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조리.. 아무도 없이는 힘들까요?
산후조리원에 가자니 돈이 아깝고,
무엇보다 첫째(그즈음에 20개월이 돼요)를 조리원에서 데리고 있긴 힘들것 어려울 것 같고,
엄마한테 부탁하자니 몸도 맘도 스트레스 잔뜩일 것 분명하고,
그렇다고 첫째를 친정에 맡기고 산후조리원에 가긴.. 지출이 넘 클듯해요.
왜냐하면 첫째 봐주는 친정엄마, 모든게 돈과 연결되거든요. 유난히 저에게만 바라십니다. ㅠㅠ
몇시간만 봐주셔도..
병원퇴원 후 이주간만 산후도우미 쓰고 끝내면 안되나요?
입주는 90만원대, 출퇴근은 70만원 가까이 들던데,
남편만 일찍 퇴근한다면 출퇴근도 괜찮겠죠?
베스트맘 산후도우미 어떤가요?
1. 조리원
'06.11.30 3:55 PM (202.30.xxx.10)둘째면 마지막 조리가 되기 쉬운데 좀 무리하셔라도 조리원가시길 권합니다.
친정어머니께서 조리해주시는 대신 큰애 봐주시는건데 돈을 바라시지는 않을듯한데..
조리원에 2주계시고 나오셔서 가사도우미를 일주에 몇번이라도 쓰시는것이 (산후도우미를
2주쓰시면 더 좋겠지만) 산모를 포함해서 온가족이 편할 겁니다.
친정어머니께 큰아이 부탁해보세요. 그리고 눈 딱감고 조리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2. ...
'06.11.30 4:09 PM (211.208.xxx.32)대충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가요...ㅠㅠ
큰 아이가 순한편인가요...? 남편분이 잘 도와주시구요...?
혹시 동네에 큰아이를 하루에 몇시간만이라도 맡아주실 분 안계실까요...?
저는 친정에서 조리했었는데요. 친정에 조카가 있었어요. 그녀석도 20개월때였네요.
그 녀석이 첫조카라서 제가 엄청 예뻐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리하는 동안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친정엄마랑 저랑 아기랑 같은 방 썼는데, 거의 두달을 잠을 못잤어요.
밤에는 울아가가 우유 먹느라 계속 깨고, 낮에는 조카녀석 있으니까 못자고...나중엔 집에 가겠다고 울었지요.
저는 조리원 들어가는 돈 친정엄마 주느라 일부러 친정에서 조리했거든요. 돈이 웬수지요.
하루에 다만 서너시간만이라도 푹 잘수있는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친정엄마에게 큰아이 맡기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으니 동네에서 한번 알아보세요.3. 한가지
'06.11.30 4:12 PM (125.241.xxx.98)큰아이가 몇살이든
큰아이 같이 있으면서는 산후조리 절대 안됩니다4. 입주
'06.11.30 4:20 PM (221.148.xxx.190)산후도우미 쓰세요
큰애가 있으면 5000원인가 더 받아요
그래도 친정엄마 힘들이지 않고 또 첫째아이 스트레스 덜받게 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산후조리도우미가 둘째는 완전히 봐주고 집안일과 첫째 아이도 돌봐주었어요
전 태화에서 썼어요.
3주단위로 계산해드렸고 제가 몸이 조금 약한 관계로 9주 썼었는데 첫째때보다 몸이
많이 나아졌어요.5. 글쓴이
'06.11.30 4:22 PM (211.199.xxx.154)산후도우미가 추가요금 있지만 큰애봐준다네요..
그래도 큰애 같이 있음 제대로 조리가 안될까요?
두번째 글쓴이님처럼 저도 첫째때 친정엄마 용돈 만들어드리느라 친정에서 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참고로 남편은 평소에 집안일을 잘 돕는 편이에요 . 아이랑도 잘 놀아주고요.
그래서 친정엄마 도움없이 출퇴근도우미 쓰면서 조리하고싶어요..6. 이혜경
'06.11.30 5:44 PM (121.142.xxx.110)한달간 산후도우미 쓰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친정에서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도 돈은 돈대로 드리고 마음고생은 고생대로 한답니다.
남편분께 일찍오셔서 도와달라고 하시구요.
돈 조금 아끼려다가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7. 도우미..
'06.11.30 5:53 PM (222.111.xxx.88)전 조리원 2주에 있고 산모도우미 4주 썼는데..조리원에 있었던거 보다 집에서 도우미쓰는 기간이 맘이 저 편했던거 같아요..저는 첫째는 유치원 다녀서..크게 힘들지는 않았지만..첫애 있으면 추가 일당 3천원인가 5천원 정도 더 청구되는데 편했어요..유치원 다녀오면 애 간식도 챙겨주시고..
친정가서 괜시리 스트레스받지 마시구..집에서 도우미 쓰세요..8. 형편이 돼신다면..
'06.11.30 6:16 PM (61.84.xxx.50)조리원이 좋겠지만요,, 아무래도 큰애때문에 걸리네요.
보통 둘째부터는 도우미 많이 쓰지않나요?
2주는 좀 그렇구요... 적어도 3주는 하셔야 해요.
큰애 있음 조리가 덜 돼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애 낳고 마냥 누워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아주머니 계시면 손가는 큰것들은 도와달라 하시고 간간히 책 조금 읽어주거나,
앉아서 포옹해주는것등을 괜찮거든요.
저도 둘째 셋째가 14개월 터울이라 조리할때 힘들었는데요..
그나마 막내가 그때 즈음 먹고,자고,먹고,자고 해서 좀 나았어요.
조리는 시어머니께 받았구요.. 쉽지는 않았지요.
누구든 편치 않은 상대에게 스트레스 받느니, 아주머니 도움 받으세요.9. 제친구
'06.11.30 7:33 PM (124.254.xxx.116)보니까 요번에 둘째 낳았는데 첫째가 있어서 조리원은 무리라고
산후도우미를 부르더라구요
도우미 아줌마 좋은사람으로 꼭 부르세요
산후조리 제대로 못하면 평생 고생하는거 아시죠?
돈 아깝다 마시고 꼭 쓰세요~~~
친정엄마가 불편하시면 아줌마가 좋겠어요
첨에는 입주형으로 쓰시다가 조리 좀 되시면 출퇴근형으로 쓰세요
전 이번에 초산인데 조리원비가 아깝긴하지만 조리원에 들어가요
친정엄마가 해주신다는데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해주는데가 더 좋을것같아서요10. 라떼
'06.11.30 9:20 PM (61.109.xxx.45)저도 이번에 둘째 출산했는데요...
출퇴근하는분 4주쓰는데도 넘 힘들었어요...
조리원 들어갈껄...생각이 굴뚝같았어요...그만큼 몸이 힘들다는거겠죠...
첫째때랑은 틀리게 몸이 더 힘들었고요 아무래도 첫째때문에 조리원 못들어갔지만 아이때문에도 더 힙들고요...
돈이 좀 들겠지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2주만이라도 조리 하세요...
3주부터는 훨 괜찮더라고요...
친정엄마는 더 스트레스받고 둘다 힘들어요...
조리 잘 하셔야지 나중에 고생 안하다잖아요...11. yvonne
'06.11.30 11:00 PM (125.142.xxx.47)저도 둘째는 산후조리원 들어갔었어요.. 그즘 친구도 둘째를 낳았는데 첫째 때문에 산후도우미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말렸죠.. 그래서 조리원 들어갔는데 잘했다구 하더라구요.. 주위에 첫째때문에 산후도우미 쓴 사람들 후회하는거 많이 봤어요.. 그냥 조리 확실히 하시고 돈 아깝더라더라도..나중을 생각하면 조리원이 나을듯 하네요.. 집에있음 아무래도 일을 하게 되거든요...신경도 많이 쓰이구요
12. 진짜
'06.12.1 12:44 AM (122.46.xxx.49)진짜.. 들어가기전에는 조리원 돈아까워 안갈려고 했던 사람이 저인데..
무리해서 갔는데요.. 가기 잘한거 같아요
더군다나 둘째 까지 있는데..
나중에 몸아파 고생하지 말자 생각하시고 큰애 맞기시고 조리 제대로 !!! 하셨음 하네요13. 저도
'06.12.1 11:20 AM (222.238.xxx.17)님같은형편인데 엄청고민했다가 그냥 산후조리원예약했어요~~어차피이번이 출산이 끝이라 몸조리잘할려구요~~근데 큰애때문에 영맘이편칠않네요~~그리고 산후조리는기대할수도없는 친정엄마도 원망스럽기도하고~큰애는 어린이집종일반에한달정도만 있게할꺼구요~~
14. 둘째
'06.12.1 2:47 PM (220.83.xxx.109)데리고 가면 민폐예요.
아이 천덕꾸러기 되고요.
제가 그랬다가 아이 떠들어서 못잔다며
항의해서 좌불안석.
아주머니 구해서 집에오니 남편밥도 해결되고
정말 편했어요. 조리 잘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4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0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0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1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