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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왜그러나요? 세상에참..
머리가약간..모자라서
대구에 한 공고를갔습니다.
그애가 약간 좀 바보같긴하나 착하거든요..
한동안 연락없이 지냈는데.
몇달 뒤 친한친구한테 들었는데
그애가 그학교에서 집단강간을 당했다고하더라구요?!
전 설마해서 애들한테 물었더니..
같은반 남자애들이 강간했다고하더군요..
이건진짜 평소에 아무생각없이 들었떤 것들과달리
제 근처에서 제가아는아이가 당했다니 소름끼치더군요..
근데 더 소름끼치는거는
그 강간한 아이들이 제가아는 아이한테
못생겼따며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했답니다.
그것도 단체로말이죠?..
소름이쫙돋더군요..
요즘아이들 왜그런가요?..
별 얘기없는거보니 별로 처벌은 못받은거같고..
정말..요즘세상 너무무섭습니다..
그 이야기를듣고 세상이한심해보이더군요..
그아이는 얼마나 충격이컸겠습니까..
그건둘째치고 그 사실을 아는아이들은
그걸 재미삼아 농담삼아하는것에대해 더욱더 화가났습니다.
당한아이의 입장에서볼땐 평생 큰 상처가될텐데말이죠..
아이들이 아무생각없이 놀림거리와 농담거리삼아 얘기하는거에..
요즘아이들 너무무섭습니다..
1. 이건
'06.11.26 9:50 AM (211.204.xxx.123)무슨 깡패집단 같네요 --..
아는 아이들이 재미삼아 이야기한다구요?
세상에...
고등학생인데, 아직도 그 정도도 철이 안 든 건지,
아니면 세상과 아이들이 같이 미쳐 돌아가는 건지..
너무 무섭네요.
그 아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너무 안스러워요...2. 네
'06.11.26 9:51 AM (211.252.xxx.18)요즘애들 무서워요.
교사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애들 맞나 싶을 정도로...
초등학생들 음란물 다 본다구 -.- 4학년 정도만 돼도 음란물 많이 본대요.
부모님 안 계신 애 집에 가서 같이들...요샌 인터넷 워낙 발달해서 부모님 주민번호로 가입도 하고...
그리고 중학생 성관계 가져본 애들도 많다고...
20대 후반인 친구가 중학생들에게 선생님 어리다고,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말 듣고...
내 아이는 아닐 것 같지만, 요즘 애들 무섭답니다.
불량스러워 보이는 애들 뿐만 아니라 공부 잘 하는 애들 중에도 그런 애들 있답니다.3. 글쓴이
'06.11.26 9:53 AM (220.89.xxx.60)화가너무너무납니다. 그사실을 늦게안 저자신도화가나고.
그아이는 신고조차 안한듯한데 신고하고싶어도
그아이도안한 신고를 제가하자니 괜히 그애한테 피해가갈까봐 하지도못하겠고
평소에 친하게지내던 아이도아니고 그냥 소식만알던 동네아이였거든여..
소름끼칩니다..4. 왕따
'06.11.26 9:53 AM (58.238.xxx.27)도 모자라서 이제는 그짓까지.. 아 부모님과 아이 어떻해요. 학교에서 강책도 안써주나보네요.
한사람의 장래를 짓밟은 아이들도 징벌이 있어야 마땅하고 예방이 그나마 될텐데 말이죠.5. 글쓴이
'06.11.26 9:56 AM (220.89.xxx.60)한 아이를 키우고있는 엄마의 심정에서 그아이의 상처는얼마나클지
그아이의 부모와 가족들의 상처는 얼마나클지..
괜시리 제 아이의 미래도 걱정되구요..
정말 그런 나쁜놈들은 어떻게해야하지요?..
부모의 잘못인가요 세상의잘못인가요 그아이들의잘못인가요?..6. 뜨악~
'06.11.26 10:04 AM (221.154.xxx.129)정말..넘 충격적이네용..
7. 세상에
'06.11.26 10:07 AM (67.84.xxx.150)윤간이라니....이런 반인륜적인 범죄가
학교에서 그냥 묻히다니....범죄자 양산체제군요.ㅜㅜ;;;
성범죄자는 통계적으로 상습범인(이 되는 걸로)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성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합니다.8. ....
'06.11.26 10:13 AM (218.49.xxx.34)그 애들이 나쁜놈 티나 나면 다행이지요 .아주 평범한 그냥 우리들에 아이입니다 .
뭐 예전이라고 그런일 없었나요 .다만 쉬쉬 입들 다물었을뿐...9. 슬퍼요
'06.11.26 10:23 AM (221.148.xxx.13)무섭다기보다 슬퍼요.
아이들의 무서운 마음과 순진한 여자아이의 순결이 마음 아파요.
세상이 왜 이럽니까?10. 글쓴이
'06.11.26 10:24 AM (220.89.xxx.60)....님. 아무렇지도않게 얘기하시는 님이 무섭네요,,,
예전에있었던일이라도 고칠건 고쳐야하지않나요,,
예전에 그런일이있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도된다는생각이신가요?11. ..
'06.11.26 10:26 AM (124.51.xxx.43)집이든 학교든 공부보다 인성교육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요.
우리집 아이부터 신경써야겠네요...12. ....
'06.11.26 10:27 AM (218.49.xxx.34)아무렇지 않게요?제가 그런일을 당했던 사람입니다 .그당시 그시절에 그걸 알렸다면?전 살아있지도 않겠지요
13. 글쓴이
'06.11.26 10:32 AM (220.89.xxx.60)아 그렇군요.. 함부로말해서 죄송합니다...
14. 정~말
'06.11.26 10:37 AM (211.212.xxx.14)경악스럽네요.. 전 대중매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이나 영화를 만들때 자기 아이의 정서를 생각하면 좀 걸러질건 걸러지지 않을까요?
요즘아이들 정말 무섭네요.15. 코스코
'06.11.26 11:05 AM (222.106.xxx.83)정말로 무섭습니다...
아~ 뭘보고 배웠길래 저럴까...
그 아이들을 생각하니 되래 안쓰럽군요16. 저...
'06.11.26 1:18 PM (211.58.xxx.168)지역명이랑 학교특성?은 지워주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17. 000
'06.11.26 8:59 PM (220.117.xxx.165)세상에,,,,,,,,,,,,,,,,,,,,,,,,소름끼칩니다..
18. .
'06.11.26 9:27 PM (218.153.xxx.181)요즈음 초등학교 6학년들도 무섭습니다.
부족한 친구, 도움이 필요한 친구 더 밟습니다.
특히 고층아파트 속에 있는 학교에서 많습니다.
앞 반 친구가 깜빡 두고 간 모직 잠바를
준비물 안가지고 온 아이들 둘이
그 두꺼운 소매 한 쪽씩 잘라
덧소매 만들어서 검사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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