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일요일

주부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06-11-28 14:48:20
전업주부인데도 일요일에 남편 뒹글거리면서 텔레비젼 보구 있으면 화가 나는데...
제가 못된건가요?
저는 시끄러우면 일하다가도 짜증이 나요.
조용히 책이라도 보면 좋으련만...
머지않아 정년퇴직 해서 집에만 있을텐데 그땐  텔레비젼소리 시끄러워서 어찌 살아야 될런지...
IP : 222.117.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28 2:54 PM (59.13.xxx.98)

    세상에서 젤 꼴보기 싫은 게 바로 그겁니다.
    남편놈 뒹굴거리면서 티비 보는 거.
    소파를 버리던지 티비를 버리던지 아님 남편을 버리던지....

  • 2. 더한것도
    '06.11.28 3:01 PM (210.180.xxx.126)

    많아요.
    삐쳐서 자기 방에 틀어박혀서 컴이나 하고 밥 차려놓고 불러도 못들은척하는건 어떻구요?
    순간적으로 살의도 느낄 정도죠.

  • 3. ㅋㅋㅋ
    '06.11.28 3:03 PM (121.157.xxx.156)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해서 잘 모르지만.......
    진짜 저런 모습이 싫어질까요??? 서글퍼 지네요.......
    전 결혼 하면 진짜......이쁘게 둘이 늙어가고 싶은데...현실적(?)으로 어려운가요????

    남편분이 싫으신건지......아님 그 행위가 싫으신건지........
    티비 보는게 싫으시담 두분이 오붓하게 산책을 즐기시는건.......어떨까요........
    머리가 시끄러워 집니다........^^

  • 4. 윗분
    '06.11.28 3:07 PM (222.100.xxx.172)

    결혼초에는 저희도 주말에 소파에 꼭 안고 누워 티비 봤는데요
    살다보니 그것도 지겨워지고 혼자 뒹굴뒹굴 게으름이나 피우고
    산책가자고 하면 귀찮다고 '너나 갔다 와' 할땐 정말 때려주고 싶을 정도예요 ㅎ

  • 5. 코미디프로
    '06.11.28 3:13 PM (211.177.xxx.34)

    보면서 헤헤하고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남편 보면,
    그래 주말에라도 어깨에 짐 툭툭 털어버리고 푹 쉬어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 6. 기냥 ~
    '06.11.28 3:17 PM (211.42.xxx.225)

    열심히 밥상차려놓으면 지방으로 가서 바둑두는 넘 도 있어요 ㅠ.ㅠ

  • 7. 사람이
    '06.11.28 3:22 PM (211.54.xxx.223)

    미우면 뭘해도 밉더군요.
    청소기 밀어줘도 가식으로 보여 째려보게되요.
    아름답게 늙어 가는 것
    그 중간 중간에 얼마나 많은 양념이 필요할까...
    아직도 멀었는데. 에휴~~

  • 8. 그러지마세요
    '06.11.28 3:43 PM (211.43.xxx.131)

    전 직장맘인데....
    가끔은 노는날....아무것도 안하고
    tv나 껴 안고 놀고 싶어요.....
    그냥 혼자 놀게 두세요

  • 9. 문제는...
    '06.11.28 3:49 PM (222.234.xxx.126)

    남편은 쉬는날이라고 방바닥을 뒹굴면서 부침개 뒤집기를 하는데
    아내라는 사람들은 출근도 퇴근도...휴일도 없이 직장에서 24시간 365일 근무를 해야 된다는거겠죠
    전 아직...결혼년차가 짧아서 그런지
    울 남편은 제앞에서 절대로 누워서 텔레비젼 못 보게 해요
    애들 보고 배운다고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69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430
682668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81
682667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73
682666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97
682665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541
682664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251
682663 꼬꼬면 1 /// 2011/08/21 27,284
682662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432
682661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601
682660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78
682659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08
682658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111
682657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023
682656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283
682655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224
682654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497
682653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709
682652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90
682651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69
682650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265
682649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33
682648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89
682647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930
682646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440
682645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85
682644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729
682643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52
682642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93
682641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769
682640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75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