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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남편은52세2-3일에한번씩 너무 지겨워
남편과 부부생활 한달에 3-4번 이라는데
우리남편 내가그리 섹시한것도 아닌데
2-3일 마다... 언니한태 심각하게 이야기 했더니
율무 100% 미숫가루 해주며 먹이면 힘 떨어 질거라구
죄책감에 못먹이고 여자한탠 피부미용에 좋은식품이라
내가 다 먹었어요 밤이 되면 무서워 마치 침실이
호랑이 굴속 들어가는것 같아서 행복해서 하는소리 아니구
정말 괴롭다니까요 방법 없을 까요?
1. ㅋㅋ
'06.11.21 10:05 PM (74.242.xxx.95)전 20대인데 저랑 똑같아서 글남겨요...
남편을 싫어하거나 그런건아닌데 저도 침대들어갈때쯤 자는지 안자는지 확인하는게 일이에요..
전 밤에 잘때쯤해서 밀려놓았던 집안일을 계속한답니다
빨래도 한 3-4번쯤 돌리고 또 드라이어해서 개키고 서랍에 정리하고 선반들 걸레로 닦고 마루도 반들반들 닦고 ......계속 하다보면 남편이 기다리다 스르르 잠들더라구요....
근데 자고일어나면 내 몸이 넘 피곤한게 단점이긴해요...2. 류미해
'06.11.21 10:16 PM (210.113.xxx.127)밤싫여 님이 아마도 불감증이 심한거 같은데...
저도 사실 그리 즐기는편은 아닌데...
병원에 가보시는것도 한 방법일듯 싶네요3. ..
'06.11.21 10:26 PM (61.252.xxx.210)저희는 30대 초 중반 부부인데, 그런거 안하고 산지 정말 오래됐습니다.
연중행사라고나 할까...
그러고 보니, 50대 초반보다도 못하군요.
사실... 저흰 애 하나 낳아놓고, 애 생길까봐 걱정되서 못하는게
80% 이상 될거예요.4. ...
'06.11.21 10:29 PM (59.8.xxx.99)부럽습니다
저50대초반
저의 남편은 50대후반
9시만 되면 잠드는 남편 미워요
저는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좋은데
남편은 한번도 내가 옆구리 찔러야 반응이 ....5. 00
'06.11.21 10:32 PM (59.9.xxx.56)얼마나 좋으세요.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잖아요. 힘있을때 열심히 즐~~~~~
6. ㅠㅠ
'06.11.21 10:46 PM (210.57.xxx.147)저도 매일 코 골고 자는 척 합니다
하기 싫어 죽겠습니다
저희 40대 중반 ㅠㅠ
거의 매일 괴롭힘을 당합니다
싫습니다.7. 좋겠다.
'06.11.21 10:51 PM (222.236.xxx.132)30대 초반인데 .. 여자로서의 행복은 끝난듯 싶어요. 이대로 죽을때까지 살아야 하나. 남편의 바람만 아니였으면 그래도 최소 한달에 두번은 했을듯 한데
8. 30중반
'06.11.21 11:04 PM (124.56.xxx.119)저희도 얼마전까진 그랬었는데요..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나선 그런거 없어졌어요^^9. ...
'06.11.21 11:07 PM (59.8.xxx.99)30대 까지는 좋은줄도 모르고 지겨웠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체위를 바꾸었어요
남자 상위는 일방적으로 힘으로만 밀어부치기 때문에 하나도 안좋아요
여자분이 위에서 천천히 해보셔요 그래야 느낌이 와요
남편이 가끔 위에서 해보라고 해서 해보면 역시나 하나도 느낌이 안와요10. ^^
'06.11.21 11:24 PM (24.42.xxx.195)아는 분 중에 그러신 분이 계세요.
방법은 하나!
정기적으로 저녁 먹고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랍니다.
부인과 함께 하시는 운동이면 더 좋겠네요.11. 바로윗님
'06.11.21 11:48 PM (219.241.xxx.10)저도 운동 추천해요..
그래서 저녁쓰레기는 남자들이 많이 버리러 나오나봐요..
좋겠당~12. 30대
'06.11.22 2:48 AM (24.80.xxx.152)저는 고사리를 다져서 비빔밥에 비벼줘요.
고사리를 나물로 하면 알고서 절대 안먹거든요.
율무도 있었군요. 또 다른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13. 궁금
'06.11.22 9:12 AM (66.51.xxx.117)그런데, 왜 싫으세요?? 괴롭힘이라는 생각까지 들만큼 싫어하시는 이유가 뭘까... 여쭈어도 될까요?
의외로 이런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살짝 이해가 안되서요...^^
저는 30후반, 남편은 40초반인데 둘 다 재미있어 하거든요. (어쩜 제가 더 재미있어하는지도.... ^^;)14. 나도
'06.11.22 10:20 AM (219.254.xxx.104)싫은데..저처럼 그런거 싫어하느사람이 있어서, 동지감을 느낍니다. 난 그냥 남편이 친구같고 편하고 좋은 그상태가 제일 좋은데..그걸 이해를 안해주고, 그거때문에 가끔씩 심각합니다. 난, 그런거 없이 사는세상에서 살고싶다고 자주 이야기하고, 남편은 삐지고..그래서 어쩌다한번씩 의무방어전(?)처럼 치르고나면, 이제 한동안 남편이 안볶겠다싶어 안도감이 들고 그러네요.
15. 아휴,
'06.11.22 11:15 AM (211.117.xxx.160)50대 초반인데 그러세요?
울 남편 그 나이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그럼 나도 밤에 집안일을 십여년 더 계속해야 한다는 결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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