
    금은 이사하여 조용하게 삽니다.
    왠만하게 인내하지 않으면 이웃과 마찰이 일어나니
    그렇다고 소리질러서 변화하기도 어려우니 어쩌나요.
    애들은 뛰지 말라고 하여도 왜뛰지 말아야 되는지 이해를 못하니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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