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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남의 일인지 알았더니
시댁에 대대로 물려내려온 산이 종부세 대상이 되었답니다.
아파트는 6억이상이고
나대지나 산은 3억 이상이라고 흘려듣기만 했는데..
대상이 될 거란 생각을 못했네요.
강남 아파트 가지신 분들 종부세 내라 한다고 조세 저항이 만만치 않은 걸로 아는데
그야말로 산..개발해서 뭔가 하기 전에는
그리고 현재로선 아무런 재산효용은 없는 시골산에 물려진 300만원 세금..
농사 지으시며 소박하게 사시는 시부모님이 강남 부자양반들과
같은 급의 세금을 내신다니...;;
그래도 재산이 있어서 그런 세금 좀 내봤으면 좋겠다는 분들 계시겠지만
100년도 더 된 조상님 묻힌 산에까지 물려진 종부세를 보니
좀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는 않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1. cookinggirl
'06.12.3 11:49 PM (222.234.xxx.84)종부세 고지서 받은 사람들 억~ 하데요.. 종부세 대상 아닌사람들은 있는 것들이 내야지!! 하지만 평생 30년 이상을 살던 곳에서 종부세땜에 이사가야 할판인 소득 없는 노인네들도 많아요. 세금 못내면 이사 갈것이지.. 하고 말하는 사람들 조둥이를 꼬매 주고 싶어요. 아마 자기들이 당하면 그런 소리 않할걸요?
이 나라가 자본주의 국가가 맞는지.. 열심히 일해 평생 집 한채 달랑 있는 노인네들한테 평생 살던집에서 나가라는것 밖에 더 되나요? . 그럼 종부세 않내는 서울 외곽 지역이나 변두리로 이사가란말입니까? 평생 살던곳 떠나서? 강남에서는 30평대 이상이면 모두 종부세 대상인데 도대체 올해 받은 소지서액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네요.내년부터는 이 액수에 기하 급수적으로 매년 오를수 밖에 없다는데 결국은 제 살 깍아 먹는 상상을 초월하는 세금액수가 나올거라고 하네요. 부동산으로 얻은 이득이 불로소득 이라 하는데 그럼 주식투자는 왜 권합답니까? 주식 투자해서 벌어들인 돈엔 왜 세금 않먹인답니까? 노통이 주식 토자를 권햇죠? 부동산 투자와 뭐가 다른건지.. 자본주의국가에서 투자해서 돈버는거 그거 당연한겁니다. 누가 부동산 값 엄청 올려 달랬습니까? 왜 정책 잘못 써서 피보게 하냐구요. 나라빛이 눈덩이니 여기 저기 명목으로 세금 걷어다가 메꿀일이 투성인지라 아마도 종부세는 국민들로 부터 뜯어 낼수 있는 가장 실속있는 조세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무조건식으로 세금 충당해서 나라빚 막아보자는 심산이 훤히 보이는게 어거지 식인거 같아 마음에 않들어요.2. 종부세
'06.12.4 12:15 AM (202.136.xxx.179)당연히 세금 낼 여유가 안되면 이사가야죠.
노인네분들이면 진짜 강남 살 이유가 뭐가 있나요?
강남만 벗어나면 아마 서울에서도 종부세 부담없이 살만한 곳 많을 겁니다.
평생 살던 곳을 떠나는 아픔? 서울시가 뉴타운 추진하면서 내ㅉㅗㅈ는 사람들에게 돈 줬으니 알아서 나가라고 말하지 않던가요? 일부 억울한 케이스가 없는 경우는 없겠지만, 종부세는 옳은 방향으로 간다고 봅니다.3. 쩝
'06.12.4 12:27 AM (222.232.xxx.176)아무리 감정이 그렇다고 해도...
조둥이를 꼬매 주고 싶다구요?
-.-;;4. 허걱~
'06.12.4 12:27 AM (210.57.xxx.132)우리나라... 뭔가 잘못되고 있네요... 선량한 자본주의마저 무너지는... 갑자기 무서워지네요.
철거민이라...이건 노블리스 오블리제도 뭣도 아니죠...
누가 무조건 종부세 걷는다고 뭐라하나요?
말씀하신 일부 억울한 케이스... 구제하려면 할수 있을텐데(1가구 1주택) 무조건 이러니 결국 이렇게 편가르기 하고 있쟎아요.
이러는 저... 종부세 안냅니다. 그런데 이건 아닌거 같네요...5. 종부세는
'06.12.4 12:35 AM (203.130.xxx.157)이중과세입니다.
보유세는 일년에 두번 재산세로, 시세차익은 팔 때 내는 양도세로 하면 되지 왜 뜬금없이 새로운 조세를 만듭니까.
세금포탈하는 자영업자, 장난치는 일부 사람들. 엄연히 내야할 세금 안내고 호위호식하는 사람들의 눈먼 세금이나 더 확실하게 찾아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불로소득 불로소득 하는데 이리저리 금융정보 알아봐서 한푼 두푼 모아서 손품 발품 들여 심사숙고 끝에 장만한 집이 살다보니 오른게 왜 불로소득입니까.
부모로부터 받거나, 출처가 옳지 않거나, 로또 당첨금으로 사지 않는 한 종부세 내는 사람들의 재산은 노력의 댓가입니다.6. 애구
'06.12.4 12:36 AM (58.143.xxx.4)저희 친정이 강남에 계속 살았었어요.
30평대 아파트 하나 갖고 계셨는데 결국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셨습니다.
종부세만은 아니고, 그 전에도 재산세나 관리비 등.. 유지하시기 어렵다고..
저희는 그래도 강남 아파트인데 계속 갖고 계시라고 했는데
어른들 생각에는 은퇴하신 뒤이니 큰 소득도 없는데 계속 까먹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하셔서요.
처분하시고 다른 지역 저렴한 곳으로 가시고, 남은 차액으로 노후 보내고 계십니다.
파신 후에 훨씬 더 올라간 강남 아파트 집 값 생각하면 좀 배가 아프기는 하지만
저희 어른들 현명하신 판단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 물려주실 생각하면 사실 유지하는게 금전적으로 이익이 될지는 모르지만,
사시면서 당신들 마음 불안한 것보다는 나은 것 같네요.
집값 줄인 덕에 남은 차액으로 그나마 여유있게 보내시기도 하구요.
그 돈 다 쓰고 가시라고 저희는 말씀드립니다.7. 주식도
'06.12.4 12:37 AM (219.240.xxx.44)세금 냅니다. 일정액이상이 되면.
그리고 종부세고지받고 이러니 저러니하시면서 반대의견자들의
입을 어떻게 한다고요?
바로 그런 식의 아전인수이고 반대의견이면 입 어쩌고...그러는 식의 소견을
가지고 사니....
이제는 조상땅도 거저 못먹습니다. 자기가 직접 일해서 먹지않는한.
영국의 영주자손들 물려받은 성의 세금내려고 문지기하며 돈 벌고 있어요.
문제는 그렇게 하는 정도의 조율인데, 아직도 우리나라의 불로소득의 세율은 낮은편이랍디다.8. 세발의 피
'06.12.4 12:43 AM (121.124.xxx.82)아파트 몇 억씩 오를 때는 가만히 있고 세금 몇 백만원가지고 아우성치는 거 누가 공감할까요?
9. 주식을
'06.12.4 12:46 AM (203.130.xxx.157)보유 중에 시세가 오르면 세금내나요?
아니잖아요.
노인들이 강남에 살 이유가 없다고요?
세금 못내면 이사가라고요?
20년 가까이 다니던 성당, 이웃사람들을 떠나 새로운 동네로 이사가라는게 노인들에게 할 짓입니까?
살아보고, 겪어보고 이야기하세요.10. 주식이
'06.12.4 12:52 AM (219.240.xxx.44)부동산과 동산의 중간개념에 있어서 그렇지 주식도 소유중에 자산가치가 높아지면
그거 다 합산합니다요. 재벌들의 소유재산 뒤질때 안그러던가요.
노인들에게만 특별세법을 적용하란 소리?
정말 윗분 살아보고,겪어보시구 말 될것을 말하세요. 상식적으로.11. 종부세
'06.12.4 1:06 AM (202.136.xxx.179)이중과세 아닙니다. 재산세 공제하고 계산하는겁니다.
살다보니 오른 거라고 해도, 재산이 증가했으니까 재산세를 그만큼 더 내게 되는 겁니다.
모든 정책에는 어쩔수 없는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필요한 횡단보도 하나를 놓아도 지하도 상가 사람들이 난리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얼만큼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고, 공익에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지, 종부세 자체를 쥐고 흔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12. 뭘 모르는 이
'06.12.4 1:09 AM (203.144.xxx.10)종부세 못내실 노인분들 같은 동네 작은 평수로 이사하면 안되나요?
제일 작은 평수도 종부세 내야하는 동네라면 할수 없지만...13. 어쩔수
'06.12.4 1:19 AM (222.101.xxx.253)정부로써도 어쩔수 없었지않을까요..이렇게 하지않고서 매물을 쏟아낼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겁니까?..
14. ..
'06.12.4 6:04 AM (222.237.xxx.16)그러면 담합해서 집값 내리시면 되겠네요...
15. 글쎄....
'06.12.4 7:28 AM (210.94.xxx.89)원글님... 종부세 내는 사람들 모두 강남부자 아닙니다... 그냥 집 한채 가지고 동네에서 오래살다가 보니 집값이 최근에 올라서 종부세 대상이 된 사람도 있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아마 이번 종부세에 대해서 억울함을 느낄 겁니다... 언론에서는 강남 집부자라고 하겠죠...
저는 올해는 종부세 대상자는 아니지만, 올해 초 대비 지금 집값을 봤을 때 이런 식으로 집값이 계속 오르다가는 몇 년 내로 종부세 대상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 님도 그 대상자가 될 지도 모르죠..
종부세.. 내어야죠... 어쨌든 간에 자산이 증식이 된 것이니까.. 하지만, 종부세는 부자들만 내는 것인데, 왜 우리들까지 내어야하나.. 이건 아닙니다..16. 부자
'06.12.4 8:17 AM (121.124.xxx.82)집 한 채 갖고 있다가 집값이 올랐을 뿐이라고 말해도 그 집값이 다른 사람재산도 아니고 본인 재산 늘어난 것이니 당연히 부자 아닌가요? 종부세 대상자가 전체 인구의 1%라면서요. 그럼 당연히 부자 맞네요. 집 한 채 뿐이니 부자 아니다라고 말하신다면 그 집이 십억짜리인데 어떻게 1억짜리 단독주택 가진 사람과 같다고 항변하시는지...종부세가 아무리 많다고 해도 오른 집값에 비하면 몇 %나 된다고 이 난리들이신지. 버는 만큼 내는 건 당연한 겁니다
17. ......
'06.12.4 8:37 AM (211.196.xxx.29)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경우라면 모를까, 젊은 시절부터 비싼 강남에 사는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다들 외곽지역 작은집부터 시작해서 허리띠 졸라매고 살다가 조금씩 보태서 이사하고..
저는 50대지만 그렇게 열번쯤 이사해서 지금 강남에 삽니다.
정말 누워있는 옷밖에 사 입은적 없구요.
알뜰살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
게다가 여기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많이 저축하고, 또 저축한지 아십니까?
불로소득 운운하면 참 억울하지요.
30대 젊은분들, 나이 든 강남분들하고 꼭 같이 비교하지 마세요.18. 과연 그럴까요?
'06.12.4 8:40 AM (68.147.xxx.10)지금 당연히 세금 내야지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
6억이라는 상한선이 없고, 무조건 집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종부세를
내야 한다고 법이 바뀌면, 그때도 순수히 세금 내실 수 있는 분은 몇 분이나
되실까요?
본인 재산 늘어났으니 나라에서 정한 세금 내면 되지.. 웬 말이 그리도 많냐...
하시지만... 집 팔고 나간 사람이 정한 시세에 따른 종부세를 집 깔고 앉아
있는 사람이 내는 겁니다. 집 깔고 앉아 있는 사람이 정한 시세가 아니라요..
아무리 집값 내려야 한다고 동네 방네 떠들면 뭘합니까...
집값 담함해서 내리자고 동네 아줌마들한테
얘기했다가 깡무시 당했습니다. 팔고 나갈 사람들은 종부세 걱정도 안하고
그 사람들은 양도세 떄문에 집값 올려서 받아야 한다구요...
집값 인하 성공 사례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저도 해보게요..19. ....
'06.12.4 8:52 AM (211.195.xxx.201)요새 서울 전체가 다 오르고 있고,
6억 이하집도 최소 1~2억 오른 집 많은데, 그 집들은 불로 소득이 아닌가요?
단지 6억 이상이라서 종부세 대상이고 6억 이하라서 안내도 된다..
불로소득 어쩌구 하는데, 그 사람들도 다 세금 내야하는거 아닙니까?20. ..
'06.12.4 9:10 AM (125.130.xxx.140)전 종부세 내야할 대상은 안되지만, 종부세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도입과정이나 몰고가는 분위기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종부세 자체에는 찬성해요. 저는....
근데 문제는 무슨 벌금물리듯이 국민들을 양극화(집가진 사람/집없는 사람, 또는 강남사는 사람/비강남 사는 사람)하는 분위기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집값내리는 수단으로 쓰려고 하는것도 문제구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식으로 세금 엄청 올려서 치국에 성공한 나라는 없습니다. 자고로 세금이란 국민들이 느끼지 못하게 살살 올려야 되는 법인데, 본인들 말로도 '세금폭탄'이라고 말하면서 뭐하자는건지....국론분열로 표 얻어보겠다는 심산밖에 없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그리고 지금 60, 70대 노인분들...강남에 집한채 가지고 계신 은퇴한 분들에게는 정말 가혹하다고 생각합니다. 70대 되어서 집값 싼 다른 동네로 쫓겨가듯이 나가야 하는 신세..그분들 정말 열심히 일해서 우리나라 일으키신 세대 아닌가요? 이사가면 되지 않냐고 간단히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70대 되어서 살던 동네 뜨는거 정말 쉬운 일 아닙니다.
정말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건.... 이게 집 없는 사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는걸 모른다는거지요.
나라에 돈이 필요하니까 세금올리고 있는겁니다.21. 어제
'06.12.4 9:34 AM (218.232.xxx.51)어제 시사프로를 보니 정말 노정권 정책 엉망이더군요.
은평 뉴타운 사람들 보상 받아서 옆동네로 이사갔더니,그동네가 재개발 된다고해서 또 보상받고,혁신도시,기업도시다 뭐다해서 보상금만 어마어마하게 나가더군요.
일은 자기가 쳐놓고,돈없으니까 세금만 잔뜩 걷어서 국민들 힘들게 하는게 대통령이 할 일 입니까?
저 솔직히 노무현 뽑았는데 미칠것 같아요.
종부세 뿐만 아니라 내년에 세금 이것저것 장난아니게 오를텐데 어떻게 살라구요?
종부세해당안되는 분들도 지금은 어떠실 줄 몰라도 내년되면 같은 입장 되실겁니다.22. 버스전용도로도
'06.12.4 9:36 AM (211.202.xxx.186)처음에는 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잘했다고 생각하잖아요.
적절한 비유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는 사실 지금 무리수가 있더라도 종부세 꼭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V에서 종부세를 안내려고 차일피일 미루고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는 사람들 보면서 너네들은 꼭 내야한다~ 생각했습니다.
집이 두채나 있으면서 안내려고 하는거 나쁜 심보 아닌가요?
우리나라에 그 많은 아파트들이 있음에도 집이 한채 없는 사람이 대다수 인걸 보면 문제는 문제입니다.
아파트값 오르는건 좋고...종부세는 내기 싫고 정말 도둑* 심보도 아니고 정말 짜증납니다.23. 윗님.
'06.12.4 9:47 AM (218.237.xxx.247)물론 사시던곳에서 계속 사시면 좋겠지만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서 저 윗님 말씀대로 평수를 확 줄여서 가시는 방법도 있고 그동네의 빌라촌으로 가시는 방법도 있겠죠
자식들에게 그집 물려주려고 소득없으신 노인양반들이 큰집 덜렁 쥐고 앉아계시는 모습도 그다지 좋아보이진않죠.
다른 예로 저희 시부모님도 시골에 큰집 가지고 계시는데 두분뿐이니 청소하는것도 그렇고 엘리베이터도 없는 계단 무릎아프시다면서 오르락 내리락하시는것도 그렇고해서 작은 평수 엘리베이터있는 임대아파트로 옮기시라했더니 그렇게 못하신다합니다.
체면 생각하시는거죠.
그 체면때문에 당신들건강이며 뒷감당해야하는 자식들 힘듭니다.
서울인구가 천만이고 경기도 인구도 따라가는 중입니다.
서울집값이 거의 6억대를 넘어선다구요?
지금 종부세 대상은 35만명입니다.
내년엔 좀더 늘어난다고 해도 아직도 그 숫자가 큰 숫자가 아닙니다.
1주일사이에도 1억이 올랐는데 1년에 그깟 자동차세금보다 조금 많은 금액은 그리 아까우신가요?
그것도 자동차는 몇년타면 재산가치도 확 떨어지는구만.
자본주의국가에서 열심히 벌어서 그만큼 불려놨으니 이제 좀 누리고 사시겠다구요?
개미처럼 열심히 벌어서 그집 장만하신 분들 계신가요?
투기아니셨던가요?
허리띠 졸라매고 열몇번 이사다니시긴했지만 정말 월급 따박따박 모아도 그런집 장만하는건 하늘의 별따기와 마찬가지의 힘든일이죠.
팔기전엔 현금화될수없는 돈이라고 말씀들하시겠지만 당장 그집 내놓으면 은행에서 대출받은것 이자까지 갚고도 멀리 이사가기 싫으시면 그근처 동네로 작은평수로 옮겨도 억대의 현금이 남는다는것도 아시잖아요들..
우리나라 어쨌든 이상한 나라 맞습니다.
35만명의 그 소수의 소리가 더 크고 소송까지 벌이겠다고 이리 시끄럽다니 말입니다.
35만명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들의 의견이 맞니 틀리니 의견만 분분하구요.
짜증납니다.24. 불로소득
'06.12.4 9:57 AM (222.234.xxx.84)그럼 6억이하도 예외없이 종부세 다 물려야해요. 6억이하 집들도 보통 3~4억씩 오른 집들 많아요. 공시지가 6억이 않된다 뿐이지. 울동네 2년전 3억대하던 38평 아파트 지금 8억이 넘는데 종부세 않내요.
결국 6억이란 기준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무조건 오른곳은 종부세를 다 내게 하든지..
누군내고 누군 안내요?25. 네..
'06.12.4 10:00 AM (211.195.xxx.201)그렇게 따지면 종부세 ,집가진 사람들 다 냅시다.
왜 6억으로 책정을 하나요. 6억이상이면 부자고 5억 9천은 가난한가요?
조금이라도 오른 집 있으면 다 세금을 냅시다. 단 1000만원이 올라도 불로소득일테니까요.26. ,,,
'06.12.4 10:17 AM (61.40.xxx.19)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는 겁니다.
3억원이라 하더라도 실제 판매가로 따지면 9억원 정도 되지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당장 낼 수 없다면 보류로 처분해서 판매할때 그만큼
공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싯가 3억원하는 집이 14억원이 됐는데 세금만 그대로 유지시켜달라는 건
정말 말이 안되는 것 같아요. 아파트든, 땅이든 올라서 돈 더 받을때는
미칠 정도로 좋았다가 세금 내라니 엉엉 우는 건 아마도 우리나라가 세금에 대해
인식이 안돼 있어 그런 것 같아요.
월급쟁이들 세금 내는 것 보세요. 불로소득이 있으면 반드시 세금 내야합니다.27. 없는 사람들은
'06.12.4 10:31 AM (210.219.xxx.65)있는 사람들은 무슨 투기니 뭐니해서 모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다 정작 자신이 잘 나가면 그것은 능력이고....
나보다 잘 사는 사람 배 아파 하기 전에 그들을 배우려고 듭시다.
정주영이 구두 두 켤레로 평생 살았다는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잘 사는 사람들 더 근검절약하며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제일 이미테이션제품이 발달한 나라라지요.
왜냐면 잘 사는 사람들이 비싼 제품 쓸거라 생각해서 따라 하다보니....
자신은 잘 살고 싶지만 남이 잘사는 꼴은 보기 싫은 이중성.
오죽하면 사촌이 논사면 배아프다는 속담이 잇을까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입니까.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의 상황보다 더 소비지향적이어서 못사는 사람들도 많지요.
일정한 나이가 되도록 집 한칸도 마련 못한 것이 자랑이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잘 살기 위해 안간힘쓴 사람들 매도하지 맙시다.
솔직히 종부세 낼만큼의 집 가진 것이 부러울 따름입니다.28. 종부세
'06.12.4 10:32 AM (202.136.xxx.179)6억이라는 기준이 조금 애매한 점도 있지만, 원래 모든 세금에는 그런 지표가 있는겁니다.
6억인 사람이 세금 0이고, 6억1천인 사람은 세금 왕창... 그런거 아닙니다.
말하자면 6억은 공제하고 시작하는 지표니까 6억1천인 사람은 1천만원이 과세기준이 되는거죠.
궁극적으로는 모든 집에 부과하는 것이 맞지만 일년에 2천만원 정도 보다 덜 버는 사람은 근로소득세도 안 내게 되는 것처럼 부과 기준은 있어야되는 거죠.29. 네
'06.12.4 10:41 AM (211.195.xxx.201)저두 세금 왕창... 이거 아닙니다.
문제는 6억하는집 8억 된거나.
2억하는집 4억 된거나 뭐가 틀립니까? 이런집들도 과세해야한다는거죠..30. ...
'06.12.4 10:46 AM (211.208.xxx.61)..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없던 세금 갑자기 내게 되면 조세저항은 생기게 마련이지만..
종부세의 취지와 다르게 집값이 떨어지긴 커녕 세금까지 전가해서 올라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1가구 2주택인 경우는 한집은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던데 1주택은 걱정스럽지요.
부자동네는 능력없는 사람들은 떠나고 진짜 부자들만 살게 되어 더욱 더 커뮤니티를 확실히 해 주는 건지...
또 갑자기 없던 세금이 생기면 소비가 위축되어 경기가 더욱 어렵게 됩니다.
사실 올해 종부세는 큰 부담이 되지 않지만 1~2년만 지나면 천만원대가 된다면
어지간한 부자라도 소비를 많이 줄일 것 같아요.
종부세가 벌금같아요.
집값 덜 올라 속상하신 분 속을 약간 풀어주는...(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지금은 남이 세금을 많이 내어 속이 시원할 수 있지만
몇년 지나 공시지가가 실거래가로 상향조정되면
대상자도 늘게되고 남의 일이 아니란 걸 알게 될 겁니다.
그 때 너무 속상해 하지는 마세요^^
조용히 내는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31. 세금이
'06.12.4 10:49 AM (220.76.xxx.163)올바르게만 쓰여진다면 그래 사회에 좋은 일 한다손 치고 ...그 세금이 얼마나 아깝게 낭비되고 있는가 생각하면 정말 아깝지요... 요즘 이 나라가 진정 민주주의나라인가 아니면 똑같이 못살자는 김정일 체제를 원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32. 불로소득
'06.12.4 10:51 AM (222.234.xxx.84)그럼 집값의 오름폭에 따라 형평성에 맞게 세금을 부과해야지 무조건 6억이란 기준을 산정해 놓고 세금 걷어들이면 합당한가요? 오름폭에 기준을 잡아 오른 만큼 내게 하던지..그래야 집값을 잡지 집값 절대 않떨어져요. 세금 많이 내게 하는만큼 아마도 집값은 겅중겅중 잘도 뛸겁니다.
부과 기준 자체가 모순이란거 모르세요??
종부세는 결국 2년내에 없어지거나 수정될수 밖에 없는 조세법입니다. 두고 보세요.
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세 정책을 펴야지 국고 바닥 낳다고 충당책으로 세금왕창 때려 잡기식으로 정책 펴는게 훤히 보여요.
6억이하로 종부세 않내는 분들 좋아하실일도 아니예요. 종부세 않내는 분들이 피부로 느끼는 세금에 대한 저항감이 더 심하지않나요?33. ..
'06.12.4 11:01 AM (125.57.xxx.168)노인분들이 불쌍하네요. 자신들은 노인 안되나.. 왜 돈없는 노인들은 아무데서나 소박하게 살아야 된다고들 생각하는지.. 종부세 얘기만 나오면 무슨 공산집단 토론을 보는 것 같아요. 없는자와 있는자.
정말 6억이니 상한선, 하한선 두지않고 모든 소득에 대해 세금 매기면 저렇게 핏대 세우시려나...34. 재산
'06.12.4 12:11 PM (125.131.xxx.69)재산이 늘었으면 세금을 내는것은 당연한것인데 왜이리 말이 많은지..
그럼 그동안 차익을 국가에 내고 세금내지 마세요.
나같음 얼마안되는 세금내고 차익으로 번 몇억 받겠네.35. 윗님..
'06.12.4 12:24 PM (125.57.xxx.168)받아보세요.. 능력 되시면..
이렇게 비꼬니 기분 좋으세요? 말이 많다니... -_-36. 그러게요
'06.12.4 12:26 PM (219.252.xxx.241)종부세 낸사람들 집값올랐을때 좋지 않았나요..
오르면 오른만큼내야죠...그리고 노인들 뭐 떠나기 싫은데 살아보고 이야기 하라구요? 전세는 안됩니까?
정말 살고싶으면요..
재산님 제가 하고싶은말 딱 다 하셨네요.37. 이상해...
'06.12.4 12:43 PM (125.240.xxx.42)6억 넘어 종부세 내는 게 억울하다는 사람들에게 그럼 집 팔고 싼 동네( 서울시내에 싼 동네가 지금 어디인지도 모르겠지만) 로 가라고 하시는 분들, 그럼 도대체 6억 넘는 아파트는 누가 살 수 있는 겁니까?
진짜 진짜 재벌들만 살 수 있는 건가요?
한푼두푼 모아서 살기 좋고 교육환경 좋다고 생각한 동네에 집사고 아이키우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잖아요? 종부세 아깝다는 사람들 보고 강남떠나라 라고 말하면 판 그 집은 누가 살 수 있나요?
월급쟁이들은 아무도 주거환경 좋고 교통 좋은 지역엔 살 수 없는 겁니까?
종부세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여기서 벌어지는 논쟁의 쟁점인,
야, 니들 집값 올랐으니 세금이라도 내야지. 안 그러면 난 배아퍼서 못 살아.. 뭐 이런 정서를 갖게 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38. jk
'06.12.4 1:02 PM (58.79.xxx.67)같은 동네의 빌라나 주택은 훨씬 더 저렴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파트만 가격이 올랐으니..
소득이 없으면 그럼 그곳으로 이사가시면 되겠죠.
그리고 종부세가 이중과세면 대형차에 부과되는 세금도 이중과세인거 아닌가요?
대형차 가진 분들은 그 세금 내면서 잘만 몰고 다니는데 왜 집가진 분들만 그러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근처 저렴한 집으로 들어가시면 될걸 가지고.. 차액도 남는거구요.
뭐 세금 내기 싫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남들도 다 싫지만 내고 살고 있는데 자기만 불합리하다고 징징징 대는건 좀 그렇죠....39. 어째
'06.12.4 1:43 PM (68.147.xxx.10)jk 님이 안나타나시나 했습니다...ㅋㅋ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유가 있죠... 빌라나 주택이랑 다른 점..
손꾸락 아프게 설명 해야 아실라나??
대형차에 부과되는 세금이 자동차세 말고 또 뭐가 있나요??
휘발유세?? 이중과세가 뭔지.. 알려나 주고 그런 말씀하세요.
엄한 말씀 마시고...
jk님은 종부세 대상 아니신가보네요..40. 아네..
'06.12.4 5:57 PM (59.11.xxx.154)내야죠 나라에서 세금 내라는데 당연히 냅니다.
월급에서도 그리 꼬박 꼬박 잘 가지고 가는데 제가 무슨 똥 배짱이겠습니까.
당연히 냅니다.
세금 안낸다는거 아닙니다.
집가진 사람들, 오른폭만큼 똑같이 내자는 겁니다.
빌라나 주택도 오른곳 많습니다. 뉴타운쪽 주택 요새 족히 2~3억은 올랐더군요.
단지 공시지가 6억이 안될뿐입니다.
울 동네 20평 짜리 아파트 2억 하다가 지금 4억 6천 합니다. 단 공시지가 6억 안합니다.
다 똑같이 세금을 부과하라는 겁니다.
6억 이상은 부자니까 암말 하지 말고 내라... 도대체 6억이 무슨 기준으로 책정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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