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탁소에서..옷이 다 안왔는데요
다 옷은 받았고요..
어제 신랑이 내 여름정장하고 바지는 왜 정리안하냐고 그러더라고요..
알고 보니 옷이 안왔더라고요~.
아저씨한테 얘기하니까 먼소리냐고 자꾸 그러시는데...
그날 제가 돈이 없어서 현금을 24000은행으로 입금해드렸다는 얘기하니 이제서야...
나중에 전화주겠다고만 말하는데...
만약..신랑 정장 없어졌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신랑한테 죽거든여....옷하나 신경안쓰다고요~~
혹시 이런 경우 있었던분 좀 알려주세요~
1. 저는요
'06.12.4 8:58 PM (218.232.xxx.132)한 번은 아저씨께 말씀 드렸더니 그 담날 가져다 주시던데요. 거긴 단골이였거든요.
또 한 번은 이사하고 첨 어디가 어딘지 몰라 근처 보이는 세탁소에 급한 옷 맡긴 적 있었는데,
거기 사장이랑 점원이랑 받았네 주었네, 모르겠네 제 앞에서 거의 싸우더군요,
제가 옷 보관한 곳에 아저씨랑 같이 들어가서 겨우 찾았어요. 요즈음 주문할 때 제품표시라벨에 주소 쓴 종이 스테플러로 찍어 놓잖아요. 제 주소랑 비교해도 같으니 뭐 바로 주시던데요. 좀 멋적어 하면서.
그 세탁소는 다시 안 갔답니다.
분명 어디 잘못 놓였다던지, 오류가 생겨서 아저씨께서 못 찾는 걸꺼예요.
세탁소 직접 한 번 찾아가보세요. 입금한 영수증도 같이 가져가시구요.2. ..
'06.12.4 9:01 PM (211.229.xxx.11)울동네 세탁소 아저씨도 정신없는듯...세탁물 왔다고 가져다 주길래...암 생각없이 받아들었는데..(신랑이 자기껀 알아서 맡기기땜에..) 나중에 퇴근한 신랑이 자기꺼 아니고 자기는 다른곳에 맡겼다고 해서 다시 가져다 준적이 있어요.
아마 우리가 안가져다 줬음 다른사람은 세탁물 분실한게 되었겠지요...^^3. 언제부턴가
'06.12.4 9:53 PM (222.234.xxx.59)그게문제더라구요..
예전에는 세탁물을 세탁소에 맞길적에 옷보관증 같은걸 세탁소 주인이 주었고
나중에 그 보관증 갖고 가서 맞긴옷 정확히 찾아보곤 했는데
요즘은 그냥 믿거니 하고 맞기니까 가끔 이런일이생기는거 같아요.
저도 그래서 몇번 세탁물을 잃어버린 적이 있거든요.
물빨래 못하고 드라이크리닝 하는 옷은 그만큼 비싼건데..
지금 생각해도 안타까운맘 입니다 ㅠ ㅠ
이제부터라도 세탁물 맞길때 무엇무엇을 맞겼다! 하고
보관증 같은거 주고 받았음 좋겠어요.4. 세탁소
'06.12.5 10:59 AM (211.43.xxx.131)에서 보관증을 안하려구 해요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법적책임을 져야 하니
세탁소측에서 싫어하고 거부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