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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베란다 트는게 대세인가요

///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06-11-30 19:23:21

어쩌다 조그만 아파트 당첨되서 내년에 입주하게 될지도 모르게 되었어요
그런데 어제 견적이나 내어 보려고
샷시및 방 트는거 알아 보려고 실내인테리어 집에 가봤습니다
저희는 애둘방만 틀까하고 생각했는데
(방이 좀 작은거 같아서)
거실도 트라고 난리네요 그래야 나중에 집 팔때나 전세 놓을때도 유리하다나..
같이 간 형님은 거실 안 트면 좁을거라고 엄포..
전 지금 사는 집 쳐다보다 거기 모델하우스 보고 천국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 -_-
뭐 안 터도 충분히 넓다고 느꼈건만

거실 트는데 드는 돈도 꽤 비싸기도 하고
전 웬지 베란다가 있어야 모든 소음 먼지 이런것도 충분히 걸러질것 같은
순진한 생각도 들구요..
어찌해야 될까요
IP : 219.249.xxx.8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30 7:27 PM (210.108.xxx.6)

    개인적으로 저는 집 확장을 좋아하지는 않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집 살때 일부러 확장 안한 집을 골랐거든요? 그런데요.. 그 저희집이 베란다가 넓은집인데 확장을 안해서 집이 잘 안나갔대요. 집 보러 갔을때 문에 가위도 걸려있고 그랬어요. 진짜로 당시에 비슷한 동에 똑같은 층 같은 평수의 집이 4억7천 불렀는데 저희집은 4억5천 불렀구요. 진짜 실거래가 확인해보니 딴 집은 4억7천에 팔렸고 저희집은 4억4800에 산게 맞아요.
    그런데 이게 살때는 좋았는데, 전세 놓을땐 어찌나 안나가는지. 1억 3~4천짜리 집을 1억 2천에 전세줬잖아요. 속상하게.. ㅠ.ㅜ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팔기 전엔 꼭 확장하고 판다구요.

  • 2. 원글이
    '06.11.30 7:33 PM (219.249.xxx.88)

    정말 그런가요 ㅠㅠ 제가 재테크 아파트 시세에 둔한지라..그리고 거기 이사가는것만 해도 감지덕지 로또된거 같은 심정이라.. 멀쩡한 새아파트 뜯어내는거 정말 꿈도 안 꿨는데 -_- 아파트 시세 말고 그럼 다른 불편한 점 같은건 없을까요..살아보면 왜 춥다든가 시끄럽다던가 그런거 말이죠...(끝까지 트집 잡아 보고 싶어 발버둥치는 중입니다 ^^;;;)

  • 3. ..
    '06.11.30 7:35 PM (210.108.xxx.6)

    근데 새 아파트면 아파트 시공시 아예 확장 옵션 미리 선택해서 시공할 수 있도록 건설회사에서 안내문 오던데요?

  • 4. 원글이
    '06.11.30 7:38 PM (219.249.xxx.88)

    그게요...저희가 그 아파트 분양 받을 당시엔 또 무슨 규제다 어떻다해서 베란다 확장 못하게 했거든요 그래서 시공사에서도 그냥 내버려뒀답니다...ㅠㅠㅠㅠ 그래놓고 왜 또 규제 다 풀려버린거죠 2년도 못가서
    옵션계약이니 뭐니도 그때 한시적으로 뭐 말이 많아서 개별옵션제 하는 바람에 다 선택해서 하다보니 별 장식도? 없는 아파트가 되어 버린듯해요

  • 5. ---
    '06.11.30 7:39 PM (203.128.xxx.99)

    저도 난방 문제 때문에 트는건 반대에요. 제가 이번에 구입한집도 작은방이 튼 집인데 주인에게 물어보니 그 방이 사실 제일 춥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일부러 베란다를 다시 만들 생각입니다.

  • 6. ..
    '06.11.30 7:43 PM (222.110.xxx.222)

    요즘은 확장해도 별로 안춥던데..
    저희 지금 사는집은 안방빼고 다 확장했는데요 완전 다는 아니고 거실은 딱 빨래 건조대만 들어갈 정도만 남겨두고 확장했구요(그래도 여기다 건조대하고 이것저것 갖다놓으니 좋네요.)
    작은방들도 15cm쯤 남겨두고 확장을 했어요.(다 이렇게 확장하는건가요??;;)
    여튼 확장하니 집은 넓고 좋아요.
    별로 춥지도 않구요

  • 7. 원글이
    '06.11.30 7:47 PM (219.249.xxx.88)

    요즘은 샷시가 좋아져서 그렇다고 해요 15센티 띄우는게 요즘 유행이래요 그러면 훨 안 춥다네요..남편은 안전을 생각해서 거실 트지 말자고 하는데 돈 문제 걸리니 고민 좀 되네요 -_-

  • 8. ..
    '06.11.30 8:04 PM (61.100.xxx.180)

    저희도.. 확장껀때문에 머리가 뽀개지도록 고민하고 여기저기 사이트 뒤져 조사한 결과
    저희는 확장안하기로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 9. 지나가다
    '06.11.30 8:23 PM (220.75.xxx.106)

    원글님 몇 평 이세요? 만약 24평대면 확장하시는게 좋을꺼예요.

    24평은 마루 확장 안하면 넘 좁은 감이 있어요. 요즘 24평대가 구조가 좋아서 확장공사하면 30평대 거실과 비슷하거든요.

    울 아파트도 24평은 입주 후 2년 지났는데 지금 확장하는 집 많이 있어요.

    공사가 부실하게만 안한다면 춥지도 않고 결로 현상 같은거 없어요.

  • 10. 후회
    '06.11.30 11:52 PM (210.106.xxx.169)

    자꾸나무 바닦에 비가 새서 밖에 실리콘 써ㅏ도 ...앞으론 확장 안하고 시퍼...

  • 11. 확장공사 안한다
    '06.11.30 11:57 PM (222.238.xxx.250)

    예전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예전에는 모두들 좁거나 넓거나 마당이라는것이 있어서 나쁜 기운을 걸르고 집안으로 들어오지만........

    지금은 다들 왠만하면 아파트에 거주하는데 마당이 없잖아요.
    그래서 베란다가 마당의 역활을 해준다네요.

    듣고 보니 틀린소리는 아닌것 같아요.

  • 12. 효원맘
    '06.12.1 10:01 PM (211.235.xxx.132)

    저희 형님네는 거실을 확장했는데요.
    겨울에 춥다고 거실바닥엔 문틀을 없애고, 문을 활짝 열면 문이 양쪽홈으로 다 들어가요. 인테리어 업체에게 여쭈어 보세요. 이거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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