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보냈는데 받는사람이 못받았다면?

[택배]

분명히 택배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나서 배송이 다 된줄알고 송장번호만 적어놓고 송장을 버렸네요
그런데 어제 못받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택배사에 확인을 해보니 배송이 되었다고 나오서 기사아저씨 핸드폰으로
알아보니 자기가 배송을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경비실에 맡기고 왔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 물건이 없네요...
아저씨는 분명히 배송을 하고 문자까지 보냈으니 문제가 없다고 하고
받을 사람은 절대 문자도 받은적이 없고 경비실에도 없다고 하고...
일단 제가 받을 분한테 환불은 배송비까지 해주기로 했는데...
그다음에 택배사하고는 어찌 해결을 봐야하는지요...
자기네는 다 배송했다고 문제가 밝혀지면 전화하겠다고 하고 그냥 전화를 끊구요
너무 성의 없이 대처를 하네요
나중에 저녁때 다시 전화를 하라고는 하는데...
이럴경우 보낸사람이 다 손해를 보고 끝내야하는건가요?

[예전]

예전에 인터파크에서 책 배달을 시켰는데 택배직원은 경비실에 맡겼다고 하고
경비실에도 받았다는 기록은 있는데 중간에 인수인계하면서 사라져버렸죠.
누가 들고갔나봐요. 그때 열받아서 이리저리 방방 뛰었지만.. 도둑맞은거니.. 어쩔 수 없는..
택배직원이 경비실에 맡겼다니 경비실에 누가 받았는지 기록있거나 대조할 수 있으면 하고..
만일 택배가 경비실까지 간 게 확인되면 택배 받는 사람이 손해보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맞다기보다는.. 그렇게 되는 거 같더란.. ㅡ.ㅜ 아직도 생각하면.. 우씨.. 근데 아마도 제가 그때
책의 두번째 권을 주문했던 거 같은데.. 그 넘 앞권은 어찌 훔쳐읽을라나 몰라 .... 택배 훔치지 맙시다!!)

[에효]

에효..이래서 착불을 받나봅니다....만일 착불이었어도 그딴식으로 배송했을까요? 돈받을려고 직접 전달해주었겠지요 정말 성의없는 택배사 제가 다 화가나네요

[.]

저 사는 아파트는 경비 아저씨가 라인마다 계시지 않아요.
택배 받을때 마다 기다리기조금 번거롭긴해요.
얼마전 집이 비어서 택배 아저씨가 현관 옆 소화전에 택배를 넣어놓고 가신다고 문자와서 열어보니 그 택배 아래 작년에 보낸 소포가 들어있어서 놀랐지요.
택배아저씬 문자 주셨는데 글쎄 우체부 아저씨는 아무 말씀 없이 그냥 놓고 가셨나봐요.
제가 주문하게 아니고 그냥 사은품으로 아는 분이 보내주셔서 보낸 사실을 모르고 있었거든요.
소화전 열어볼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_^]

택배를 보냇는데...글시 옆집에서 받아서 개봉 후 물건을 먹어버렷서요
전 갠적으로 사과판매를 하거든요.
고객도 서운해하고 택배하시는 분의 무책임이 얼마나 밉던지...
그런 사람없다하면서 본인이 받아 먹겟다 하더래요 그래서 전화 확인도 안하고 주고 왓다나...
참나 승질나서 손해배상햇습니다.
물건이 고객 손에 상품 상태가 아닌 개봉된 뒤에 갓으니 ...
본사에 청구하세요. 배달하시는 분들은 자기 할 도리만 하면 다라는 식으로 큰소리 치지만
본사 홈피에 한번 글써놓으면 아마도 배상이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