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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꼭 해줘야 하나요?

남자아이들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6-11-28 02:37:50
아들만 둘인데, 신생아때 포경수술을 안 했어요.
이제는 커서 초등생, 중학생인데 이번 겨울에 해 주려고 하는데, 아이들이 겁이 많아서 기겁을 합니다.
꼭 해줘야 하는지, 할려면 언제가 적당한지...잘 모르겠네요.
IP : 217.232.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오X공주
    '06.11.28 2:49 AM (59.5.xxx.18)

    병원서 보고 해줘야 한다면요..
    꼭 해주세요..
    요즘엔 샤워도 자주해서 안해도 된다고도 하지만...
    그 수술 안한 남편을 둔 제 친구가 남자는 꼭 해야 한다고 하네요..
    구석구석 안 씼어서 밉대요..
    닉넴은 좀 창피해서 가립니다... 지송^^

    언제가 적당할까요??
    애들 보통 5-6학년 겨울 방학이 좋겠네요..
    중딩 아가는?? 글쎄요..

  • 2. 글쎄
    '06.11.28 7:39 AM (222.107.xxx.201)

    전 남편이 꼭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라서 5학년때쯤 한 거 같네요

  • 3. 본인이선택
    '06.11.28 7:44 AM (123.254.xxx.4)

    커서 본인이 선택하면된다고하네요
    우리 아들도 4학년인데 아빠는 해야한다고하는데
    의사들이 TV에서 꼭해야되는것은 아니라고 해서
    커서 본인이 결정하라고 했어요.

  • 4. ..
    '06.11.28 8:28 AM (218.237.xxx.164)

    '우멍거지 이야기'라는 책에 보면 안 해주는 쪽으로 써있어요.
    세계에서 우리 나라, 미국, 필리핀에서만 하고 있고,
    미국은 이제 안 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하네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30대인 저희 오빠와 남동생의 경우, 고등학교 때쯤 한 거 같은데,
    요즘은 초등생들끼리도 안 한 애들 놀린다던데요..
    너무 일찍인 것 같아요.

    다 성장하기 전에 수술하면 모양이 안 잡히는 경우도 있어서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요.
    본인들이 해야한다고 느낄 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5. ㅎㅎ
    '06.11.28 9:08 AM (61.104.xxx.10)

    저희도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보류하자더군요.
    저도 아이가 꼭 원할때.수술이 필요할 경우에 하려합니다.

  • 6. ^^
    '06.11.28 9:30 AM (211.114.xxx.113)

    꼭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 수술 안했는데 (매일 깨끗이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저 수술하기전까지 질염에 시달렸습니다
    여자가 질 내부가 건강하다면 모를까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고 여자를 위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7. 울아들..
    '06.11.28 10:14 AM (211.114.xxx.233)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에 하고 집에 들어 섰는데 구성애 씨가 tv에 나와서 강의 하더라구요..
    내용은 저위 점두개님 말씀도 하구요 구성애씨는 아들을 잡고 "아들아 미안타 다시 붙여 줄수는 없고
    표피라도 잡아 늘려서 다시 수술이라도 해주리?" 이렇게 말했다고 ^^;;
    저도 그랬죠? " 아들아 어쩌냐? 이 무지한 엄마때메..."
    구성애씨 책한번 읽어 보세용

  • 8. 음음
    '06.11.28 11:04 AM (218.149.xxx.6)

    음...꼭 안해도 되는건데..
    의료업쪽 종사하는 남편말로는 꼭 해야된대요..
    안하면 불결하다고요(한깔끔해요). 자신만 불결한게 아니라 상대여자한테 안좋다고요.
    (포경수술안한 음경은 오랄시 역겨운 냄새 등등이 납니다;; 음음
    욕으로 쓰는 '좆ㅂ ㅏㅂ'이 바로 포경안한 성기에 끼는 오물이라고 남편이 가르쳐주대요;;;)
    표피염이라든가..질병에 잘 걸릴상태면 꼭 해야하긴하죠.

    시어머니가 선택권주신다고해서;
    남편은 군대가서 했는데...다 커서했다고...불만이예요-_-;
    더 아프고 더 불편했다구요... 근데하고나서 짧아진것같대요, 성기가...

    저같아도 아들이 있다면 선택권을 줄것같은데
    저렇게 불만 가지는 사람도 있다고요...

  • 9. 저도
    '06.11.28 1:02 PM (211.104.xxx.158)

    중학교 아들 안해줬는 데요.
    우리 남편도 아직......
    한 상태가 뭔지 잘 몰라서 비교하긴 그런데요.
    꼭 필요하면 나중에 스스로 하게 할 생각입니다.

  • 10. 동심초
    '06.11.28 1:58 PM (121.145.xxx.179)

    고2아들 초5때 포경 수술했는데요 울 아들 완전 포경이라 필히 수술을 해야하는 상태였지요
    수술하면서 애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
    2월에 했는데 머리칼,온몸이 땀에 다 젖고 얼마나 두손으로 눈을 가리고 짓눌렀는지 눈자위가 멍이 들었어요 수술방 밖에 까지 애 비명소리 울음소리가 들려나오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여자들 애 낳는것 보다 더 힘들어 보였답니다
    수술후에도 계속 진물이 1주일 가까이 나오고 무척 힘들었어요
    애 상태가 반포경일때는 안 해주거나 해주거나 무방하나 완포경일때는 꼭 해줘야 됩니다
    애가 성장 할수록 통증도 더 심하다고 해요
    포경수술 쉽게 하는애도 있지만 힘드는 애들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 11. ....
    '06.11.28 3:26 PM (219.255.xxx.85)

    우리 아들은 고추끝에 염증이 자주 생겨요.
    고추 끝이 유난히 좁아서 이런 아이들은 필히 포경을 해주어야 한데요.
    마음같아선 지금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너무 어려서 초등학교 입학한 후에 시킬려고요.
    자주 닦아 주는데도 소변 남은 찌꺼기 등등 때문에 자주 빨갛게 붓고.....
    연고 발라주는 방법 밖엔 없는데 연고도 자주 발라주며 안 좋을거 같기도 해요.

  • 12. jk
    '06.11.28 4:00 PM (58.79.xxx.67)

    안해주는게 맞습니다.
    의사들이 해라고 하는건 자기네들 돈벌이 문제때문에 그렇죠..

    실제로 한국외에는 이제 종교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수술하지 않습니다. 아주 일부의 해야 하는 사람들(대략 10%이내)을 빼고 말이죠. 그네들도 대부분 안하죠. 그냥 사니까요.
    미국도 신생아때 하다가 이제는 안하는걸로 돌아섰습니다.

    이젠 유대인과 이슬람이 아닌한 포경수술 안합니다. 다만 한국은 쓸데없이 오지랍 넓은 남자들이 많아서 했냐 안했냐 간섭하는 경우가 많죠. 지네들이 쓸것도 아닌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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