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번호판

[게으른 맘]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길에 보면 부쩍 흰색번호판이 눈에 띄어요. 그런 차는뭐예요?

알고싶어요

[.]

ㅎㅎ
새번호판이에요.
2만원 내면 바꿀 수 있어요..
근데 사이즈가 기존 차량과 잘 안맞아서 하얗고 긴 거, 원래꺼 색깔만 하얀거
두 가지에요.

[우주]

저는 그 새로운 번호판 볼때마다 드는 생각
"저차한테 치여도 번호가 금방 눈에 안들어오니 신고도 못하겠다"
웃기죠. 근데 뭔가 세련된 것 같기는 한데 번호판 원래의 목적 번호인식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번호판]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우주님 말씀처럼 제대로 신고 못할꺼 같아요^^

[저도..]

며칠전 차타고 가면서 남편이랑 그런 이야길 햇어요....사고 나면 번호판이 안보여서 신고도 못하겟다 고요 ㅋㅋㅋ

[저는]

임시번호판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볼때는]

무슨 장의차량 같아요,,,

[chris]

유럽 번호판이랑 비슷하게 한것같은데 어딘가 어설프고 어색하지 안나요

[하하]

오늘 운전하면서 언니랑 앞차 번호판을 보면서 했던 얘기가 여기서 다 나오네요.
임시번호판인가?
장의차 같기도 하고...
외국 냄새가 좀 나도 뭔가 어설프네...
사고 나면 번호가 잘 안보이겠는데...

[일본차]

같아요. 한순간 여기가 오사칸줄 착각했다는...

[그런데]

왜 바꾸었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예전 것이 좋던데요..
특히 여행할 때 정말 집 떠나 다른 고장에 온 것도 좋고 또 서울번호판 보면 괜히 고향사람 만났것 같아 반갑고 그랬는데, 이제는 여긴지 저긴지 구분도 안 되고 눈 나뿐 사람은 사고나도 번호도 못 읽고 도대체 무엇에 도움이 되라고 돈 들여 바꾸라고 하는건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게으른 맘]

이렇게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잘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