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등학생 딸아이 기말고사 시험감독...?

시험감독 조회수 : 964
작성일 : 2006-12-04 13:45:36
얼떨결에 아이 담임선생님이 저를 기말고사 시험감독으로 정했다는데요.

이런것 한번도 안해봐서 좀 떨리내요.
해보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그냥 편한신발 신고 가서 가만히 서 있으면 되는건가요?
IP : 220.90.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에
    '06.12.4 1:51 PM (125.181.xxx.142)

    학교에 가시면 소리 안나는 슬리퍼 주십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답안지 바꿔 주라면 바꿔주시고
    남는 시간은 멍~하니 있다오시면 됩니다.
    떨지 않으셔도 되요.

  • 2. ..
    '06.12.4 1:53 PM (211.59.xxx.72)

    우리 아이들 다닌 학교는 엄마들 신발 소리도 거슬린다고 다 슬리퍼 나눠줘서
    그거 신고 들어가 감독했어요. 그러니 혹시 모르니 너무 긴 바지 입지 마시고
    (바지끝이 밟히면 불편하니까) 엄마들 모이는 시간이 시험 시작 30분전쯤 될거에요.
    선생님들이 유의사항 일러주시니까 그대로만 하면 별달리 할건 없고요
    아이들 뒷쪽에 서서 커닝 하는 아이 있나 살펴보시면 되고
    선생님이 오엠알 카드 몇장 주시니까 그거 들고 계시다가 바꿔달라는 아이한테 옛것 받아 찢고
    새거 주시면 되고요.
    특별히 힘들지는 않지만 오래 서있어야 하니가 허리가 좀 땅기기는 하더라고요

  • 3. ^^
    '06.12.4 2:12 PM (211.204.xxx.70)

    아이들 누구 하나의 답안지를 유심히 보지 마세요..
    부담되어 그 아이 맞는 거 고칩니다^^.
    누구 한 명 옆에 붙어 서 계시지 마시고..
    말씀하지 마세요.
    떨지 말고 잘해라 라든가, 퇴고 한 번 하라든가.. 짧지만 그 시간동안 아이가 문제를 못 풉니다^^.
    교실 뒷쪽에 공간이 남으면 교실 뒤쪽에 서 계시면 훨씬 편합니다.
    컨닝을 하려는 아이는 뒤돌아보게 되므로, 딱 걸립니다.

  • 4. ...
    '06.12.4 5:00 PM (222.237.xxx.16)

    왔다 갔다 하시면 아이들이 신경쓰이니 그냥 뒤에 서 계시면 됩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한마디... 컨닝하는 아이를 보시더라도 절대 잡으시면 안됩니다..
    살짝 눈치채지 않게 알고 있다는 표시만 내주세요...
    만약 잡으면 그 아이는 구제할 방법이 없답니다...;;

  • 5. 에구
    '06.12.4 5:53 PM (219.248.xxx.234)

    딴지님 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 같은데요.
    학교에서 학부모 보조 감독을 두는 것은 컨닝한 학생을 색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예방차원이지요. 다른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이요?
    컨닝학생 생출해서 시험 도중에 반이 발칵 뒤집히는 게 오히려 영향이 클 걸요?

    컨닝해도 무조건 놔둬라..그런 얘기가 아니라, 컨닝할 마음조차 내지 못하게 앞 뒤에서 미리 분위기 조성하면서 철통같이(?) 지키자..여기에 목적이 있는 거라고 말씀 드리면 이해하실는지요.

  • 6. 에구
    '06.12.4 5:54 PM (219.248.xxx.234)

    댓글 달고 보니 딴지님이 바로 윗댓글을 지우셔서 이상해져 버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83 울귀염돌이 신랑 생일이 다가와요... 1 왕초보주부 2006/12/04 281
93282 거실이 추워서요.. 1 뽀글이 2006/12/04 944
93281 도시가스요금어느정도나오나요 11 도시가스 2006/12/04 1,257
93280 티눈이 박히면 이렇게 아픈가요~~~~~~~~~@@;; 8 어휴 2006/12/04 785
93279 층간소음 놀이방 매트 깔면 좀 덜할까요??? 3 고민 2006/12/04 574
93278 재료비는 얼마나 하나요.... 3 여성회관 2006/12/04 509
93277 이사를 갈텐데 주소를 지금 살던집, 들어갈집 둘중 어디 둬야 편리한가요? 1 문의 2006/12/04 262
93276 복사CD는 잡음이 있나요? 2 -_- 2006/12/04 166
93275 잠잘때 입맛다시면서 이를 가는 남편이..... 9 따스한날~ 2006/12/04 2,341
93274 고칠점 좀 알려주세요 1 순하다는거 2006/12/04 345
93273 디카 좀 아시는 분~ 캐논 G7 조언 좀.. 1 아휴정말 2006/12/04 267
93272 식기세척기 사용후 거품이 남아요. 5 이런거 2006/12/04 1,396
93271 하바 활동놀이? 하바 플레이? 궁금 2006/12/04 151
93270 전기 물끓이는 기계 대여하는 곳 있을까요? 2 대형.. 2006/12/04 449
93269 조쉬 하트넷, 떠나지를 않아요~ 5 영화배우 2006/12/04 564
93268 작은어항사려면요... 3 몰라요..... 2006/12/04 230
93267 미싱중에 청바지도 박히는게 있을까요? 8 미싱.. 2006/12/04 1,452
93266 벽지 저렴하고 예쁜것 파는데... 1 예쁜벽지 2006/12/04 444
93265 종부세 내는 사람들은 다 투기로 집산거 아닙니다. 54 투기라 2006/12/04 1,553
93264 왼쪽 가슴 옆쪽 겨드랑이가 결려요.. 3 아파요 2006/12/04 582
93263 '모르간'이라는 브랜드 어떤가요?? 2 코트 2006/12/04 706
93262 어제 자유형 금메달 박태환 멋져요 5 수영이좋아요.. 2006/12/04 342
93261 얼룩진 실크벽지 위에 시트지를 붙여도 될까요? 2 벽지 2006/12/04 411
93260 와인바 추천해주세요 3 인자 2006/12/04 491
93259 절임배추.. 플리즈~~~~~ 5 김장 2006/12/04 519
93258 엄마한테 2 버버리 2006/12/04 355
93257 유행이란 돌고 도는 것 5 복고... 2006/12/04 1,137
93256 남동생이 장가를 가는데..홀로계신 아버지랑 같이사는게 나을까 요 ?.. 17 // 2006/12/04 1,527
93255 제가 1가구 2주택에 해당되는 것 맞지요? 이런 경우에는... 6 양도소득세 2006/12/04 447
93254 이사짐센터에서 쓰는 노란색 바구니 대여가능할까요? 궁금 2006/12/04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