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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5세아이...다들 어디 보내시기로결정하셨나요?

...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6-11-28 12:05:21
에휴 저는 아직도 너무 너무 고민이네요...

여기 아파트 사시는 분들도 다들 5세가되니..다들 유치원이며 어린이집이며 다들 보내시네요..

전 2학기나 6살에 보내고 싶거든요....아직 울딸 동생도 없고 제가 데리고 있을만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내년에 우리딸 안보내면 주위에 친구도 하나 없고...울딸도 어린이집 보내 달라고하고(아직은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친구들과 같이 있는게 더 좋아서..  )

5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면 배워 오는게 많나요? 울딸 내년에 안보내면...바보가 될까요?

주위에 엄마들은 어디 보내면 배워오는것도 많고..사회성도 키우고 더 좋은게 많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어떻게 할지 너무 고민스러워요 ㅠ.ㅠ

혹시 5세 아이 집에만 데리고 있으신 분 조언좀부탁드립니다...아님 주위에 다른분들 얘기라도...괜찮습니다..
IP : 125.178.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alla
    '06.11.28 12:19 PM (211.176.xxx.169)

    지나가다 남의 일 같지 않아서요..
    울 유빈이는 지금 3살인데요 1월3일 생이라서 놀이반에서 4살 아이 반입니다.
    맞벌이 하느라 돌때부터 놀이방 다녔는데요. 어려서부터 보내게 되서 짠~ 한 맘도 들었지만,,
    기저귀 떼는거, 인사예절 너무 잘 배워와서 기특하기만 했답니다.
    올 초 제가 전업주부 되면서 한3달쯤 집에만 데리고 있었는데요.. 아이가 어리광만 늘고, 인사도 잘 안하고 짜증만 내더군요. 그래서 다시 놀이방 보내니, 생기 있어하고 너무 잘 적응 하더라구요.
    이제 내년엔 유치원 보내려고 알아보고 있는중이에요.
    유치원마다 차이가 있지만 만 3살 반 부터 하는곳이 꽤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와는 경우가 좀 다른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놀이방보다는 치원쪽에 알아보심이 좋을듯
    싶어요. 아무래도 놀이방은 보육의 의미가 좀 크고, 유치원은 학습의 의미가 좀 크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친구들도 사귀게 되고, 집에서와는 다른 많은 것들을 접할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싶어요.
    유치원 요즘 원서 접수 기간이에요. 홈페이지 활용해서 주위 유치원들 알아보시고 전화 해보시구,
    젤 좋은건 주위에 유치원보내는 엄마들에게 물어 보시구요..
    좀 서두르셔야 될것 같네요.. 지금 접수 시기 놓치면, 나중엔 보내고 싶어도 정원이 다 찼다고 안받아 주더라구요. 2학기때는 더더욱 심드실것 같아요.
    유명한 영재 엄마들은 유치원안보내고 집에서 책만 읽어주고도 잘 키웠다고 하지만,
    전 그런 능력이 없어서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도 오늘 유치원 실제로 함 가보려구요.. 님도 여기저기 요모조모 잘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큰도움 못드리고 긴글만,, 죄송하네요.. 힘내세요~!

  • 2. koalla
    '06.11.28 12:39 PM (211.176.xxx.169)

    네이버에서 "임산부 다 모여라 " 라는 까페에서 "유치원"으로 검색하면 지역별 유치원 정보 볼수 있네요.
    http://cafe.naver.com/momher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52...

  • 3. 일단
    '06.11.28 12:40 PM (222.101.xxx.241)

    일단 한번 가보세요...울 아이는 2004년 7월생이라 아직 보내긴 이르지만 괜히 관심이 생겨서 구경도 해보고 인터넷도 들어가보고 했는데요..아기자기한 책상이나 놀이공간에 큰 볼풀과 놀이방 못지않은 미끄럼틀및 놀이시설..좋아보이더라구요..교구나 놀잇감도 많고..선생님들이 관리해주고....

  • 4. 바보까지야
    '06.11.28 12:51 PM (122.32.xxx.13)

    유치원에서 무엇을 배우고 안 배우고를 떠나서 5세쯤 되면 한참 또래 친구들하고 놀고 싶어 하는 나이거든요. 엄마랑 집에만 있으면 심심해 할 걸요. 본인도 어린이집 보내달라고 하는데 보내주세요.

  • 5. 유치원
    '06.11.28 1:05 PM (59.11.xxx.136)

    저는 4세부터 놀이방에 보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저랑 하루종일만 있으니,, 저도 아이에게 소리지르고,,
    아이도 심심해하고 그래서,, 마침,, 보조금도 지급되고 해서,,
    보냈는데,, 정말 잘 보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제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여러가지 노래도 와서 하고 숫자도 읽고,,
    가장 좋은건,, 또래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사회성을 키워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5세되는 내년엔 유치원에 보내요,,
    주위에 안보내는 엄마들이 많아서 저도 데리고 있어볼까했는데,,
    아이를 제대로 가르칠 자신도 없고 또 같이 싸울까봐,,
    보내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쯤,, 인기있는 유치원은 다 마감되지 않았을까요??
    빨리 알아보세요,,

  • 6. 제조카도..
    '06.11.28 1:07 PM (125.184.xxx.223)

    님처럼 6살에 유치원보낼라고 그냥 집에 있게 했거든요..
    근데 놀이터에 가도 친구도 없고 다른 사람들도 뭐가 모지란 아이인듯 취급하고 그래서
    2학기부터 유치원에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 나이에는 뭘 배우는것보다 친구들이랑 어울리는것 자체가 즐거움일것같아요.

  • 7. ^^
    '06.11.28 1:10 PM (220.149.xxx.182)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리스쿨을 다닌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사회에 적응하고 성공하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미국연구결과라서 프리스쿨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텔레비젼에서 애들 프리스쿨 보내라고 공익방송도 하고, 나라에서 저소득층 가정에 프리스쿨 지원비를 주기도 한답니다.(엄마가 일 다니지 않아도요..)

  • 8. ..
    '06.11.28 2:14 PM (211.229.xxx.15)

    엄마 주관상 데리고 있는경우 책도 많이 읽히고 여행도 자주가고...체험학습도 하게하고...그렇게 자신있음 데리고 계시구요...그거 아니면 보내는것이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 9. ...
    '06.11.28 8:23 PM (221.143.xxx.74)

    울 딸도 11월생이라 거의 3살때 8월부터 어린이집 보내서요
    너무 재미있어 하고 견학가는것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친구들 이름하나씩 얘기할 때마다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 10. 우리 아들
    '06.11.28 10:33 PM (203.170.xxx.95)

    2003년 5월생입니다. 동생이 있는 관계로 올 초부터 놀이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뭘 배우고 오는 것보다는.. 집에서만 심심해 하던 아이가 친구도 사귀고 하면서 사회성도 많이 늘고 정말 많이 활발해졌어요. 내년에는 일반 관인유치원 보내려구요. 영어유치원은 11월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니까 인기 있는 곳은 마감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일반 유치원은 12월1일부터 선착순 접수거든요. 원서받아서 접수하심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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