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팔지, 지인을 줄지...

[궁금]

82쿡에 가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장터 이용은 잘 안해요.

그래서 궁금하여 먼저 자게에 여쭤봅니다.

제가 10개월 전에 일렉트로룩스 에르고라피도 청소기를 핸디형만 주고 구입했거든요.
6만원 좀 안되었던거 같은데(지금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 58000천원 정도 하네요^^)

여하튼 구입해서 자~알 쓰고 있었어요. 상태 괜찮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레몬트리 이벤트에서 당첨이 되어서 청소기가 또하나 생겼거든요. 그래서 쓰던걸 처분해야 하는데, 장터에 파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소형 청소기 없는 지인에게 주는게 나을까요? 에르고라피도 별로라는 분도 계시지만 저같이
머리카락 잘 빠지고 털갈이 잘하는 사람에겐 정말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었을만큼 잘 쓰고 있거든요.

장터에 팔면 배송피 포함 어느정도 선에 내놓는게 무난할지, 전자제품을 택배회사에서 받아줄지,
장터 이용을 해보지 않아서 여러분께 여쭙고자 합니다.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저라면]

아는사람중에 필요하다는 사람 있으면 주겠어요.
장터는 머리가 너무 아파요~~

[...]

지인을 주는게..더 좋을것 같아요..저도.

[저도]

레몬트리 할때 샀는데
어제 이마트에서 보니까 핸디형만도 6만원대더라구요
근데 레몬트리할땐 세트해서 구독료빼면 6만원정도인데
핸디형만 팔려면 그것도 중고니까 엄청 싸게 파셔야할껄요
안그러면 이런저런 말 들어요
자게에도 신라호텔 상품권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고 말올라왔던데

[....]

저두 새것 팔거 아니면 장터에는 안올릴 거 같은데요..
중고물품 가지고 사용감이 많네적네 가격이 높네낮네 말이 많아서요..
순전히 제 입장이지만 솔직히 남이 쓰던 청소기, 제아무리 에르고라피도라도 싫을 거 같거든요.. 어떤걸 빨아들였는지 모르니까요.. -_-;;;
그래서 웬지 가격도 낮게 책정해야 할 거 같은 느낌도 들구요.. 장터 취지에 맞게..
그러자면 몇푼 되지도 않는걸갖고 머리 아프기 싫어서 그냥 필요한 사람 있다면 줄거같아요.

올리면 그래도 구입할 분은 계시겠죠..

[궁금]

지인을 주는게 낫겠네요. 여쭤보길 잘 한것 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