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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사립 접수인데..사립 좋나요?
서울에 있는 사립이구요..동산, 한양도 있고 화랑도 있고..
근데 공립나오나 사립나오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따로 영어학원 안 다니고 학습지 영어같은거만 해도 될지..
수업료가 만만치 않네요..
1. ....
'06.11.29 4:28 PM (211.208.xxx.32)사립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교육환경...보다는 공립에서 담임선생님 잘못 만나서 고생할 확률이 적어서...
라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아주 극히 일부이겠지만, 정말 개차반인 교사들이 있는것도 사실이고, 학년이 바뀔때마다
어떤 담임선생님을 만날까...라는게 엄마들에게는 상당한 스트레스거든요. 교육환경은 사립 나름입니다.
사립도 각각 학교마다 특성이 다 다르구요. 영어를 집중적으로 시키는 학교도 있고,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학교도 있고...
요즘 공립도 시설 좋은것 많습니다. 무조건 사립이면 좋을거다...라는 생각보다는 먼저 주위에 있는 공립학교
조사부터 해보시고, 영 맘에 안든다 싶으시면 그때 원글님의 자제분에 맞는 사립학교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2. ..
'06.11.29 4:46 PM (211.230.xxx.92)저도 윗글님과 같은 생각이구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최선을 대해준다는 점에서 만족입니다.
그리고 학비말고도 비용은 더 잡으셔야 해요
영어나 다른 여러가지들 잘 가르키기는 하지만
대체로 개인적으로 더 가르키는 분위기구요
아무래도 잘 쓰는 분위기라 어느정도 보조 맞추려면 지출이 큽니다.3. 사립
'06.11.29 5:26 PM (221.148.xxx.13)제 아이를 사립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저학년 때 꼭 잡아주어야 할 것들을 사립에서는 확실하게 합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보낸다면 이사가더라도 사립보냅니다.4. 화랑
'06.11.29 5:26 PM (124.49.xxx.186)저 아시는 분이 그곳 선생님이신데
인간성이며 아이들 대하는게 진짜 굿~!!!!!!!!!!!!!이에요.
전 집과 가깝다면 그곳으로 보내고 싶지만 거리가 멀어놔서...5. **
'06.11.29 5:31 PM (220.126.xxx.251)사립도 사립나름입니다. 만족도도 개인차가 있을 거고요.
시설은 어떤 경우에는 좋은 공립정도일 뿐일 수도 있고,
거의 환상적인 수준일 수도 있어요.
방과후 수업은 다양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것만 하시는 분들은 안계실 거예요.
전 사립에 아이 보내는데 살뜰히 살펴주셔서 참 감사하더군요.
전교생 수가 적으니 아이들끼리 학년 학반 상관없이 친하고요.
부모님들 오라가라 자주 안그래서 좋고요.
(이건 학교차가 있는 듯해요.)
제 아이 보내보니까 제 아이같이 옆에서 좀 챙겨줘야 하는 아이라면 사립좋고요.
아주 활달하고 혼자서도 잘 해내고 좀 큰 규모의 집단에서 활발한 활동 펼치는 것이 더 맞는 아이는
공립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립이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학교마다 개성이 뚜럿하다는 것이죠.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서울에 있는 곳은 아니고
카톨릭계통의 학교인데, 사실 시설은 저희 집 옆에 있는 공립과 별 다를게 없어요.
(저희 동네가 그 공립 보내려고 일부러 이사오는 동네랍니다.)
하지만 수녀이신 교장선생님의 방침이 마음에 들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힘쓰는 것이 맘에 들고
무엇보다 집에서도 가까와서 보내는데 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학비가 한 달에 사립유치원 보내는 정도로 드니까
가계에 부담은 좀 되는 편이예요.
사립도 잘 알아보시고 원글님의 아이와 원글님의 교육관에 맞는
무엇보다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6. 저는
'06.11.29 5:48 PM (125.181.xxx.142)제아이 사립 보낸 이유는 성인이 된 후 인맥 때문입니다.
제가 사립학교를 졸업했거든요.
물론 지금은 옛날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그 비싼 수업료 내며 보낸 만큼 열성도 있을 거구요.
옛날 5학년때 공립으로 전학 간 친구 말을 들어 보면
성인이 된 후 만나 보니
보편적으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친구의 수가
각각 사립과 공립 졸업한 친구들이 비교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인맥 그거 아주 중요 합니다.
그리고 제가 우리 아이 보내 보니 여러가지 만족 합니다.7. 원글^^
'06.11.29 5:52 PM (218.49.xxx.99)답글이 하나도 없겠지 하면서 들어와 봤는데 뜻밖에 조언들을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아이가 사실 그리 활달하지 못하고 좀 느리고 여린 아이라서요..
정말 더욱 심각하게 고민되네요.
사실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서 내년에도 방과후 매일반을 보내야
안 잊어버릴텐데..사립까지 다니면 정말 가계에 부담이 되겠네요..
둘째도 있는데 그 아이는 남자아이라서 그냥 공립도 괜찮을 것 같은데
첫째가 딸이구요..
더욱 고견 부탁드립니다 다른님들께두 부탁~~
그럼 버스를 타고 다녀서 영어유치원 방과후 반을 다니기 힘들면(시간이 촉박해서..)
보통 일학년은 몇시에 끝나는지..적응기간 지난후에요..
어떻게들 영어를 하시나요..개인교습은 말구요..
튼튼영어 정도를 해야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8. **
'06.11.29 6:03 PM (220.126.xxx.251)위의 **입니다. 따님같은 성격의 아이라면 사립 괜찮을 것 같아요.
영어학원문제는요,
저희 아이같은 경우에 몇몇 학원차가 학교에 가기 떄문에
방과후 바로 학원으로 직행할 수 있어요.
아마 그 학교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이 특별히 있다면
그렇게 올수도 있고요.
엄마들이 방과후 기다렸다가 바로 실어나를 수도 있고,
팀짜서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저희 아이는 1학년도 급식을 해서 수영수업 없는 날엔
오후 1시 40분에 마쳐요.
이건 학교마다 다르고 그때마다 다 길이 생기니까
보내실 마음 있으시면 좋은 학교 선택해서
추첨에서 붙는게 우선일 것 같아요.
영어 학원문제는 일단 붙고나서 고민하셔요.
붙고나면 아마 신입생 엄마들끼리 이런 저런 말이 나롱겁니다.9. 좋아요
'06.11.29 6:21 PM (218.237.xxx.173)확실히 좋아요
주위에 동산, 숭의, 리라보내는 엄마들 많은데요
다 만족하시더라구요
저두 동산이나 숭의 보내려구 합니다10. 질문
'06.11.30 1:14 AM (211.179.xxx.13)**님 혹시 수원쪽에 있는 사립 보내시나요? 느낌이 그래서...
저도 그곳에 보낼까해서 준비중이거든요.
궁금한 것들을 여쭤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자게라 쪽지도 안되네요 ㅜㅜ11. **
'06.11.30 9:28 AM (220.126.xxx.251)질문님께서 보실지 모르겠네요. 수원아니예요.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광역시랍니다.
거기에 그계통 사립은 딱 하나니까 금방 어딘지 나오겠네요.
저희는 양가 모두 카톨릭이라 특히 독실하신 양가의 아이 할머니들께서
엄청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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