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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의 작은 예의
전 오전일과를 거의 운동으로 보냅니다.
그러다보니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구요..
근데..운동하나만 봄 맘이 맞는데
그 연장선은..
가장 불만이 기본적인 예의며 매너 문제입니다.
경제적인 여유나 배움의 적고 많음을 떠나
그냥 배려요..인간적인..성인으로서..
음식점 같은곳에서요..
아무리 자기취향에 안맞더라도
그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참 맘을 무겁게하고 얼굴을 닳아오르게 하더라구요..
가식을 떨라는게 아니고
그냥 나와서 조용히 평가하고 안맞음 다신 안가면 되지 않나요?
그자리서 불만내지 타박줘서 얻는게 뭔지..
1. chris
'06.12.1 9:34 PM (59.13.xxx.162)맞아요
저도 음식점에가서 밥상 앞에두고 이러쿵저렇쿵 하며 불만 많은 사람과 밥먹는거 싫어합니다
복 달아나죠2. 모임에서
'06.12.1 10:43 PM (222.238.xxx.250)제가 속한 모밈에서 다들 연배 있으셔서 형님뻘 입니다. 제가 그중 어리지요.
형님들 식당에 가면 어찌 그리 투덜대는지...절대 그모임에서 식당 제가 정하지 않지요.투덜이 무서워서...
한번은 형님 한분이 시킨음식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휑허니 가버리네요......식당주인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종업원 혼자 동동거리면서 하고있는데......ㅠㅠ
남은사람들 밥을 먹으라는건지 도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는건지 알수가 없어요.3. ....
'06.12.1 11:15 PM (121.140.xxx.32)그러게요.
저는 부모님들이 자주 그런 타박을 하시는데,
사실 식구들끼리는 입맛이 비슷해서
어차피 저도 음식 먹으며 비슷하게 느끼거든요.
그런데, 옆에서 자꾸 불평하시면
안 그래도 별로인 음식이 훨씬 더 맛없이 느껴지고
제가 섭외하기라도 한 장소이면 마음이 어찌나 불편한지...4. 비둘기
'06.12.2 9:40 AM (211.219.xxx.91)맞아요.. 울 언니 좀 살지요.. 어디 제가 식당이라도 정해 가족 모임 식사라도 한답시면 음식 하나 하나
먹을때 마다 타박입니다. 짜니 싱겁니 이건 달다는둥 정말 옆사람들은 먹으라는지 말라는지 예전엔 안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형편이 좋아져 좋은음식 먹으러 다니면서 사람이 이상하게 변한듯... 같이 식사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싫으네요.....제발 음식앞에선 복 달아나니 그러지들 맙시다...입에 안 맞음 담엔 안가면 그만인 것을.......5. 반성합니다.
'06.12.2 5:12 PM (122.46.xxx.128)저도 좀 그런 편인데...반성하고 갑니다.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주 같이 식사하는 식구들을 불편하게 만들더라구요..ㅜ.ㅜ
연말이라 모여서 식사 할텐데...
이번엔 꼭 즐거운 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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