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돈100만원이 생긴다면 뭐할지 리플놀이 해봐요...

[부끄~]

우리 공돈100만원이 생긴다면 뭐할지 리플놀이 해봐요...

점심 잘 먹고 이게 뭔 헛짓이냐? 라고 놀리실 분도 계시겠지만.
사고 싶은 것은 많은데. 돈은 없고.
불쌍한 여심이랍니다.


어느 분은 이럴 때면 장바구니 놀이를 한다고 리플에 달아주셨었는데.
저도 이 놀이나 해보려고요...
쇼핑몰에 가서 마음에 드는 것 죄다 장바구니에 담고 로그아웃 해버리기..

왠지 처량?

암튼. 저부터 시작할께요..(호응 없으심 글 내립니다...^^)

30만원으로 애들 전집 한 질 사고
10만원으로 책 둘 곳이 마땅찮으니 책장도 사고
20만원으로 내 옷 좀 사고
10만원으로 화장품 떨어졌으니 화장품도 좀 사고.
10만원으로 내 책도 사고
남은 20만원으로는 침구를 산다?

저는 양으로 승부걸었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구찌 가방 살거예요
나머지는 어차피 생활비로 사도 되는거니까요

[^^..]

전 루이비통 트루빌 딱 감고 질러요~~그럼 몇 만원 남겠네요;;

[음]

주말에 여행이나 떠나고 싶네요^^*

[스키장]

가서 원없이 눈하고 놀고 오고싶네요....
스키장 가고싶다.... 스키타러 가는게 아니라 스키복 입고 스키장 눈 밟아가며 미친X 마냥 뛰어댕기고 싶어여~~~ㅠㅠ

[어머!]

쇼핑몰에 가서 마음에 드는 것 죄다 장바구니에 담고 로그아웃 해버리기
이거 저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나도]

루이 미니린 사고 나머지는 자그마한 금목걸이?

[공돈이라~]

앞뒤베란다에 장을 짜넣는다.. 아니면 일본에나 다녀올까?

[^^]

당장 비행기표 끊어서 홍콩 갑니다. 일주일쯤 머물면서 고질고질한 홍콩의 뒷골목을 다시 누비고 싶어요.

[음]

거기다가 돈 더 보태서 제주도나 가까운 동남아 여행가요.
근데 시간이 없네요 ㅠ.ㅠ

[저도]

침구 한 세뚜 새로 지르고.
그 담엔 예쁜 방한복 하나 캐주얼 한 놈으로다 지르고 싶어요.
온전히 나만을 위해서.

[상상]

저도 구찌나 루이비통 가방 삽니다...ㅠㅠ
몇만원 남으면 울 아가 옷 하나 사주구요...
정상매장에서 한번 옷 사입히고 싶네용...ㅠㅠ

[..]

지도.. 루이뷔똥백하나 사고 남은 돈으로 주식사서
샤넬백사볼랍니다~

[펀드]

차이나 펀드에 넣어둔다.
내년이면 200되어 있을 듯^^

[애기엄마]

스토케 유모차 살래요

[밀린]

대출이자 갚고 맘편히 눕어 한숨 푹~~~~~~~~자 본다

[봉다리..]

명품가방 하나 질러야죠.. ㅋㅋㅋ

[.]

대출이자 갚고 맘편히 눕어 한숨 푹~~~~~~~~자 본다 2

[상상이라도]

못쓰고 다 저금할꺼 같아요.
돼지갈비나 한번 구워먹으려나...
이놈의 거지근성.

[전~~~]

여행 갈랍니다.......
어디가서 잠수타고 조용히 있다 와야죠......ㅋㅋㅋㅋㅋ

아님 침구 살래요~~~~

[..2]

루이비똥 사고 남은거 로또 사서 1등 당첨이 된다.

[맑은햇살]

지금 꼭 필요한 등록금....

[전요.]

겨울외투 사고 싶어요.ㅎㅎㅎ

[전]

여행이요.100만원이면 우리부부 동남아도 못갈려나~~

[앗!!!]

저한테는 현실이에요. 지난 주에 여기다 자랑도 했었는데...^^
돈 생긴 지 며칠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짱구만 팍팍 굴리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까지 14만원 주고 남편 영양제 하나 딸랑 샀네요. 흑흑.
이제는 정말 제 걸 사야 하는데... 막상 뭘 사려고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앞서 과감해지질 못하더라고요...
내일은 꼭 백화점에 가서 코트 하나 지르겠다고 남편한테 공언해 두었습니다!!

[전]

전 저저번주에 그리 공돈이 한 3백 들어와서 돈낼거 다 내고 살거 다 사고 애 전집이니 내 화장품이니 옷이니 실컷샀거든요...이제 살게 없어요...돈이 있어도 둘러보면 이미 필 꽂힌건 다 사서 살게없어요..아무리 좋은것도 필이 안오면 안사는 타입이라...암만 짱구를 굴려도 살게없고..여행은 추워서 돌아다니는거 딱싫어하니 안되고..움직이기 귀찮고...허미..뭐 이런 인생이 다 있나싶네요...공돈 백만원 생기면 펀드나 하나 넣을거같아요..

[썰렁]

전...재수없다고 하실지 몰라도..
버려진 아이들..
밥굶는 아이들... 도와줄래요..날도 추운데..

[먼저]

전제조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2-3일내로 서야하고 온전히 나를 위해 써야 한다는 그러지 않으면 없어진다고
안그러면 저축해야 하지 않을가?? 남편 약한재 애들 책이라도
이런식으로 생각하게 되서요
온전히 나를 위해서라면 루이트루빌이나 멋진 겨울 코트
아니면 주방 수납장이랑 베란다 수납장 책장 쫘~악 짜서 집안 정리좀 시원하게 하고 파요

[^^]

썰렁님 멋진 분이네요. ^^
전 시아버님이 땅 파시고 딸, 며느리 백만원씩 주신 거 몇달째 갖고 있어요.
꼭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사야지 하니까 오히려 물욕이 안 생기네요. ^^
아버님이 큰 맘 잡수시고 주신 돈이라 허투루 쓰기도 싫고... 계속 갖고 있을지도 몰라요.

[100만원]

이 생긴다면...
아이들에게 고기 사먹이고 나머지는...서랍속에 꽁꽁...
가방사거나...옷사거나...이런 리플 달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썰렁님]

저도 그러고 싶어요.

[돈백]

친정엄마 100만원선에서 해외 여행보내드리고 싶네요.
마을에서 우리 부모님 빼고 다 다녀오셨다는데(돈이없어서 못갔다기보다 갈기회때마다 일이생겨서)
아직 한번도 못다녀오셔서...보내드리고 싶어요.

꼭!^^

[..]

저 위의 ^^님하고 찌찌뽕.
저 정말로 공돈 들고 홍콩 갔다왔어요.
다녀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홍콩병에 빠졌어요.
공돈이 또 생기면 또 가고 싶어요.

[저는...]

휴가를 낼 수 있다면 홍콩이나 교토 여행

휴가 내기가 어렵다면...음...돈을 좀 더 보태서 찍어둔 코트 사고 싶어요

[나는....]

울 친정 엄마랑 단둘이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여행 가고 싶네요....

[바리바리]

1. 노트랑 연필 바리바리 싸들고 앙코르왓 가고 싶어요.

[남자들은]

뭘 한다고 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제가 어떤것을 구매하기위해 가계약 했다
오늘 맘접고 100만원 환불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 돈 없다 셈치고 몸매 관리 받기로 했답니다. ^^;;
30회 90만원 이더만요.
체중 5키로만 빠진다면 100이 문제리......ㅠㅠ

[전]

그돈에 쪼매 더 보태서 인도나 갔다올랍니다.

[저는]

벤타를 사고 싶어요. 저는 비염 애들은 약한 아토피...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고...물건은 비싸니..공돈 생기면 사고 싶어요.
물걸레질까지 해주는 로봇청소기가 95만원이던데 이게 나을까요?ㅎㅎ
친구가 살 쫙뺀 한약 저는 살이 많아서 더 먹어야 한다는데 견적이 80만원이 넘던데 이건어떤가요?ㅎㅎ
정말 공돈 100만원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ㅎ

[음..]

오버록전용 재봉틀 하나 사고.. (50만원선)
나머진 비상금으로 ..

[친정엄마]

옷 사드릴거예요
좋아하시는 이원재나 클라라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