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시티 허프먼 나오는 '트렌스 아메리카' 보려 하니, 명동 중앙극장에서만 하네요.
에...또...지금으로부터 십오륙년전에 거길 가 보곤 한번도 안 가 봤어요.
지금은 새단장을 한 것 같긴 한데요.
그 극장을 다시는 안 가게 된 이유가 너무너무 안 좋은 기억이 있거든요.
평일에 무료영화권이 생겨 혼자 갔었는데, 중년의 아저씨들만 득시글득시글...
아, 중년의 아저씨들이 평일날 영화 보러 오신 게 죄는 아니죠. 이제 저도 어느덧 중년...어흑...
그런데, 문제는 그날따라 이상한 눈빛의 아저씨들이 그리도 많던지...
심지어는 데이트 하자며 수작을 걸어 오기도...ㅠ.ㅠ;;
아닌게 아니라, 그 당시에 그 영화관이 좀 과도기(?)였던 것 같아요.
그날 식겁하고 한번도 안 갔네요.
저 영화 정말 보고 싶은데...그 영화관 요즘은 분위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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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극장 최근에 가 보신 분...
추억의... 조회수 : 312
작성일 : 2006-11-22 14:34:46
IP : 210.217.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종종가요!
'06.11.22 2:41 PM (211.189.xxx.101)요즘 새로 생기는 영화관들에 비해 조금 작고.. 약간은 뒤쳐지는감^^;;
없진 않지만.. 그래도 아담하고..깨끗하고..영화표 매진될 걱정없고..
가격도 다른극장에 비해 1천원정도 싼거 같아서.. 종종 갑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적당히~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좋더라구요!!
평일날 가면 사람 없을꺼같던데,. 이왕이면 주말 이용해서 보세요^^2. 원글이
'06.11.22 4:59 PM (210.217.xxx.54)답변 고맙습니다.
예전에 앙금(?)을 다 씻어 내고, 다녀 와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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