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침에 '이 지연'이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감정이입인가~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06-11-29 13:26:47
나랑 아무 상관없는...전혀 무관심했던
나보다 한참 어린 (?)연예인....물론  17년만에 긴 세월후의 방송복귀...의
이야기를 듣고있나라니...
나도 모르게 내 눈에 눈물이 고인다.

과거의 과정이 어찌됐든 지금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은
아기를 가지지못한 것만 빼곤 비교적 행복해 보이는데...
그녀의 조근조근한 이야기를 듣고있자니 나도 모르게  내 눈에 눈물이 괸다.

왜 그런지는 나도 모르겠네~~
그리고 목소리톤이며...옆 모습이 이영애하고 어찌그리 쏙 빼닮았는지~~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IP : 221.159.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벌써 17년..
    '06.11.29 1:41 PM (211.230.xxx.92)

    그리 멀지도 않고 아직 기억이 생생한데 벌서 17년이 됐나요??
    새삼 내나이가 적지 않다는 생각이 ㅠㅠ
    그당시 무명밴드던가 그런데서 일하던 남자랑 사랑에 빠져 어느날 갑자기
    미국으로 가버렸지요
    이혼남이었나 약간 가물가물한데
    정말 사랑 하나만 바라고 모든걸 하루아침에 버리고 남자랑 떠나버린게 약간은 신선하기도 했었어요

  • 2. ^^9
    '06.11.29 1:42 PM (211.194.xxx.80)

    정말 이영애랑 너무 닮았어요~~
    남편분도 어찌나 잘생겼던지...^^

  • 3.
    '06.11.29 1:57 PM (210.217.xxx.54)

    남편분 잘 생기시고, 음성도 좋으시고, 한마디로 사람이 좋아보이더군요.
    물론,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서두요.

    오랜 세월 조용히 종교에 의지해 잘 살아온 것처럼 보였어요.

  • 4. ...
    '06.11.29 2:19 PM (125.177.xxx.27)

    벌써 17년
    인기 많을때 사랑따라 거의 도망가다시피 떠났는데
    활동할때 쇼프로에 나와 닭을 닦이라고 쓰고 막말을 많이해서 좀 그랬는데
    이젠 중년이겠네요

  • 5. 고교동창
    '06.11.29 2:20 PM (210.126.xxx.79)

    이지연 고교동창이었는데...(같은 써클에서 활동했어요) 정말 방송에도 한번도 안나와서 잘 사나 했는데 오늘 보니 반갑더라구요. 걘 날 기억할라나? 연예인 전에도 너무너무 예뻐서 눈을 떼지 못할정도였어요. 착했구요. 남자고등학교랑 수학여행 스케쥴이 같았는데, 걔들이 이지연만 넘 쫒아다녀서 우리 일정을 바꿔야 할 정도였죠. 암튼, 예쁘게 잘 사는거 같아서 저도 좋네요.

  • 6. 유부남
    '06.11.29 3:19 PM (125.181.xxx.142)

    남편이 유부남 이었지요?
    와이프가 `내가 선물해준 목걸이 방송보니 이지연이 하고 있더라.그래도 생각도 못했다`고
    인터뷰도 했구요.
    한마디로 유부남이랑 눈맞아 미국으로 도망간걸로 그당시에 떠들석 했지요.
    그런데 다들 호감 분위기네요.

  • 7. ,,,
    '06.11.29 3:21 PM (211.221.xxx.97)

    유부남이 아니라 이혼남이었다고...하네요.
    저는 당시 중학생 되기 전이라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래글에서 보니 이혼남이었다고..
    그런 오해와 구설수로 속앓이했다고..

  • 8. 저두여
    '06.11.29 4:45 PM (211.108.xxx.15)

    왠지 방송보는데..
    이영애의 느낌이 물씬~~~

  • 9. ㅎㅎㅎ
    '06.11.29 6:25 PM (221.167.xxx.202)

    5일떨어져있는다고..공항에서 부부가 눈물바람 훔치는 모습을 보니..

    부럽더군요.....

  • 10. ㅎㅎ
    '06.11.29 7:14 PM (222.107.xxx.163)

    제 중학교 1년선배였죠, 이지연이...(서문여중)
    아마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2학년 때인가 데뷔했던 걸로 알아요.
    고등학교를 경복여상인가 어딘가 인문계가 아닌 상고로 진학을 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학교 축제 때 강당에 와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바로 같은 재단 고등학교를 다녔었는데, 중학교 강당에 가서 노래하는 모습을 봤던 기억이 나요..
    발목이 얼마나 얇던지... 가늘고 여린 그 자체...
    그 옆에서 있던 유현상씨...(그 때 매니저였지요) 암튼 그 기억이 강한데...

    그리고 남편이 이혼남이라고 그러는데, 아마 유부남 맞았을 거에요.
    눈이 맞아 미국으로 도망치듯이 활동 중단하고 떠났었죠.
    그 당시 각종 여성지에서 지면을 할애해서 기사를 너도나도 보도했던 기억이...
    그 시절 이지연을 키웠던 유현상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식이었죠.
    어느 잡지에선가 그 심정 토로했던 기사도 읽은 기억도 나는데...

    제 학교 선배라 워낙 관심있게(?!)지켜보고 있었던터라 기억이 자세히 나요.
    뭐 중학교 다닐 때는 약간 날라다니셨다(?!)는 소문도 있었고...
    근데 그 당시 유부남이 이혼남으로 변신을 하셨구나... 뭐 나중에 이혼했으니 이혼남일 수도 있겠군요.
    근데 이혼남이랑 결혼하는 거였음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굳이 미국으로 도피해서 결혼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암튼 이지연도 늙었고, 이지연을 키웠던 유현상도 사기죄로 법정구속이 되었고...
    참...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그리고 사람의 인생도 참 흥미로워요.

  • 11. ...
    '06.11.29 11:17 PM (58.226.xxx.213)

    닭을 닦이라고 썼던거 김완선 아니였나요?? 전 그리 기억하는데.. 유현상도 이지연을 사랑했던걸로 아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전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렇고 그리 예쁘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 12. ..
    '06.11.29 11:18 PM (211.55.xxx.222)

    유부남 맞을 거에요.. 당시 유현상과 동거를 했다는 소문이 많았었는데,
    차버리고, 그 남자 따라 갔었을걸요.. 갑작스럽게..
    전처가 "이혼남"이라고 알려진 걸 알면, 분할걸요.. 아마도..

  • 13. ..
    '06.11.30 1:23 AM (122.46.xxx.49)

    만난시점이 이혼 직후라 하던데..
    암튼 오늘 방송 이미지 참 좋더라구요
    누구닮았다~ 했는데,,살찐 이영애 맞네요
    피부도 넘 좋던데

  • 14. 방송이란...
    '06.11.30 1:34 AM (125.189.xxx.142)

    새삼스레 옛날 가수를 왜이렇게 들먹이는지??? 그당시 안좋은 루머에 휘말린 이지연! 결혼 17년째인데 아이가 없다고 하고 아이를 넘 좋아하는 부부를 보니 안쓰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15. 이지연...
    '06.12.4 1:56 PM (222.108.xxx.227)

    당시 김희애씨가 하던 생방송 라디오 프로에 나와서
    김희애 : 날씨가 더워졌어요. 참 덥죠?
    이지연 : 네. 정말 * 같이 더워요.
    했었지요.
    그 여린 얼굴에서 그런말이 나올줄이야...
    그때의 쇼킹함이 잊혀지질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0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