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에서 건설비를 추가부담하라고 할 경우...?

[이건 아니자나!]

올해 5월에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는 7월에 조합원분을 사서 들어왔구요..승계조합원..
그런데 얼마전 같은 승계조합원분께 얘기를 들었는데..
조합에서 사업비가 부족해서 조합원전세대에게 모자른 건설비를 추가부담시킨다네요..
건설사에 잔금 치뤄줘야 할 부분이 남아있고, 이 잔금이 모자른건가봐요..
전 아파트도 처음이고, 생애 첫 집장만이라 잘 모르지만, 사업비가 부족하다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조합원들은 이미 돈을 다 낸상태인데, 중간에서 건설사에 정산해줘야 하는 조합에서 사업비 운용을 잘못한 걸 조합원들에게 부담시키려 한다니요..
조합에서는 사업비 부족한건 사실이나, 아직 결정난건 아니라고는 하지만 계속 꺼림직하네요..
그렇게 결정이 나면 순순히 추가금을 내야하는건가요?
이쪽으로 잘 아시는 분 고견 부탁합니다.

몇일전 아파트 동호회회의에서 들은 얘긴데..
원조합원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여기 조합이 문제가 좀 있었나바여..
조합장도 그렇고.. 돈때문에 구속도 됐었다하고..
얼마전 입주자대표회의도 구성됐는데, 조합장이 대표회의에 필요한 자금도 줘야하는게 있는데 안주고 있다고도 하구요.. 절대 못준다나..? 그래서 입주자대표회도 현수막 하나 만들 자금도 전혀 없는 상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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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분담금을 낸 케이스가 있어요.
도곡동의 삼성 래미안 이요.
여기 지을 때 삼성에서 추가 분담금 내라고 해서
그 길건너 옆의 대치 주공 아파트 재건축 할 때에는
삼성하고 동부하고 두 군데가 입찰 했는데
(당시에 동부는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죠??? 강남에서 지은적도 없었고..)
주민들 사이에서 "삼성에서 추가 분담금 내라더라~" 이거 때문에
동부가 사업을 따내서 지은게 오늘날 비싸기로 유명한 대치동 동부 센트레빌이라는...

[여행좋아]

저희도 냈어요. 이름대면 아는 H 아파트..
안 내려고 동호회에서도 열심히들 했죠.
계란으로 바위치기입디다.

[원글]

저희도 잘 아시는 h아파트에요!
그런데 이건 건설사와 상관없는것 아닌가요?
조합이 잘못한것 같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