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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다들 애들 뭘 먹이시나요?

아침식사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06-11-29 17:10:41
저희 애들 둘다 유치원생인데요.매번 늦게 일어나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갑니다.

간단하게 먹일수있는 방법 없나요?

아침에 다들 반찬이나 그런거 뭐 하시나요?

항상 고민입니다.

여기 회원님들 아침에 어떤거 드시나 궁금하고요.

리플 꼭 부탁드려요~
IP : 218.236.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국
    '06.11.29 5:18 PM (61.83.xxx.170)

    에 도시락김 싸서 먹입니다. ㅠ.ㅠ
    우유하구요.

  • 2. 거의
    '06.11.29 5:19 PM (61.78.xxx.173)

    빵으로 떼웁니다. 어쩌다 간간히 밥하고 된장국먹구요~

  • 3. 요즘
    '06.11.29 5:25 PM (222.108.xxx.1)

    초등학생 딸애도 피곤해 하는 것 같고 해서
    사골국 끓여두고 아침에 데워 먹입니다..
    매일 먹으면 질려하니까 까끔 된장찌게 해주거나
    김치 볶아서 김 싸먹으라 주고,,,
    퇴근전에 아이가 학원에 가니까 학원가기전에 먹으라고 삼각김밥 준비해 두고 출근합니다.
    사과, 감 깎아두고, 귤 준비해 두고,,,매실차 타서 마시라고 준비해두고
    어느날은 군고구마도 해두고..에고 직장 다니면서 애키우기 힘들어요..
    지금 시험기간인데 봐주지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네요..
    아침에 정말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아침도 못먹을 때가 더 많아요..
    요녀석은 아침에 얼마나 여유를 부리는지~

  • 4. ..
    '06.11.29 5:31 PM (211.229.xxx.23)

    바쁘면 밥이랑 넣고 비벼주거나 계란후라이...것도 안되면 콘프레이크에 우유라도...

  • 5. 직장맘
    '06.11.29 5:38 PM (211.227.xxx.107)

    요즘같은 때는 따근한 국물이 최고인 것 같아요.
    멸치다싯물에 계란풀고 파송송 썰어서 끓인 계란국에 잡곡밥도 괜찮고,
    콩나물 넣고 끓인 개운한 김칫국도 밥말아 먹기 좋던데요.
    아이가 어리면 계란찜도 아침 반찬으로 좋아요.
    또, 누릉지 끓여 한번 식힌 후에 김치랑 먹게 해주어도 되고,
    깨소금과 참기름 뿌린 후 소금으로 간하고 주먹밥 동글동글
    쥐어 놓아도 먹기가 괜찮은 것 같아요.

    빵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토스트와 따끈한 크림슾,
    모닝빵에 딸기쨈이나 버터 발라서 슾과 함께 먹어도
    든든해요.

    저도 아침마다 11살 짜리 아들래미 먹이느라 고생이 많답니다.
    출근시간이 이르니 차려놓고만 가면 먹질 않아서 급한
    김에 떠먹이기까지 -.-
    어쨌거나 굶길 수 없다는 직장맘의 사명감으로
    열심히 해 먹이는 중이랍니다.

  • 6. 저는
    '06.11.29 5:49 PM (222.98.xxx.138)

    잘익은 알타리 조그맣게 잘라서 비닐장갑끼고 밥안에 넣고 동그랗게 뭉친후 김에 싸줘요.
    요즘엔 그걸 제일 잘 먹네요.

  • 7. 울 아이들
    '06.11.29 6:01 PM (220.127.xxx.77)

    아침엔 밥을 싫어라 하네요...식빵 구운거에 스크램블 에그 + 우유 + 과일 / 팬케익도 간간히 해 주고 / 프렌치 토스트도 가끔 / 부지런한날엔 전복죽 / 급한날엔 풀무원 물만두도 주고 / 콘프레이크도 애들이 원하니 간간이 / 아주 가끔 계란에 장조림간장 비벼주면 잘 먹고 / 죽어도 라면 먹고 싶다고 우기면 풀무원 생라면 하나 끓여 둘 나눠 주고 / ***진짜 시간 없는 날엔 우유에 풀무원 생식+스톨레큐 타서 얼른 보냅니다...***6살7살 남매예요...

  • 8. 애가
    '06.11.29 6:05 PM (211.213.xxx.143)

    아침엔 영 밥체질이 아니라
    빵에 피넛버터에 우유 그리고 과일..
    아님 팬케잌..
    머 이래요

  • 9. 죽이나스프
    '06.11.29 6:09 PM (58.226.xxx.8)

    옥션 검색하다가 우연히 전에 무한지대Q 에 나왔다는 수프*토리 라는곳에서
    판매하는걸 찾고 주문해봤는데, 아침에 하나씩 데워서 먹기 괜찮더라구요
    저나 남편이나 아침에 밥은 잘 안넘어가서.. 그냥 우유나 두유 한잔 마시곤 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든든하던데요

  • 10. ..
    '06.11.29 7:37 PM (121.141.xxx.26)

    주먹밥(김이랑,깨소금,참기름넣고),토스트나 떡에 우유,
    코코아 한잔 먹고갈 때도 있고 그냥 바나나에 콘 프레이크같은거요.

  • 11.
    '06.11.29 8:42 PM (221.143.xxx.150)

    김 구워서 간장 넣고 밥싸줘요
    전날 먹다 남은 볶은 김치나 계란 말이 한쪽식 넣어서 말아주면
    바쁜 아침에도 몇개는 먹일수있어요
    너무 늦은 날은 현관에 서서 신발 신으면서 한개 엘리베이터 눌러놓고 몇개
    혼자 걸어가면서 한개 그렇게도 먹네요 ㅡ.ㅡ;;;
    국도 못챙겨주고 그냥 물이랑 먹어요
    옆에서 저도 몇개 집어 먹는데 밥이 많이 들어가서 든든하더라구요

  • 12. ^^;
    '06.11.29 9:14 PM (211.215.xxx.40)

    울집애들은 누룽지 끓여서 김치랑 먹거나 떡국도 좋아해요
    토스트+스프+스크램블/ 핫케잌+토마토주스/ 김밥 -- 오이채,김치,크래미 이런거 조그맣게 잘라서 도시락김으로 싸줘요 / 주로 일주일이 이런식으로 간답니다

  • 13.
    '06.11.30 2:07 AM (58.148.xxx.184)

    미역국에 밥이 최고 아닐까요??
    그냥 반찬없이..먹어도 맛있어요~^^

  • 14. 삼각김밥
    '06.11.30 10:49 AM (221.151.xxx.18)

    싸서 먹입니다.
    요구르트에 잼 넣어서 먹이거나 레문꿀차 타서 먹이구요.

  • 15. ...
    '06.11.30 9:11 PM (219.252.xxx.88)

    무슨일 있어도 밥은 꼭..먹입니다.
    제친군..아침을 주면 유천에서 간식이나 점심을 안먹을까봐..절대 아침을 안먹인답니다..^^
    하다못해 김에 밥싸서 먹이기라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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