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 두채인 사람 왜이리 많은가요?

욕심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06-11-30 12:18:12
제 주위에는 집 두채로 돈 많이 번 사람이 왜 이리 많죠
저희는 작년에 겨우 집 장만 했거든요
은행빚지기 싫어서 미루다보니 그리되었네요
제 언니들은 융자 많이 받아 용인에 집들이 두채씩인데 엄청올랐더군요
친구도 집있는데도 융자 왕창받아 또 사더니 많이 올랐구요
언니들이 저보고 비웃듯 답답한 성격이라네요
저는 솔직히 빚없이 샀는데 그게 너무 한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비슷한 돈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차이나네요
원래 빚지고 못사는 성격이라 그렇게 했는데 인생은 그렇게 살면 손해보나봅니다
앞으론 잔머리 좀 굴리고 살아야겠어요
그래도 집이 있으니 배부른 욕심이겠지요
집 한채 있으니 두채 가지고 돈 번 사람이 부럽고....
인간의 욕심이 도대체 끝이 있는걸까요?
반성해봅니다
IP : 124.80.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30 12:24 PM (211.253.xxx.50)

    집이 두 채 있음 행복할까요?
    그 이상 가진 사람들을 또 올려다 보게 될걸요.
    집이 한채라도, 내집이 아직 없더라도
    현재 있는 그대로에 감사하고
    행복할수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욕심을 다시리기가 참 어려워요

  • 2. ..
    '06.11.30 12:32 PM (125.131.xxx.59)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

    집이 있으신 분은 특히 최근 같은 경우에 자산이 저절로 불어났고

    집장만 아직 못하고 열심히 저축 중인 이는

    가격이 올라 집사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집가진 사람과 자산차이도 점점 벌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점점 가난해 지는 느낌을 받게 되서 문제...

  • 3. 궁금
    '06.11.30 12:59 PM (220.72.xxx.90)

    저희는 월세로 받는 15평짜리아파트가 2채있는데 자산이 불어나지는 않고
    그냥 월세 받는 정도로 만족하는데 집 사서 많은 이득을 보는 분이 계시군요.
    집으로 자산이 늘어나려며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강남 같은 아파트에 월세를 줘야는지...

  • 4. ...
    '06.11.30 6:14 PM (61.40.xxx.19)

    그런 가수요때문에 사실 집값이 오른 거잖아요.
    제한된 수량의 아파트를 두채씩, 세채씩 갖고 있는 인간들때문에요.
    자기돈으로 한채 산후 전세놓아 거기에 더 보태 또 한채 사고...
    이런 식으로 계속 사나간 사람들도 있어요.
    이번 종부세 대상의 70% 이상이 두채이상이라잖아요.
    이런 인간들 세금 더 매겨야해요. 결국 은행돈 가지고 불쌍한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차지한 후 나라를 이 소용돌이속으로 빠지게 만들었잖아요.
    지금 아파트시장은 돈놓고 돈먹기 같아요.

  • 5. 맞아요.
    '06.11.30 8:26 PM (211.191.xxx.123)

    저아는 사람도 대출 받아서 세채씩이나 갖고서
    이것저것 돌아가면서 팔더군요.
    집도 누진세 적용해야될것 같아요.

  • 6. 누진세
    '06.11.30 9:05 PM (203.128.xxx.99)

    찬성입니다. 임대사업으로 그냥 있으면서 수익을 챙기시는 분들에게 세금을 좀 더 받아도 될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돈이 돈을 버는거 같아요. 있는 사람들은 갈수록 부자가 되고 없는 사람들은 더 수렁으로 빠지는 것 같아 보여서 안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74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355
682673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46
682672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47
682671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57
682670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472
682669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165
682668 꼬꼬면 1 /// 2011/08/21 27,222
682667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361
682666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488
682665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44
682664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63
682663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058
682662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927
682661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20
682660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72
682659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413
682658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533
682657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55
682656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58
682655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18
682654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04
682653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59
682652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869
682651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83
682650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54
682649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89
682648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32
682647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79
682646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689
682645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1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