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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소음 어쩌면 좋죠?!
일단 윗집은 6살여자아이 4살 쌍둥이 남자아이들이구요 (이것만봐도 감이 오시죠?!)
저희는 신혼부부네요
새아파트라서 3월에 입주했습니다.
좀 시끄러워서 신랑이 아랫층 이사왔다고 인사드렸더니
그쪽에서 먼저 좀시끄럽죠?주의를 주겠습니다. 해서
지금까지 좀 시끄러워도 아이들이 있으니 그러겠지 하고 참았네요
근데
한두달전부터 부쩍 시끄럽네요
콩콩콩 뛰는 소리부터 ㅡ.ㅡ;;;
특히 신랑퇴근무렵부터 저녁 10시30분정도까지 ///
그래서 한달전쯤에 경비실로 전화했어요 좀 주의를 달라구요
그랬더니 저희가 경비실과 통화를 끊고 한 5분되니
:"쾅쾅쾅" 일부러 거실을 발로 내려찣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저희가 전화한게 짜증난다 그런거겠죠?
아무튼 그래서 저희도 괜히 서로 실갱이하기도 그래서
지금까지 그날이후로는 경비실로도 전화안하고
참고 있습니다.
근데 점점.. 너무 너무 심합니다.
신랑은 우리도애키울때 생각해서 참아보자 하다가도
시끄러워지면 예민해져서 괜히 짜증이고..
그래서 조만간 귤이라도 한빡스사서 가져다 주면서 윗집에
웃으면서 좀 조용히 바란다고 말하자고 하는데..
괜히 우리가 무슨잘못을 해서 그러나 싶고ㅜㅜ
그래봤자 조용히 안하면 더 화날꺼 같은데.. 휴~
어쩌면 좋죠?!
## 여름엔 거실창가에대고 이불을 어찌나 털어대던지.. 저희가
확장형거실이라서 ..그것도무척 스트레스ㅡ.ㅡ;;;
1. ...
'06.11.23 11:49 AM (220.83.xxx.40)저도 올 봄부터 윗층 소음때문에 집에 있는 날은 머리가 다 아파요.
저흰 어른이 쿵쿵쿵하고 얼마나 씩씩하게 걸어다니는지 몰라요.
글구 뭘 매일 옮기는지 가구같은거 옮기는 소리도 나구...새벽 2-3시까지 그러는데...에효..미쳐요
참다 참다 신랑이 두번정도 올라갔었는데 윗층 사람들 완전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문도 안열어주고...
저흰 내년에 이사 갈꺼라 그때까지만 참자 하면서 신랑이랑 둘이 그래요 우리 이사가고 난 뒤에(이사오는 사람한테는 미안하지만) 성질 더러운 사람 와서 소음때문에 윗층 한번 된통 당해보라구....2. 하늘찬가
'06.11.23 12:52 PM (121.141.xxx.113)어째요.. 갈수록 추워지니 더 집에 있을것 같은데... 9시 넘으면 매일 전화하세요..
나쁘게 막대하는것도 별로 안좋지만 너무 가만히 있으면 그래도 되는 줄 알거에요..
그러니 9시를 넘으면 무조건 인터폰 하세요.. 조용히 해달라고요..3. 저도
'06.11.23 1:00 PM (211.186.xxx.42)아이키우기 때문에 이해는 가는데...
윗분 말씀처럼 9시 넘어서는 인터폰 하셔도 되요.
저도 저희 윗집에 9시 넘어서는(아이뿐만 아니라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 가구 옮기는 소리,피아노치는소리 ..맞벌이도 아닌데 꼭 9시 30분부터 집안일 하더라고요) 인터폰했어요.
낮동안은 저도 아이 키우기 때문에 시끄러워도 이해하는데
(저희 윗집은 공놀이에 구슬치기에 정말 거슬렸거든요)
9시 넘어서는 저도 아이를 재워야하니
조용히 해달라고..부탁드렸더니 다음부터 좀 나아지더군요
원글님은 아이 없으시니까
9시부터는 인터폰하세요.
단 화내지 마시고요, 낮 시간동안은 이해하려한다.
남편이 새벽같이 나가야해서 집에서는 쉬고 싶어하니
9시 이후에는 조용히 해달라고요.
참고로 저도 하루 종일은 못그러고요,
저녁 먹고 7시30분부터는 아이들 잡습니다.
다른집 아빠들도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집에서 쉬어야 하니
지금부터는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고.4. 우리윗집
'06.11.23 2:06 PM (211.224.xxx.9)은 밤12시에 세탁기돌리고 아이 뛰어다니고 새벽2시에 부부싸움하고..
5. 무엇을
'06.11.23 3:49 PM (218.159.xxx.91)갖다 주지는 말아요. 벌써 협조 안하고 일부러 더 하는 사람들인걸 보면 아마 님이 먹을 걸 가져다
주면서 얘길 하면 님을 위해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줄 알고 더 안하무인 일겁니다. 직접 상대하지
마시고 관리소에 말씀하세요. 저두 원글님의 윗집이랑 거의 비슷한 사람 만났는데요. 나중엔 내 집
에서 걸음도 제대로 못걸고 까지발 걸음 걷고 살아야 하느냐고 반문합디다. 거의 2년정도 그러더니
악담하고 이사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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