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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한 산부인과...................

아기아기아기 조회수 : 976
작성일 : 2006-12-04 22:08:29
이제는 결혼한지... 4년이 꽈악 차가네요...

이제는 30도 훌쩍훌쩍 넘었습니다...

저는 아직 기다릴 수 있는데...

시댁이랑... 친정이랑.. 남편의 기다림이.... 너무 간절한 즈음이 되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강남 차병원을 다니면서.... 배란일 측정도 해보았지만..

별 소용은 아직까지 없고...

그냥 기계를 넣었다 뺐다 하는 걸로 갈때마다 이만원씩..... 한달에 근 12~18만원...

아기를 조금더 빨리 만나기 위함이라 생각하면 참아야 하는데...

별로... 취급도 못받고... 의사의 말(?)도 제대로 듣는거 없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다는 생각도 든답니다....





사당,양재,안양에 좋은 산부인과 좀 추천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빨리 저희에게 올 수 있는지....비법도 좀 알려주세요...


아가야...얼른 나오너라... 달맞이 함께 가고프단다.....





IP : 211.192.xxx.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4 10:13 PM (211.59.xxx.58)

    강남까지 오실 수 있으면 '미래와 희망' 추천합니다.
    저희 동서, 올케 모두 여기서 성공했어요.

  • 2. 함춘
    '06.12.4 10:13 PM (219.248.xxx.147)

    남부터미널 근처에 있는 함춘 산부인과 아시나요?
    의사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괜찮은거 같은데.
    저는 시술은 안받았지만 불임 잘본다고 하던데요.

  • 3. 안양여고 앞
    '06.12.4 10:43 PM (222.238.xxx.202)

    에 필산부인과라고 있습니다. 안양에서 꽤 유명한 분들 4분이 모여 만든 병원이라고 하네요.
    병원이 크진 않지만 선생님들이 다 좋은 분들이신 것 같아요.
    맘 편히 가지시고 예쁜 아가 빨리 만나시길 바랍니다.

  • 4. 필산부인과
    '06.12.4 11:15 PM (61.98.xxx.249)

    아는 분인데..
    은박사님.
    실력있고 인품도 좋으셔요^^

  • 5. 질문
    '06.12.4 11:18 PM (58.226.xxx.50)

    저도 결혼한지 꽉채워 3년인데, 아기가 없어요
    올해까지 자연임신 기다려보고 내년부턴 차병원을 다녀볼까 했는데,
    차병원보다 미래와희망이나 함춘이 더 괜찮은가요?
    마리아병원이랑 삼성제일병원은 어떨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 6.
    '06.12.5 12:51 AM (218.237.xxx.119)

    마리아 병원 추천이요. 제 친구도 여기 다녀서 지금 임신 8개월이구요. 제 친구는 지금 결혼 만 3년 막 지났네요.

  • 7. 경험자
    '06.12.5 8:20 AM (222.109.xxx.180)

    저도 이제 결혼3년차입니다. 결혼 6개월 후부터 임신 시도를 했지만, 잘 안되더군요.
    임신시도 1년 좀 전부터 본격적으로 산부인과 다녔습니다.
    제가 공교롭게도 딱 위의 세 산부인과를 다닌 사람인대요. 다닌 순서대로 제 경험담을 말씀드릴게요.

    1. 미래와 희망 : 굉장히 유명하신 여자선생님(성함 잊어버렸네요. ^^;)이 계셔서 제 지인들 대부분이 그 선생님께 진료를 받더라구요. 근데 너무 바쁘셔서 전 다른 여자선생님께 받았어요.
    친절은 합니다만, 좀 상업적인 느낌이더라구요..
    불임검사에 절차가 있잖아요.. 전 한가지 검사 끝나고 결과가 나오면 그 다음검사를 받고 싶었는대..
    검사가 나오기도 전에 무조건 모든 검사를 받도록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뢰가 좀 떨어져서 마지막 나팔관 조영검사만 남겨넣고 그만 갔습니다.

    2. 차병원: 그래서 마지막 단계인 나팔관 조영검사는 차병원에 가서 받았는대..
    참고로 너무 아팠어요ㅠㅜ.. 차병원은 여선생님 진료는 특진으로 취급되어 비용이 더 비싸더라구요..
    저도 연세드신 여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대, 좀 무뚝뚝 하시더라구요
    환자들한테 시달리신 듯한 지친모습에.. 별로 인상은 안좋았지만 특별히 불친절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워낙 비슷한 처지인 사람들도 많아서 서글프거나 하진 않았어요..
    근데 주위에서 차병원에 대한 평판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특히 출산전에 차병원에 다녔던 분들은 마치 동물취급 받았다면 분개하셔서 저도 그 이후로 안갔어요

    3. 함춘산부인과 : 여기를 제일 오래 다녔습니다. 대부분 서울대학병원 출신 이시라고 하더군요.
    전 남자선생님이셨는대.. 이것저것 먼저 설명은 잘 안해주시더군요. 그냥 물어보면 설명해주시고.. 힘드신지, 좀 말을 아끼시는 모습이었어요.
    거기서는 처음으로 자궁암검사 받았구요.(원인모를 불임 중 후에 자궁암이었다 라는 경우가 많았대요)
    배란일 맞추는 것도 여러번 실패한 터라 클로미펜이라는 배란촉진약(?)을 4개월 동안 먹자고 하더군요
    그걸 먹으니 불규칙했던 생리주기가 주기적으로 바뀌긴 했는데, 부작용으로 자궁벽이 얇아졌다는거에요.
    그래서 자궁벽을 두껍게 하는 또 뭔가를 먹으라고 했는데..
    저희 친정엄마 그 얘기 들으시고 다시는 가지 말라고 하셔서 그 이후로는 안간지 4개월쯤 되네요.
    근데 후에 친구 아버지이신 산부인과 의사분께 들은 얘기로는 함춘은 임상병리 즉 기형아 관련 쪽 전문이라고 하더군요..

    어쨌든 위 세 병원 다 비용은 비슷했습니다. 그 중 추천해달라고 하신다면 전 함춘이 그래도 맘이 편하긴했어요.
    불임치료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전 병원다녀오는 날은 어김없이 눈물바람..--;
    마음 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하구요.. 즐겁진 않겠지만 그래도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조금은 즐기시는게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네요.

  • 8. 함춘
    '06.12.5 8:32 AM (61.102.xxx.125)

    저 함춘다녀서 이제 7개월이에요.
    함춘 불임, 습관성유산전문이구요..
    각각 맞는의사가 있겠지만 제 담당샘은 친절하시구 설명도 잘해주시더라구요.
    앞으로 나타날 증상들을 미리 알려주셔서 당황하지 않게 해주시구요.
    전 클로미펜 먹고 배란일 맞춰서 성공했어요.
    그전에 병원 4-5군데 다녔는데 저에겐 함춘이 맞더라구요.
    근데 환자가 많아서 대기시간이 긴게 흠이에요.
    진료시간이 길다보니 대기시간도 엄청길다는..

  • 9. 미래와 희망
    '06.12.5 8:52 AM (210.94.xxx.89)

    거기에서 여자선생님 한 분, 남자 선생님 한 분 이렇게 유명하다고 알고 있어요.. 여자 선생님 성함은 모르겠고, 이승재 선생님께 많이 가던데요.. 진찰받았던 분들도 다시 추천하는 걸 봐서 만족하는 것같구요.
    제 주위에서도 차병원은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았어요..

  • 10. 저두 미래와 희망
    '06.12.5 11:14 AM (59.17.xxx.105)

    이승재 선생님 강추에요..
    친구가 의사라서 추천해줘서 다녔는데 셤관 1번만에 성공했어요.. 맘도 편하게 해주시고..
    그전에 차병원이랑 다른지역에 모 병원 다녔는데 셤관 다 실패 했거든요..
    가실때 이전에 진료 받은거 다 복사해서 가세요.. 그럼 불필요한 검사는 안하실 꺼에요..
    간호사들도 차병원은 찬바람이 쌩한데 미래와 희망이 더 좋더라구요,.

  • 11. 검사를
    '06.12.5 12:41 PM (220.86.xxx.7)

    불임검사는 받아 보셨나요? 피임없이 1년이상 임신이 안된다면 검사를 체계적으로 받아보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마리아 다니고 있는데, 비용은 강남쪽 보다는 저렴한것 같아요. 초음파는 1만5천원이구요.
    집앞에 병원 초음파도 똑같은 비용이더군요.(송파입니다.)
    마리아가 불임만 전문이라 임산부들과는 섞여있지 않아서 편안해서 좋구요, 비용도 비교적 저렴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선생님도 친절하시구요.
    님께 맞는 좋은 병원 만나셔서 황금돼지띠 아기 가지시길 바랄께요.

  • 12. 원글이
    '06.12.5 2:34 PM (211.192.xxx.2)

    덧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넘 감사합니다.... 다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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