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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
어떤맘에 의하면 학교처럼 교사들 잡무가 많아서 애들 완전 방치한다고도 하고 차량이 없어서 견학은 거의 힘들다고도 하던데 보내보신분들 의견좀 올려 주세요...
1. 빨강머리앤
'06.11.22 2:00 PM (125.180.xxx.181)큰애는 일반유치원 나오고
작은애는 큰애다니는 초등 병설에 다니는데
한달에 한번 견학가구요
아이가 만족해 하는데..
전 병설보내고 다녀와서 피아노 미술 보내요^^2. 나름.
'06.11.22 2:15 PM (218.209.xxx.220)병설도 학교 나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에 따라 또한 틀리구요..3. 나름
'06.11.22 2:20 PM (211.51.xxx.142)님 말씀에 한표!
학교보다는 선생님 자질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차이가 나던데요.
큰애때도 큰 불만은 없었는데
다음해 작은애 선생님 새로 오신 분이었는데
얼마나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하시는지 정말 감사했어요.
시간이 짧아서 이후 시간 이용이 어렵지만
학교 근처 학원 알아보시면 점심 주면서 통학도 가능한 곳 있으니
미리 한번 알아보세요.
전 비싼 사설도 2년씩 보내보고 3년차에 바꾼 결정인데
비용 대 교육이나 시간 쓰기가 좋았던것 같아요.4. 병설엄마..
'06.11.22 2:22 PM (59.187.xxx.232)둘째 다니는 병설유치원은 선생님들이 무지 많습니다.
잡무가 많다고 해도 오후 1시 이전에 아이들 집에가고 난 후에 하면 될텐데 방치한다는건 말도 안되구요.
아이들이 빨리 자립심이 길러지는 것 같기는 해요.
한반에 30명 정원이고 교실바닥에 보일러가 틀어져 있어서 겨울엔 옷 두껍게 안 입혀도 되구요.
근데 우리 유치원은 45일만에 한번정도로 급식이랑 청소때문에 엄마가 가야합니다.
그리고 매월 한번씩 현장학습 갑니다.
차량이 없으면 대절해서 가는거죠.
그리고 교육비도 무지 저렴해서 유치원 안보내는것 같아요.
전혀 부담이 안되니....5. 토토로
'06.11.22 3:02 PM (211.217.xxx.141)오히려 일반 유치원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건데 일반유치원은
엄마들 편의 때문에 너무 늦게 끝나는것 같아요.
가장 적당한 시간에 지루하지않게 재미있게
생활하는것 같아요.6. 글쎄요
'06.11.22 7:44 PM (59.18.xxx.60)위의 분들은 병설에 긍정적이시네요.
저도 7살 아들 병설로 옮겨볼까 했는데, 주변에서 하도 말려서 일반 유치원 다른 곳에 추천서 받아서 접수해놨답니다.
전 병설 유치원 선생님으로 있는 친구조차 일반 유치원을 권하더라구요.
병설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만 것이 없대요.
그냥 애들끼리 많이 활동하다가 온다고 보면 된다고 @@;~
그러다보니 소극적인 아이들이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뀐다고는 해요.
또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저희 동네는 선생님 평가가 별로 안 좋았어요.
그리고 영어 수업도 전혀 안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영어 100% 따로 챙겨서 보조해줘야 하고요...(학교마다 다른 지는 모르겠네요)
전 7세 아이라, 학교 들어가기 전 1년이라,
좋은 프로그램 많이 접하는 것이 그래도 낫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았어요.
제가 집어넣은 유치원은 창의성을 중시해서 그쪽으로 신경쓰는 유치원이랍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니 동네의 병설유치원이 어떤 지 잘 알아보셔요 ^^7. 자야
'06.11.23 12:43 AM (125.252.xxx.108)병설도 선생님을 잘만나야 하더라구요.
저 큰애를 작년6세때 병설로 보냈는데, 사랑이 조금 부족하셨던 샘이셨던것같고,
아이들에게 이쁜말보다는 소리많이 지르시고 벌도 많이 세웠다고 하네요....
견학도 1년에 2~3번 정도밖에 안갔던것 같애요...
그리구 일찍 끝나니까 다른거 뭐 또 시켜야하더라구요.
돈 아끼려다가 애 성격만 버린거 같아요.
돈은 돈데로 거의 비슷하게 든거 같은데....
데려가고,오고 넘 힘들었어요.
작은애가 3살이였으니까. 걸어서 10분이상 거리가 넘넘 힘들었죠.
신중히 생각해보시길바래요.
지금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녀서 제가 걱정할게 없답니다.
다들 넘 좋아서리...샘도 좋으시고, 교육도 넘 맘에 들고...
1년 기다려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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