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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구입하려는데요~ 맨 끝집이예요 ㅡㅡ;
요새 남편이랑 아파트 사는 얘기 또 하거든요..그래서 이번엔 정말 사려구요;;
주말에 저희가 생각하는 단지 가서 알아보는데..매물이 대부분 저층이라 그냥 그렇더라구요
근데 한 곳 13층에 매물이 있는데요(총 15층)
맨 끝집이예요..
복도식에 맨 끝집이예요 ㅡㅡ;
어설프게 들은 바로는 끝집은 춥고 습기찬다 해서 그렇기 한데..
또 다른 얘기로는 끝집이라 조용하고 그리고 그 아파트는 끝집 옆에 계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끝집이 아니라던데..
저는 다른거 다 그렇다 하더라고 습기찬다는 말에 좀 그렇더라구요
혹시 계단을 끼고 있음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주말에 고민만 하다 결정도 못하고 다시 기다리고 있는데..
혹시 이런 경우 괜찮을까요??
1. 맞아요
'06.12.4 11:04 AM (220.117.xxx.77)습기차는건 맞아요. 곰팡이 슬죠. 인테리어 하고 들어갈 거면 석고보드 대세요~
2. ..........
'06.12.4 11:10 AM (211.35.xxx.9)추운거 맞아요....그래서 습기도 차고
3. 로긴
'06.12.4 11:15 AM (211.202.xxx.134)안하구 지나가려다 몇자 남깁니다 제가 삼년전 15층의 13층 복도식 맨끝집 살았어요 주공아파트 새집으로요 근데 일년살다 나왔어요 습기차요 그래서 곰팡이 슬구 대단했지요 근데 지금 사는 집도 맨끝집이예요 계단식 근데 요긴 습기며 곰팡이는 없는데 추워요 이래저래 맨끝집은 다신 안살구 싶네요 참고하세요
4. ..
'06.12.4 11:24 AM (222.236.xxx.5)15층 아파트에 14층인데 계단이 옆에 있구요.전 끝집이 편해서 일부러 골라 왔어요. 습기나 곰팡이
역시 피지 않구요. 아이 장난감차도 밖에 놓을 수 있어서 좋구요.문 열어도 지나가는 사람 없으니
편합니다.5. ..
'06.12.4 11:25 AM (211.108.xxx.140)근데 요새 지은 아파트들 대부분보면 4채정도가 한동이지요...끝지아닐려면 50%인데...
6. 원글이..
'06.12.4 11:29 AM (155.230.xxx.84)아파트는 10년이 넘었구요~
춥고습하다는 의견이 많으시네요 ㅠ.ㅠ
근데 위의 점2개님은 옆에 계단을 끼고 있는 복도식인가요??
글구 혹시 오래된 아파트인지..
오래된 아파트 특유의 외풍 때문에 더 추울수도 있어서..
정말 고민임 ㅠ.ㅠ7. 그리
'06.12.4 11:30 AM (211.220.xxx.246)지은지 그리 오래된 집 아니면 괜찮을 꺼 같은데요? 전 1층에 맨 끝집인데 그런거 없는데..(계단식)
8. 요즘 아파트라면
'06.12.4 11:34 AM (121.134.xxx.82)몰라도 지어진지 10년 넘었으면 비추예요. 전에 살던집이 복도식에 끝집이었는데 진짜 춥더군요. 곰팡이나 뭐 그런건 없었지만 확실히 추웠어요. 특히 외풍...집을 사라면 끝집은 안살거같아요.
9. ..
'06.12.4 11:50 AM (222.236.xxx.5)원글님. 저의 아파트도 옆에 계단이 꽤 넓게 있는 10년 넘은 아파트입니다.
추위도 모르겠고 만족하며 사는데 저의 친정도 끝집이거든요.
운이 좋은건지^^;;. 이사가시는 곳 집 안을 찬찬히 보세요.
저만 끝집이 좋아서 뻘쭘하네요..^^10. 저희도
'06.12.4 12:10 PM (211.116.xxx.150)복도식 끝집인데요.. 옆에 계단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햇살이 잘 들어서인지는 몰라도 습기는 없는데요..
무엇보다도 저희 복도로 지나가는 사람 없고 복도끝쪽에 창고처럼 만들어서 잘 사용중입니다.
참! 아직 10년은 안 되었어요.11. 저도
'06.12.4 12:21 PM (211.179.xxx.158)10년 된 아파트 끝집이예요,계단있구요..추운거는 심하게 느끼지는 못하구요,작은방은 추워요,습기는 베란다 창문에 습기차서 물이 흐르죠.겔로현상이라죠...그리고 계단이 있어서 잡상인들,전단지 붙이는 사람들이 문을 쾅쾅 열고 다녀서 신경쓰이고 그래요..전 웬만하면 복도식은 추천하고 싶지않네요..첨에 돈 아끼려고 욕심 안 부리고 샀는데 지금은 후회해요...
12. 끝집
'06.12.4 12:24 PM (61.72.xxx.93)저도 끝집인데.복도식은 보통 복도에 난 창문이 있거든요. 끝집 아니면 오가는 사람때문에 그 창문 열지도 못해요. 오가는 사람때문에 더 신경쓰이던데요. 자전거 내 놓기도 정리된 듯 하고요.끝집이라 더 해가 잘 들구요. 습기란 다들 환기를 잘 안해서 생기는 거랍니다. 집관리를 잘 한다면 생기질 않죠
13. 15년된...
'06.12.4 1:45 PM (222.108.xxx.227)복도식 아파트 끝집인데요.
저희도 환기를 잘해서인지 습기 없습니다.
여름엔 현관문에 방충망 달아서 베란다와 마주보게 열어두면
에어콘 켤 필요도 없이 시원하구요.
복도 끝집이라 바닥에 놀이방 매트깔고 미끄럼틀이랑 볼풀 놔둬서
놀이터처럼 사용합니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말씀)14. 끝집
'06.12.5 7:50 AM (218.153.xxx.197)제가 10년 넘은 아파트 끝집 삽니다. 계단은 없고요...
저희집은 습기는커녕 너무 건조해서 24시간 가습기 가동 중입니다. ^^;
추운 거는.... 글쎄요. 제가 워낙 추운집에 살다가 이사와서 그런지 덥습니다. (꼭대기에 끝집 살다가... 중간층 끝집으로 이사왔어요.)
초반에는 황소바람이 집으로 들이쳤는데 이마트 가서 문풍지 사다가 붙이니 바로 해결되네요.
남편 말이 오래된 집에 우풍이 심한 거는 다 창틀이 제대로 시공이 안되어 그렇다는데 맞는 말 같아요.
아, 그리고 끝집이라 이것저것 놔둘 수 있는 거 참 편합니다. ^^15. 나도 끝집
'06.12.5 9:51 AM (59.6.xxx.32)지은지 18년쯤 된 아파트(복도식) 끝집 삽니다.
곰팡이니 습기는 모르고 중앙난방이라 넘 건조해서 미치겠어요..ㅋ
글구 우풍도 없어요.. 끝집이라 불편한 점은 하나 없고 편한점은 많아요.
여러 분들처럼 집앞에 이것저것 좀 놔두고.^^;; 앞 벽에 아들 그림도 붙여두고.
아파트마다 다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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